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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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2026년에 창립 10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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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두카티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 1926년 7월 4일, 이탈리아 보르고 파니갈레에서 시작된 두카티는 열정을 탁월함으로, 기술을 감성으로, 디자인을 아름다움으로, 엔지니어링을 예술로 승화시켜 온 모터사이클 브랜드다.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두카티는 공식적으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막을 올리며, 두카티의 유산과 이야기를 100주년 기념 로고를 통해 표현했다. 해당 로고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두카티를 2026년 7월 4일로 향하게 하는 여정을 상징한다.

해당 로고의 모든 디테일은 두카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례로 브랜드 이름인 ‘DUCATI’는 그대로 유지되며, 그 중심에 숫자 100이 자리한다. 그 위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곡선은 두카티 방패 로고에 적용된 곡선과 동일한 라인이다. 참고로 해당 곡선은 코너링의 스릴을 상징한다.

로고 하단의 ‘1926-2026’ 숫자 아래에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삼색기(트리콜로레)가 흐르고 있다. 이는 두카티의 뿌리가 이탈리아라는 것과 두카티의 역사가 시작된 보르고 파니갈레와의 연결을 상징한다. 현재도 두카티는 보르고 파니갈레에서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고 있다.

로고를 완성하는 슬로건은 ‘모든 순간들이 모여 만든 100년’(A Century Made of Seconds)을 말한다. 이는 두카티의 레이싱 유전자에 대한 헌정의 의미도 담고 있으며, 두카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힘을 기리는 의미도 있다.

한편 두카티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2026 월드 두카티 위크(World Ducati Week)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 중 7월 4일 토요일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RACEWEEK

포르쉐 AG ‘카이엔 일렉트릭’ 포뮬러 E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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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올해 말 공개를 앞둔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자사 모터스포츠 기술을 양산 모델에 이전하는 또 하나의 혁신을 선보인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2025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두 차 모두 직접 오일 냉각 방식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600kW급 회생 제동이 가능하다.

모터스포츠에서 양산차로 이어진 대표적 기술은 직접 오일 냉각 시스템이다.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의 전류가 흐르는 모든 부품을 특수 액체로 직접 냉각해 효율성과 지속가능한 성능을 높인다. 이 기술은 포르쉐가 포뮬러 E 초기 단계부터 적용해 온 혁신으로, 2023년부터는 GT4 e-퍼포먼스 테스트카를 통해 검증을 거쳐 이제 플래그십 카이엔 일렉트릭 리어 모터에 적용된다.

기존 워터 재킷 방식과 달리, 구리 권선을 따라 냉각액이 직접 흐르며 열을 즉시 방출할 수 있어 동일한 성능을 내기 위해 모터 크기를 약 1.5배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대 98%의 효율을 달성하며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그보다 더 높은 효율을 갖췄다.

또한, 최대 600kW의 강력한 회생 제동은 두 차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제동 시 회수된 에너지는 배터리에 저장되어 다시 추진력으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주행 거리 연장과 배터리 소형화가 가능하다. 포뮬러 E에서는 에너지가 제한된 가운데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최대 38.5kWh로 출발해 회생 제동을 통해 결승선까지 추가 에너지를 확보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속도, 온도,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최대 600kW의 회생 제동이 가능하며, 이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과 동등한 수준이다.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모든 제동의 약 97%를 순수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하며, 감속하는 정도가 회생 제동 한계를 넘어서면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매끄럽게 프런트와 리어 액슬의 마찰식 브레이크가 개입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효율성과 주행 편의성의 완벽한 밸런스를 제공한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급속 충전 역시 핵심 기술이다. 포뮬러 E는 지난 시즌부터 피트 부스트를 도입해 600kW 출력으로 30초 만에 10%의 에너지를 충전한다. 카이엔 일렉트릭 역시 빠른 피트스톱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배터리 충전 상태(SoC)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6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카이엔의 급속(DC) 충전 전력은 최대 400kW이며, 급속 충전은 배터리 온도가 섭씨 15도 이상이면 달성할 수 있다. SoC가 약 55%에 이를 때까지 충전 전력은 350kW 이상을 유지하며 매우 안정적인 급속 충전 프로세스를 보장한다. 적합한 충전소에서 10분 이내에 주행가능 거리를 300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포뮬러 E는 포르쉐의 미래 전동화를 위한 실험실 역할을 하는 무대이자 양산 모델 개발을 위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모터스포츠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양산 모델에 접목되고 밀접하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 디렉터 플로리안 모들링거는 “효율성은 포뮬러 E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이고 이 원칙은 카이엔 일렉트릭 개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효율성은 차량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민첩한 업무 방식은 개발 시간 감축은 물론, 기술 이전 가속화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RACEWEEK l 사진 포르쉐 AG

오네 레이싱 2025시즌 마무리, ‘다시 정상을 향한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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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시 정상을 향한 도약을 준비한다.

