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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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캘린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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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는 9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결승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중간 급유 전략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 운영하는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가 11월 1일(금) 2025 시즌 캘린더를 발표했다. 슈퍼레이스는 내년 캘린더를 발표하면서 대표 클래스 슈퍼6000 주요 운영규정 일부도 공지했다.

‘슈퍼 익사이팅, 슈퍼레이스’(SUPER EXCITING, SUPERRACE)를 핵심 테마로 띄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운영규정은 2025년에 크게 바뀐다. 먼저, 슈퍼6000 결승 주행거리가 기존 100km 내외에서 최대 170km로 대폭 늘어난다.

대회 주최측은 “새 규정을 적용하면 경주차와 타이어 성능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면서 “모든 라운드에서의 중간 급유 전략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간 급유로 인한 변수는 관중들에게 한층 스릴 넘치는 재미를 전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점수 규정도 변경된다. 2025 시즌에는 예선 포인트가 사라지고, 결승 결과에 따른 포인트만 부여한다. 또한, 이전 경주 결승 성적에 따라 가감했던 핸디캡 웨이트 명칭을 석세스(SUCCESS) 웨이트로 변경하고, 최대 핸디캡 웨이트는 기존 최대 100kg에서 50kg으로 축소했다.

타이어 규정 역시 변화된다. 2025 시즌부터는 각 타이어 브랜드별로 두 가지 타이어 스펙만 등록할 수 있고, 최초 등록 이후 한 번의 변경만 허용된다. 이와 함께 한 경주 연습, 예선, 결승 기준 최다 8본(드라이 타이어 기준, 웨트 타이어 별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었다.

2024년, 국내 레이스에 처음 선보인 GT4 클래스는 내년부터 슈퍼60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클래스 간 경쟁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즌 일정 또한 주목할 만하다. 2025년에는 이벤트 횟수가 기존 7회에서 8회로 증가하며, 총 9라운드로 운영된다. 각 라운드 간격을 기존 4주에서 3주로 단축한 점도 눈에 띈다.

슈퍼레이스 대표 프로그램 ‘썸머 시즌’(SUMMER SEASON)은 내년에도 팬들을 찾아간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썸머 시즌은 비교적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펼쳐져 팬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기현 기자

비트알앤디 정경훈 슈퍼레이스 GT 7연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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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GT/GT4 최종 6, 7라운드가 11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비트알앤디 정경훈의 행보가 올해도 힘차다. 2018~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에서 6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쥔 정경훈은 2024 시즌에도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부터 큰 걸음을 내디뎠다. 예선에서는 7위에 머물렀지만, 연이은 추월극을 1위로 마무리 짓는 역주를 펼쳤다.

2024 시리즈 첫 경주를 우승으로 시작한 정경훈은 2라운드에서도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핸디캡웨이트 70kg을 이수한 3라운드 결승 성적은 6위.

올 시즌 전반 3라운드 합계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유지한 정경훈은 이어진 4, 5라운드 예선과 결승에서 라이벌을 압도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고지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1~5라운드에서 쌓은 정경훈의 챔피언십 포인트는 110점. 11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더블 라운드에서 11점을 추가하면 좀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슈퍼레이스 GT 7연패 대기록이 완성된다. 6라운드 결승에서 5위 이내로 완주(예선 점수 미포함)할 경우,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타이틀을 결정지을 수 있다.

정경훈(가운데)의 타이틀 제패가 유력한 가운데 이동호(오른쪽)와 문세은의 라이벌 대결이 6, 7라운드의 재미를 북돋아줄 전망이다
5라운드 현재 11위에 랭크된 김지원의 톱10 진입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GT 2~4위는 정회원(이고 레이싱, 67점), 이동호(이레인 모터스포트, 63점), 문세은(BMP 퍼포먼스, 60점). 6, 7라운드 엔트리에 정회원이 포함되지 않은 만큼, 이동호와 문세은의 라이벌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43점),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35점), 김성희(BMP 퍼포먼스, 35점), 남기문(이레인 모터스포트, 32점)의 경쟁도 주목할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5위 박석찬과 8위 남기문의 점수 차이는 11점. 슈퍼레이스 GT 강팀 선수들의 올해 마지막 대결과 더불어 여성 드라이버 김지원(비트알앤디)의 톱10 진입 여부도 흥미롭게 지켜볼 만하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 7라운드 GT/GT4 통합전에는 9개 팀 드라이버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GT 7개 팀 엔트리는 브랜뉴 레이싱(이정표, 서인식, 이현식, 나연우, 박석찬), BMP 퍼포먼스(문세은, 김성희, 김시우), 이고 레이싱(심정욱, 이동진, 한준현), 비트알앤디(정경훈, 김지원), 이레인 모터스포트(남기문, 이동호), 투케이바디(장준), 룩손몰(김민상). GT4 클래스에는 오네 레이싱(송영광)과 한국컴피티션(김종겸, 김종필)이 올라가 있다.

