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요일
Home Blog Page 101

두카티 코리아 ‘파니니데이 인 합천’ 성황리에 개최

0

두카티 코리아가 2024년 두 번째 파니니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카티 코리아는 11월 2일(토) 경남 합천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두카티 코리아 파니니데이 인 합천’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13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했다.

두카티 코리아 파니니데이는 201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4월 27일 두카티 송도점에서 1회, 11월 2일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2회가 개최됐다.

두카티 코리아 파니니데이 인 합천에는 두카티 고객뿐 아니라 라이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파니갈레 V2, 스트리트파이터 V2, 스트리트파이터 V4 S, 멀티스트라다 V4 GT, 디아벨 V4, 몬스터, 스크램블러 나이트시프트 시승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시승에 참여한 라이더는 110여명으로, 두카티 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두카티 대구점은 DDS & 전용툴을 겸비한 정비 부스와 함께 두카티 정품 어패럴&액세서리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했다.

두카티 코리아 강기향 사업부장은 “2025년에도 두카티 코리아 파니니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라이더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두카티 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RACEWEEK

금호타이어 ‘2024 세마쇼’에서 신제품 집중 소개

0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서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2,400여개 전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1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타협 없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out Compromise)라는 컨셉트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금호타이어의 제품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2025년 출시할 신제품 엑스타 PA71, 엑스타 PS72, 로드벤처 RT51을 전시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인 사계절용 고성능 제품과 빗길/마른노면 주행에 특화된 고성능 제품을 함께 출시함하고, 험로 주행성능을 강화한 조용한 오프로드 제품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솔루스 TA91 EV, 크루젠 HP71 EV 등 전기차용 타이어와 함께 이미 북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LT용 로드벤처 시리즈(로드벤처 HT51, 로드벤처 AT52)도 전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포뮬러 드리프트 선수인 제프 존스, 앤디 하틀리 사인회 및 드랍 더 타이어 프라이즈(Drop the Tire Prize)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북미 시장은 해외 진출 지역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곳으로 2023년 기준, 1조2,6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매출과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2024 AAPEX 참가

0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회장 조현범)가 11월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열리는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4 AAPEX’(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 Expo)에 참가한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로, 자동차관리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애프터마켓공급업체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공동 주최한다.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SHOW)와 동시에 열려 유수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2016년부터 AAPEX에 참가해 납축전지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용 12V 리튬이온배터리(LIB, Lithium Ion Battery) 프로토타입 제품 3종도 출품한다. 이외에도 고객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관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북미, 중남미 등 현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2025년 한국앤컴퍼니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0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12월 1일자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 체결 후 통합(PMI, post-merger integration) 추진단도 발족했다.

이번 임원 및 PMI 추진단 인사 핵심 키워드는 프로액티브 리더이다. 프로액티브 리더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그룹 차원 인재상이다. 조 회장이 주도한 기업 문화 프로액티브 컬처와 마찬가지로 능동적·혁신적으로 일하며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구성원을 의미한다.

한온시스템 PMI 추진단장에는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부회장을 선임했다. 한국타이어 신규 대표이사로는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상훈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에는 박종호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는 총 38명이다. 한국타이어 사장 2명, 부사장 1명, 전무 8명, 상무 6명, 상무보 14명, 한국프리시전웍스 상무보 1명, 한국네트웍스 상무보 1명, 한국앤컴퍼니 전무 2명, 상무 2명, 상무보 1명 등이다.

이수일 부회장은 지난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인물이다.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확대,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출시 등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2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한국타이어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수일 부회장은 2014년부터 한온시스템의 가능성을 내다본 조현범 회장의 10년 대계의 완성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한온시스템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공 DNA를 전파하고 내재화를 실현시켜 전기차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중책을 맡게 된다.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2021년 한국앤컴퍼니로 영입된 후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의 핵심 경쟁력 강화는 물론, 리튬 이온 배터리(LIB)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도 성장시켰다.

이상훈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중국, 유럽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지역본부장을 맡아 타이어 판매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까지 탄탄하게 다졌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타이어 기술력을 글로벌 최상급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사장으로 승진한다.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박종호 대표 내정자는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영입된 후 한국타이어의 전략기획,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등은 물론,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했다. 특히, 회사의 재무구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한GP 장현진 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챔피언 등극

0
서한GP 장현진이 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시리즈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서한GP 장현진DL 2024 시즌 ‘한국 최고 드라이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한 이후 통산 첫 챔피언이다.

