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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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바 팀 이동호 GT-A 복귀전 예선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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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출전한 이동호가 GT-A 5라운드 예선을 석권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A 5라운드 예선에서 메르카바 소속 이동호가 1위를 기록했다. 8월 9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GT-A 예선 결과 올해 처음 출전한 이동호가 베스트랩(1분 43.705초)을 작성했고, BMP 퍼포먼스 문세은과 김시우가 2, 3위에 랭크되는 랩타임을 끊었다.

드라이버즈 선두 정경훈, GT-A 예선 11

오후 2시 20분에 시작된 GT-A 20분 예선에서는 이동호의 역주가 돋보였다. 2024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2위에 오른 이동호는 올 시즌 하반기의 포문을 여는 5라운드 복귀전에서 뛰어난 주행을 펼치고 결승 폴포지션을 예약했다.

BMP 퍼포먼스 팀 리더 문세은은 0.553초차 2위. GT-A 유망주 김시우는 5라운드 엔트리 11명 중 3위권에 들어가는 성적을 남겼다.

안경식(비트알앤디)과 체코(투케이바디)가 4, 5위. 올해 들어 주목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원(비트알앤디)은 장준(투케이바디), 조익성(비트알앤디)에 앞선 기록으로 6위권에 진입하는 예선을 치렀다.

4라운드를 건너뛴 한민관(브랜뉴 레이싱)은 석세스웨이트 50kg을 얹고 출전한 5라운드 예선에서 9위로 밀렸다. 예선 10위는 박상현.

챔피언십 리더 정경훈(비트알앤디)은 예상치 못한 불운을 맞이했다. 계획한 운영안을 이행하지 못한 채 예선을 종료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예선 시작 10여분이 지난 상황에서 서킷에 뛰어든 정경훈은 팀 동료 조익성이 유발한 적기 이후 정상적인 타임어택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예선 최하 11위로 떨어졌다.

공식 예선이 끝난 뒤 결승 그리드는 일부 바뀌었다. 예선 잠정 8위 조익성이 슈퍼레이스 스포츠규정(38.2 경기 중단 상황 유발) 위반에 따른 최후미 그리드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금호 SLM 이창욱 1~3차 연습주행 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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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이창욱이 5라운드 연습주행 통합 1위 랩타임을 작성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가 8월 8~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올 시즌 중반 분수령으로 작용할 이번 경주는 2025 슈퍼레이스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8일(금) 오전 11시 20분부터 20분 동안 진행된 1차 연습주행에서는 오네 레이싱 이정우(분 37.628초)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4라운드 우승에 따른 석세스웨이트 50kg을 얹고 달린 정의철(서한GP)이 0.235초차 2위. 이어 오한솔(오네 레이싱), 김중군(서한GP),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1차 연습주행 3~5위 기록을 뽑았다.

오후 2시 50분에 재개된 2차 연습주행에서도 이정우(1분 37.733초)의 랩타임이 빨랐다. 4라운드 현재 득점 랭킹 2위 김중군은 0.006초 차이로 그 뒤를 이었고, 원레이싱 최광빈, 금호 SLM 노동기, 서한GP 정의철이 5위권에 들어갔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는 1~2차 연습주행에서 1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3차 연습주행 1위 기록표에는 금호 SLM 이창욱의 이름이 올라갔다. 그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 36.628초. 최광빈, 장현진(서한GP), 노동기, 김중군은 2~5위권에 진입했고, 이정우, 정의철, 오한솔의 뒤를 따라 김무진(원레이싱)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3차 연습주행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밤 8시 55분부터 30분 동안 운영된 야간 주행 테스트 1위도 이창욱(1분 37.324초). 1~3차 공식 연습주행을 톱합한 결과 3차 연습 1위 이창욱이 전체 1위를 기록했고, 최광빈(1분 37.427초), 이정우(1분 37.628초), 장현진(1분 37.633초), 김중군(1분 37.739초)이 톱5에 포함되는 랩타임을 새겼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5라운드 예선은 9일(토) 오후 3시 25분, 나이트 레이스 결승은 밤 9시 4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한국타이어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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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8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HANKOOKTIRE TUBE SH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의 ‘튜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보관 및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 차징 스테이션’, 서피비치 주차장에서는 차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티스테이션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 이벤트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바캉스를 지원한다.

MINI 코리아 ‘MINI 어반 에이스’ 사전 예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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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가 MINI 브랜드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 사전 예약을 받는다.