이들 중 국내 카트 레이스 출신 김시우가 GT 데뷔전을 치르고, 김종필은 토요타 GR 수프라 GT4 에보 경주차를 타고 GT4 클래스에 처음 출전한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넥센타이어, 현대 N 온라인몰에서 공식 교체용 타이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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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공식 온라인몰 ‘N 퍼포먼스 숍’에서 현대차 인증 교체용 타이어를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아반떼 N, 코나 N 공식 교체용 엔페라 스포츠 S와 아이오닉 5 N에 장착 가능한 20인치 엔페라 SUR4G이다. 이번 N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N 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들은 앞으로 온라인에서 넥센타이어의 고성능 교체용 타이어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N 퍼포먼스 숍에서 판매되는 엔페라 SUR4G에는 현대차 N 브랜드의 공식 로고(N’Performance)가 각인된다. 이 제품은 우수한 핸들링과 접지력을 갖춰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고성능 타이어다.

엔페라 스포츠 S는 현대차의 HN 리플레이스먼트(Replacemen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완성차 업체로부터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N 브랜드 차량과 시너지를 내며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주행 요구에 적합한 프리미엄 타이어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현대 N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이 고성능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도 확대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성능과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겨울맞이 프로모션 & SNS 이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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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용, 프리미엄 제품을 각각 4본씩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윈터크래프트 WP72, 윈터크래프트 WS71, 이노뷔 윈터 VP71, 마제스티X 솔루스 TA92, 크루젠 HP71, 이노뷔 프리미엄 VA91 등이 준비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자동차용 소화기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금호타이어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리즈와 한국시리즈 모두 1위를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축하하며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유니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금호타이어 유튜브 엑스타 TV 채널을 구독하고 기아 타이거즈 우승 축하 영상 컨텐츠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의 의미를 담은 120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네 레이싱, 이정우와 2년 연장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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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이정우와의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경주 진출에 앞서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 슈퍼다이큐에서 경험을 쌓은 이정우는 2019년 오네 레이싱의 전신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입단 테스트를 거쳐 프로 드라이버로 데뷔했다.

2020~2022 시즌을 엑스타 레이싱에서 보낸 이정우는 올해 4월 군 전역 후 오네 레이싱으로 복귀했다. 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1~7라운드 주요 성적은 1PP, 1회 포디엄, 2회 패스티스트랩. 챔피언십 포인트 54점을 획득한 이정우는 드라이버즈 랭킹 9위를 달리고 있다.

오네 레이싱이 이정우와의 계약 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시즌 종료 전에 재계약을 발표하고, 예년보다 빠르게 새 시즌을 준비할 방침이라는 오네 레이싱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인 이정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팀의 주요 일원으로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친정팀 오네 레이싱과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이정우는 “이번 2년 재계약은 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

금호타이어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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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150억원, 영업이익 1,402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1% 오르며 2023년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하반기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타이어 시장은 교체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2.6%으로 전년 대비 45.7% 올랐다.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수익성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3분기 집계 결과 매출액 기준(누적 매출액 3조2,914억원) 72%를 달성하였고,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14% 수치를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noV)를 런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해 컴파운드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여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유럽 신규 신차용 타이어 차종 확대 및 견고한 교체용 타이어 수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신규 공장 투자를 검토 중이다. 기존 베트남 공장이 가동 안정화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넥센타이어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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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 넥센타이어 전략마케팅 BS장(왼쪽)이 최세정 한국광고학회장과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과 충성도 제고, 브랜드 자산 구축 면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브랜드에 시상하며, 올해는 넥센타이어를 포함해 5개 사가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브랜드 홍보를 위해 ‘넥스트 에볼루션’(Next Evolution)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EV(Electronic Vehicle, 전기차) 출현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해석해 Evolution(진화)이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캠페인은 넥센타이어가 지향하는 ‘젊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소음이 적은 타이어’, ‘마모를 줄인 타이어’라는 제품의 기능적 이미지도 나타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벤츠, BMW, 포르쉐 등을 포함한 글로벌 카메이커의 내연기관, 전기차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EV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11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고, 글로벌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EV 시장뿐만 아니라 바이두의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RT6에 로디안 GTX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 측은 “최근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됨에 따라 타이어 시장에서도 EV 전용 타이어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타사들이 EV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며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EV 전용 브랜드를 내세우기보다 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E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택했다. 넥센타이어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고객 중심의 시각에서 실리적인 기능을 만족시키는 ‘더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목표로 하는 EV 타이어 라이프’를 표현했다. 또, 넥센 EV 타이어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함께 EV 시대에 맞춰 ‘다시, 새롭게, 모든 것을 다시 쓰는’ 넥센타이어의 혁신적인 철학과 가치관도 함께 전하고자 했다.