장현진은 11월 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최종전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정상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핸디캡웨이트 70kg을 얹은 장현진은 예선을 7위로 마쳤다. 결승에서 장현진은 안전보다 도전을 택했다. 6위권에 진입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했던 장현진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전진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정의철(서한GP)은 9랩에서 리타이어했다. 이렇게 행운의 여신은 장현진에게 손을 내밀었다. 6랩 3위, 7랩째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장현진은 마지막 랩까지 자신의 순위를 지켜내며 올 시즌 자신의 다섯 번째 포디엄을 완성했다.

경기 후 장현진은 “드디어 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이 되었다. 역시 챔피언의 자리는 다르다. 사실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봤는데, 시즌 중반부터 드라이버 포인트 차이가 벌어지면서 조금 여유 있게 나만의 페이스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긴장이 됐다. 쌓아온 것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었기에 가슴을 졸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팀 챔피언십 타이틀은 서한GP에게 돌아갔다
넥센타이어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타이어 챔피언십 부문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GP가 처음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는 넥센타이어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

서한GP 박종임 감독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 경험 많은 드라이버들이 각각 적응을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우리 팀원들 덕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6라운드를 마치고 GT 클래스 7연패를 확정 지은 정경훈은 7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외에 GT4 클래스 김종겸(한국컴피티션),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 레이싱), 알핀 클래스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루벡스 M 클래스 박찬영(MIM 레이싱) 등이 각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는 이들 동안 33,321명(8라운드 14,379명, 9라운드 18,942명)이 주말 나들이로 방문해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내년 4월 1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돌아온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한국토요타자동차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0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토요타 GR과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를 진행했다.

8회째를 맞이한 GR 레이싱 클래스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레이싱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고객들이 자신의 차로 서킷 주행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GR 수프라를 비롯해 GR86 등 토요타 GR 브랜드 고객 등 26개 팀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운전 테크닉 이론교육과 서킷 주행 교육을 받았다. 이후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의 코칭 등 심화 주행 과정을 이수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에는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LEXUS AMAZING MEMBERS)의 일환으로 렉서스 브랜드 고객 네 팀도 포함됐다.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는 지난 7월 런칭한 렉서스 통합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강대환 부사장은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0월 27일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RACEWEEK

2024 인제 내구 INGT1 최종전 원상연 우승

0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인제군과 ㈜인제스피디움이 창설한 종합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 시즌 최종전이 11월 2~3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레이스, 드리프트 등을 한 자리에서 펼친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트 대회, 엘란 동호회 카밋 행사 등 일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 증가효과도 볼 수 있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 INGT1 4라운드 결승 결과 원상연(레드콘 모터스포트)이 2연승을 기록했다. 경주차 35대, 드라이버 63명이 참가한 인제 내구 예선에서 원상연은 1분 46.429초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INGT2 클래스에서는 김정도(BMP 퍼포먼스)가 1분 50.922초로 클래스 선두 그리드를 확보했다. INGT2N 에보, INGT2N과 INGT3 클래스에서는 각각 박동섭/김형순/신종규 조(1분 52.586초)와 이상진/강신홍/정윤호 조(1분 52.367초), 강선구/표명섭 조(1분 56.448초)가 클래스 선두에 섰다.

3일 오후 2시 40분에 시작된 인제 내구 결승 레이스에서는 원상연이 2시간 00분 34.124초에 인제 스피디움 56랩을 주행하며 폴투윈을 달성했다. INGT1 클래스 2, 3위는 모두 인제 내구에 처음 출사표를 던졌음에도 55랩의 역주를 보인 이재인과 이동현/이중훈 조가 가져갔다.

INGT2 클래스에서는 이성택이 2시간 2분 14.295초 동안 55랩을 달리고 1위를 차지했다. INGT2N 에보 클래스에서는 강재현/김성필 조, INGT2N 클래스에서는 이상진/강신홍/정유호 조(54랩)가 각 클래스 우승을 기록했다. INGT3 클래스 1위는 유준선/고광훈 조.

인제 내구 두 번째 시즌은 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경주차 107대, 드라이버 208명이 참가해 첫 시즌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참가자 여러분들 덕분에 발전된 모습을 꾸릴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욱 발전해서 참가자들에게 인정받고, 일반 방문객들도 꾸준히 찾을 수 있는 재미있는 대회로 키워 나가겠다”며 새 시즌을 기약했다.