올해 오네 레이싱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십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종합 2위에 이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지만, 시즌 중후반 치열한 접전 속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남겼다.

이정우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5라운드 2위를 시작으로, 시즌 후반 상승세를 이끌며 개인 최고 성적인 시리즈 3위를 기록했다.

오한솔은 침착한 주행과 꾸준한 완주로 팀 득점에 힘을 보탰다.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확실히 다져 나가는 시즌을 보냈다.

김동은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세팅 방향과 경기 전략 수립에 힘을 더했다. 정교한 피드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했다.

GT4 클래스에 출전한 김화랑은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챔피언 자리를 확정 지었다. 안정적인 주행과 경기 운영으로 시즌 내내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오네 레이싱의 자존심을 세웠다.

GT4 클래스에 출전한 김화랑은 시리즈 8라운드 중 5라운드에서 우승하며 드라이버즈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오네 레이싱은 경기 외적으로도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하며 팬 친화적인 팀 문화를 이어갔다. 가을을 맞아 진행된 이색 팬미팅 ‘오네 가을 피크닉’을 비롯해 SNS 콘텐츠, 슈퍼레이스 현장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적극적인 팬 소통을 통해 공식 팬클럽 ‘스피드원’(SPEED ONE) 가입자가 8,000명을 돌파했다.

오네 레이싱 관계자는 “올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팀 전체가 한층 더 단단해진 만큼, 내년에는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l 사진 오네 레이싱

넥센타이어 3분기 매출액 7,807억원, 전년 대비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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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11월 5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액 7,807억원, 영업이익 4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품목 관세 부과 영향에도 꾸준한 매출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

3분기 성장은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판매가 주효했다. 유럽에서는 신규 공급 차종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겨울용 타이어 규제 강화에 맞춰 출시한 신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하계 성수기와 렌탈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미국의 품목 관세 부담에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원가 관리 강화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특히,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등 주요 원자재 시장가격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안정화세가 지속되며 매출원가율 개선에 기여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주요 경영 현황도 공개했다. 우선, 지역별 수요 특성에 맞춘 제품 전략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 엔페라 슈프림 EV 루트를 론칭했고, 시즌 타이어 사용이 활발한 유럽, 일본에서는 겨울용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3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신차용으로 공급되며 검증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도입해 고성능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형차 이용이 보편화된 호주에서는 로디안 ATX 등 SUV 특화 제품을 출시했다.

신규 영업 거점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최근 스페인과 폴란드에 이어 올해는 남동유럽, 중남미, 중동 지역에 신규 거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서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향후 현지 매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하이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High Dynamic Driving Simulator)를 도입하며 R&D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물리적 시제품 제작과 주행 테스트 단계를 줄여 개발 효율성 향상과 탄소배출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 기구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단기 목표 승인을 획득해 감축 목표가 과학적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3분기 관세비용 반영에도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의 선전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당사의 대응전략이 긍정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공급 물량의 생산지 최적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더 퍼스트 3’ 티빙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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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이 운영하는 레이싱팀, 한국컴피티션이 세계 정상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 3’를 ‘티빙(TVING)에 공개했다.

‘더 퍼스트’ 시리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레이싱 현장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성취 과정을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OTT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세 번째 시즌은 11월 6일 티빙에 총 5편을 공개했다.

더 퍼스트 3는 지난 6월 21~22일에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 도전 과정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한국컴피티션은 뉘르부르크링 24시 최상위 SP9(GT3) 클래스에 출전해 평균 시속 143km로 136랩을 완주했다. 24시간 동안 이어진 경쟁 끝에 134대 중 종합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팀 최초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출전 경주차는 포르쉐 911 GT3R.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했다. 다큐멘터리는 극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 기술력을 현장감 있게 전한다.