넥센타이어는 1942년 흥아고무공업으로 시작해 80년 넘게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150여개국 도로를 달리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와 중국, 유럽에 위치한 4개의 제조 공장을 통해 매년 세계 타이어 업계가 주목하는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며 N’FERA(엔페라), N’PRIZ(엔프리즈), ROADIAN(로디안), WINGUARD(윈가드)와 같은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 전 세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에 함께 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2024 FIA 모터스포트 게임즈 아시아-퍼시픽 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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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모터스포트 게임즈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퍼시픽 지역 1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강신호)가 2024 FIA 모터스포트 게임즈(FIA Motorsport Games)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아시아-퍼시픽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FIA 모터스포트 게임즈는 10월 23~2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렸다. 82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총 26개 종목 중 5개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규호(카팅 시니어), 김민재(카팅 미니), 김규민(자동차 e스포츠 F4), 김영찬(GT), 윤여환/국솔잎(오토슬라럼)이 각 클래스에서 열전을 펼친 덕분이다. 이들 중 김규민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심레이싱 강자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자동차 e스포츠 F4 클래스에 출전한 김규민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혼성 오토슬라럼 부문에서는 윤여환/국솔잎이 7위를 기록하여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카팅 부문 이규호, 김민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파이널까지 올라갔고, 자동차e 스포츠 GT 종목 김영찬은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FIA는 이번 대회에서 각국 메달 수를 집계해 대륙별로 성적이 우수한 국가에 트로피를 수여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RACEWEEK

2024 인제 마스터즈 최종전 11월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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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구, 모터사이클 레이스, 드리프트, 트랙 데이 등을 아우른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4라운드가 11월 2~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 내구 4라운드는 2시간 레이스로 진행되며, 5개 클래스에 35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INGT1 클래스에서는 김현석/원대한 조와 계창업/안성진 조(레드콘 모터스포트)가 챔피언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1위 원상연(레드콘 모터스포트)은 2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시즌 랭킹이 급변할 수 있다.

INGT2N 클래스에서도 접전이 예상된다. 전홍진 조와 이상진 조가 1점 차이로 1, 2위를 다투고 있어 한층 치열한 경합이 기대된다.

모터사이클 레이스는 서킷 간 교류 차원에서 태백 스피드웨이의 태백 트랙 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레이디 컵과 300 & 400 클래스가 개최된다. 레이디 컵은 8랩, 300 & 400 클래스는 13랩 결승으로 순위를 가린다.

B코스 패독에서는 드리프트 입문자용 ‘인트로 투 드리프트 컴페티션(IDC)이 펼쳐진다. 입문자 레벨을 넘어선 선수들을 대상으로 번외전도 진행된다. 토요일 야간에는 B코스 드리프트 주행이 예정되어 있다.

슈퍼카 트랙데이와 엘란 동호회 카밋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된다. 아울러 패독에는 지역 특산물 마켓과 푸드트럭이 들어서고, 밴드 및 댄스팀 공연(일요일)도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이 경기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된 ‘인제 다트 마스터즈’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TV와 인제스피디움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대회 참가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그려왔던 발전 방향에 맞게 올해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금호타이어 국내 3개 공장 ISO 500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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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국내 3개 공장(광주, 곡성, 평택)을 대상으로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50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 시스템 표준 규격이다.

ISO 50001 인증을 획득하면 기업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에너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 관리지표를 개발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탄소/에너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투자 및 관리 시스템 개선,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