MINI 어반 에이스(MINI Urban Ace)는 MINI 코리아가 BMW 그룹 본사와 협력해 제작한 특별 모델이다. MINI의 새로운 순수전기 콤팩트 SUV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정판 모델에는 20주년, 태극기, 도시 등의 키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외부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MINI 에이스맨으로는 처음으로 인디고 선셋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흰색에서 인디고 선셋 블루, 그리고 산마리노 블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멀티톤 루프와 흰색 사이드 미러캡이 어우러져 대담하면서 감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MINI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도 차체 곳곳에 반영되었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무늬를 형상화한 데칼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전용 스트라이프가 운전석 앞쪽에 선명하게 부착되어 있다.

차체 측면에는 스트라이프와 숫자 ‘20’을 조합한 20주년 기념 전용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과거로부터 이어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MINI 코리아의 여정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2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 휠캡이 MINI 어반 에이스 전용 19인치 투톤 휠에 장착되며 미니이십 엠블럼을 적용한 타이어 밸브캡, D-필러 상단에 자리한 태극문양 색상의 미니이십 엠블럼 등을 통해 오직 한국에만 선보인 단독 모델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MINI 어반 에이스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7.1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312km, WLTP 기준으로는 405km이다.

이밖에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티맵 기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하만 카돈 스피커, 헤드업 디스플레이, 상향등 보조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MINI 코리아는 MINI 어반 에이스 구매 고객에게 전면 공기흡입구에 장착할 수 있는 미니이십 고뱃지와 차량 유리 안쪽에 부착하는 미니이십 스티커, 숫자 20이 양각된 에디션 전용 키캡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MINI 어반 에이스는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6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값은 61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두카티 코리아 V4 시리즈 최초 유예 금융 프로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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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코리아가 8월 31일까지 두카티 V4 시리즈 최초로 유예 금융 프로그램과 함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쉘 위 라이드 더 두카티’(Shall We Ride The Ducati)를 진행한다.

이번 유예 금융 프로그램은 4,000만원 이상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월 납입금 최저 21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다. 뉴 멀티스트라다 V4 S, 멀티스트라다 V4 랠리, 디아벨 V4, X디아벨 V4 등 두카티 기함 모델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

쉘 위 라이드 더 두카티는 두 명 이상이 한 대씩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 각각 100만원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두카티 모델을 소유한 라이더 소개로 두카티 모터사이클 구매 시 각각 특별한 크레딧 혜택을 제공한다. 단, 구매한 모터사이클 중 1대 이상은 2024년식이 포함되어야 한다.

두카티 코리아는 1,890만원인 2024년식 스크램블러 풀 스로틀을 1,400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2024년식 몬스터는 소비자가격 1,999만원에서 500만원 할인된 1,499만원이다.

이밖에 2025년식은 여름 특별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8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두카티 팩토리 MX 팀 2025 MXGP에 데스모450 MX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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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팩토리 MX 팀 제레미 시워는 2025 라이더스 챔피언십 9위를 달리고 있다

두카티 팩토리 MX 팀이 8월 2~3일 벨기에 롬멜 서킷에서 열린FIM(Federation Internationale de Motocyclisme) 모토크로스 월드 챔피언십 15라운드 플랑드르 MXGP에 출전했다.

데스모450 MX로 참가한 두카티 팀 마티아 과다니니와 제레미 시워는 예선에서 19, 20위를 기록하며 다소 어려운 결승을 예고했고, 두 차례 레이스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마티아 과다니니는 첫 번째 레이스를 20위로 마감했고,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리타이어하면서 종합 24위를 기록했다. 제레미 시워는 첫 번째 레이스에서 21위,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17위로 완주하며 종합 20위에 랭크되었다.

2025 시리즈 20전 중 15전을 마친 현재 2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제레미 시워는 라이더스 챔피언십 9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카티 팩토리 MX 팀은 8월 17일 스웨덴 우데발라에서 개최되는 16라운드에 데스모450 MX로 참가할 예정이다.

RACEWEEK l 사진 두카티 코리아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 20대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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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컬러로 표현하는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판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선보인다.

지프는 지난 6월부터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모히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개성 표출에 적극적인 지프 고객에게 ‘나만의 컬러로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렬한 오렌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스 에디션은 ‘블레이징 프리덤’(Blazing Freedom)이라는 테마 아래 타오르는 자유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주스 에디션은 지프의 가장 상징적인 오프로더 모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각 10대씩, 총 2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하며,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가격은 기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과 동일한 8,590만원이다.