한국컴피티션의 새 시즌 준비 과정, 예선과 결승 주요 순간, 다양한 환경과 변수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팀워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팀이 성장해 가는 여정도 담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은 평소 “차의 퍼포먼스, 드라이버의 스킬, 팀의 전략을 온전히 서킷에 전달하는 타이어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모터스포츠를 기술 경쟁력 확보의 무대로 바라보고 투자를 이어왔다.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더 퍼스트 3는 티빙 회원이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RACEWEEK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팀 챔피언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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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유럽에 처음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TCR 이탈리아 시리즈에 이어 올해 TCR 유럽 풀 시즌에 참가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4개 팀이 경쟁을 펼친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박준성이 6위, 박준의는 13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박준성은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최종전 레이스2에서 TCR 유럽 첫 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준성은 2025 TCR 유럽 최종전 레이스2에서 우승하며 드라이버즈 랭킹 6위를 기록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0월 17~1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7~8라운드)와 TCR 월드 투어(13~15라운드)에도 출전했다. TCR 아시아 7라운드에서는 박준의와 박준성이 1, 2위로 더블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재우 감독은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국내외 자동차경주 진출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TCR 유럽

금호타이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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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1,137억원, 영업이익 1,085억원으로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 완성차 업체의 신규 OE 공급 확대 등으로 1조1,137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9.7% 수치를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0.1% 감소, 영업이익은 22.6% 감소했지만, 하반기 미국발 관세 부과와 자동차 시장 침체 등에 따른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 비교적 실적 선방을 거두었다고 분석된다.

특히, 고인치 중심의 신제품 출시 및 지역별 전략 차종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해 동기(누적 기준) 대비 19.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유럽은 9.3% 증가, 중국은 2.1% 증가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아우토빌트 등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우수 성적 확보 등 제품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타이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타이어 솔루션 개발, 스마트 타이어, UAM용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AGT철도차량 전용 타이어 등 기술 확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고, 재무구조를 안정화하며 경영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외형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금호 SLM 이창욱 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정상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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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은 이창욱이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1월 2일(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각 클래스 챔피언이 확정되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최종 9라운드에서는 폴시터 이창욱(금호 SLM)이 35랩 결승 피니시라인을 제일 먼저 통과했다. 올해 5승을 거둔 이창욱은 시즌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의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 2025 시리즈 9라운드 중 6라운드에서 우승한 금호 SLM은 팀 챔피언십 부문 정상에 올라섰다.

GT4 클래스 최종전에서는 필킴(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우승했다. 최종전 2위 김화랑(오네 레이싱)은 누적 포인트에서 우위를 지켜 2025 시즌 GT4 챔피언에 등극했다.

GTA 8라운드에서는 한재희(이고 레이싱)가 정원형(비트알앤디)과 문세은(BMP 모터스포트)을 제치고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정경훈(비트알엔디)은 이번 라운드 4위에 그쳤지만, 시즌 누적 포인트 130점으로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8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밖에 올해 신설된 GTB 클래스 타이틀은 레퍼드 레이싱 이중훈에게 돌아갔다. 알핀 클래스 챔피언은 김정수.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

RACEWEEK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금호 SLM & 이창욱 2025 SR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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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이창욱이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서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9라운드 합계 5승, 6PP, 6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이창욱은 6000 클래스 출전 세 번째 시즌에 개인통산 첫 챔피언 등극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욱과 노동기를 내세운 금호 SLM은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이에 따라 금호 SLM은 2015, 2016, 2020, 2023년에 이어 올해 5번째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볼보자동차코리아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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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V60CC는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라인업인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플래그십 모델 V90CC와 함께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유니크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스웨덴의 숲과 호수에서 영감받은 신규 외장 컬러 포레스트 레이크(Forest Lake)와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앰버(Amber) 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포레스트 레이크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프론트 그릴에 위치한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합한 아이언 마크 로고와 히든 테일 파이프, 볼보의 시그니처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인테리어 역시 편안한 착좌감과 함께 안락한 느낌을 주는 앰버 시트와 함께 리니어 라임 소재가 적용됐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 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으로 갖추었다.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등도 지원한다. 여기에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커넥티비티, 볼보 카 UX가 적용되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되어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이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적재물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를 함께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가치를 상징하는 한정판 모델”이라며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을 통해 진정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