랭글러 주스 고객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차량과 동일한 컬러 도색도 가능하다.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에는 284마력,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얹혀 있다.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를 탑재해 국내 판매 중인 픽업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8,510만원으로 기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같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 브랜드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욱 다양한 고객들과 나누고자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기존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태양처럼 강렬한 오렌지 컬러가 어우러진 주스 에디션은 뜨거운 여름을 누구보다 대담하게 누리고 싶은 지프 고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GM, 5개 차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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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제네럴 모터스(GM)가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첫 5개 모델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한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는 북남미에서 소재,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이다. 이밖에 양사는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MOU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썸머 하우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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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줄 색다른 여름 캠페인 ‘스텔란티스 썸머 하우스’를 8월 말까지 전국 지프·푸조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은 방문객 모두에게 개방된다. 내방 고객 전원에게는 수분과 활력 충전을 위한 바이탈 레몬 스파클링 음료를 제공하며, 자녀를 동반한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블록팩)도 증정한다. 전시장을 방문 시 지프·푸조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각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 양우산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텔란티스 썸머 하우스는 8월말까지 전국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및 지프,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지프 15개, 푸조 13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전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안양, 원주, 의정부, 인천, 일산, 제주 등 11곳은 두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는 극한의 여름을 함께 견뎌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지프와 푸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모두의 계절, 그리고 일상 속 평범한 감정들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 브랜드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맥라렌 F1 팀, F1 그랑프리 통산 2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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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F1 팀이 2025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F1 통산 200승 고지에 도달했다

맥라렌 F1 팀이 F1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1966년부터 F1에 출전한 맥라렌은 1968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첫 승을 거두었고, 올해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에서 200승 고지에 도달했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9, 드라이버즈 챔피언 12회 기록

맥라렌 F1 팀은 1963년 ‘브루스 맥라렌 모터 레이싱’으로 출발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 키위 브루스 맥라렌이 팀을 창설한 인물. 1966년 모나코 그랑프리를 통해 F1에 데뷔한 맥라렌은 현재까지 984라운드 결승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쌓았다.

맥라렌 F1 팀에 첫 승 트로피를 안겨준 드라이버는 브루스 맥라렌이었다. 포드 코스워스 3.0 V8 엔진을 얹은 경주차를 타고 벨기에 그랑프리에 참가한 브루스 맥라렌은 스파-프랑코샹 서킷(1랩 14.100km) 28랩 결승에서 1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200번째 우승컵은 랜도 노리스가 들어 올렸다.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함께 2025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노리스는 맥라렌 F1 팀에 200승의 영광을 전해 주었다.

페라리(248승)에 이어 F1 우승 부문 2위에 랭크된 맥라렌 F1 팀은 역대 그랑프리에서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9회(1974, 1984, 1985, 1988, 1989, 1990, 1991, 1998, 2024),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2회(1974, 1976, 1984, 1985, 1986, 1988, 1989, 1990, 1991, 1998, 1999, 2008)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74년, 에머슨 피티팔디와 데니 흄을 메인 드라이버로 내세운 맥라렌은 페라리(니키 라우다, 클레이 레가조니)의 추격을 뿌리치고 처음으로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정상에 우뚝 섰다. 이 해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1972년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한 에머슨 피티팔디.

이후 80~90년대 F1 그랑프리에서 황금기를 누린 맥라렌은 2024년에 9번째 컨스트럭터즈 우승컵을 들었고, 현재 흐름으로 볼 때 타이틀 2연패가 유력하다.

맥라렌 그랑프리카를 타고 F1 챔피언이 된 드라이버 명단에는 7명이 올라가 있다. 에머슨 피티팔디를 비롯해 제임스 헌트(1976), 니키 라우다(1984), 알랭 프로스트(1985~86, 1989), 아일톤 세나(1988, 1990~91), 미카 하키넨(1998~99), 루이스 해밀턴(2008)이 그 주인공이다.

70~90년대 F1 명 드라이버 제임스 헌트, 니키 라우다,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가 맥라렌 전성시대와 함께했고, 7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F1 진출 두 번째 시즌에 펠리페 마사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첫 드라이버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1966~2025 F1 그랑프리에서 200승, 172회 폴포지션, 548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맥라렌 F1 팀은 올해 더블 타이틀을 향해 강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라운드를 마친 현재, 2위 페라리(260점)보다 299점 앞선 점수를 기록하며 컨스트럭터즈 1위를 달리고 있고,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는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의 타이틀 경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claren 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