RACEWEEK

정경훈·문세은·남기문, 슈퍼레이스 GT 최종전 포디엄 피니시

0
문세은, 정경훈, 이동호(왼쪽부터)가 슈퍼레이스 GT 7라운드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최종전 포디엄에는 정경훈, 문세은, 남기문이 올라갔다. 6라운드 결승에서 시리즈 챔피언 등극을 확정 지은 정경훈이 완벽한 폴투윈을 거두었고, 문세은과 남기문은 두 경주 연속 2, 3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역주를 펼쳤다.

이동호와 문세은, 2024 시리즈 2, 3위로 선전

2024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된 뒤 치른 슈퍼레이스 GT 7라운드 결승에는 18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폴시터는 비트알앤디 정경훈. 시리즈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문세은과 이동호가 2~3그리드에 포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7랩 결승에 돌입했다.

정경훈이 리드한 오프닝랩에서는 선두그룹 구도가 바뀌는 접전이 벌어졌다. 예선 3위 이동호가 2위로 도약한 반면, 문세은은 6위로 굴렀고, 이들 사이에 김민상, 박석찬, 남기문이 끼어드는 변화가 일어났다.

그러나 이 순위도 빠르게 바뀌었다. 오프닝랩을 구긴 문세은이 3위로 점프한 데 이어, 5랩 들어서는 포디엄 진출을 꿈꾼 김민상과 박석찬이 경주차 접촉사고에 휘말린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결승 전반에 두 선수가 리타이어한 이후, 이동호와 문세은의 2위 대결이 불을 뿜었다. 탄력을 붙인 남기문의 쾌속질주도 관전 포인트. 선두를 굳힌 정경훈 뒤에서 벌어진 세 선수의 2위 대결은 문세은의 판정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10랩째 2위 자리를 차지한 문세은이 정경훈의 뒤를 따라 2위 체커기를 통과한 것이다.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드라이버는 이레인 남기문. 이동호에게는 4위 체커기가 발령되었고, 이고 레이싱 심정욱이 5위를 기록했다. 나연우, 김성희, 이정표는 6~8위. 비트알앤디 여성 드라이버 김지원은 결승 종반 김시원을 추월하며 9위권에 안착했다.

2024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최종 톱3는 정경훈(149점), 이동호(103점), 문세은(97점). 올해 4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정경훈이 GT 7연패 위업을 달성했고, 지난해 3위 이동호는 문세은과의 2위 경쟁에서 한걸음 앞섰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2024 슈퍼6000 최종전 폴

0
황진우가 슈퍼6000 통산 9번째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9라운드 예선 결과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가 1위를 기록했다. 11월 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올해 최종전 예선에서 황진우는 1분 54.266초 랩타임으로 결승 폴포지션을 예약했다.

15분 동안 운영된 첫 번째 예선에서는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박규승(1분 54.086초)의 기록이 가장 빨랐다. 2위는 원레이싱 최광빈(1분 54.198초). 이어 김동은(오네 레이싱), 강진성(원레이싱), 김중군(서한GP), 이정우(오네 레이싱)가 넥센타이어를 신고 Q1 3~6위에 랭크되었다.

임민진(원레이싱), 박석찬과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은 Q1 탈락자 명단에 올라갔다. Q1 10위 황진우와 11위 임민진 사이를 가른 랩타임 차이는 0.338초. Q2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슈퍼6000 유일 여성 드라이버 임민진은 자신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베스트랩(1분 56.172초) 기록을 새로 썼다.

Q2에 진출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황진우의 주행이 돋보였다. Q1 10위로 Q2 엔트리에 포함된 황진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최종전에서 슈퍼6000 통산 9번째 폴포지션 기록을 세웠다.

8라운드 예선 1위 최광빈은 9라운드 예선 2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위 황진우와의 랩타임 차이는 0.085초. 그 뒤에는 Q1 1위 박규승이 자리 잡았고, 김중군, 이정우, 강진성은 4~6위 기록을 뽑았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 장현진(서한GP)은 핸디캡웨이트 70kg을 얹고 예선 7위권에 들어갔다. 장현진과 함께 타이틀 후보 명단에 올라간 정의철(서한GP)은 예선 9위. 이밖에 오네 레이싱 김동은과 오한솔은 Q2에 진입해 각각 8, 10위를 기록했다.

핸디캡 웨이트를 이수해야 하는 드라이버는 5명. 장현진(70kg), 정의철(50kg), 김중군과 오한솔(30kg), 이정우(20kg)가 핸디캡 웨이트를 얹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을 치른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최종 9라운드 결승은 3일 오후 2시 55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

서한GP 정의철 2024 슈퍼6000 2승 신고

0

장현진은 생애 첫 슈퍼6000 챔피언을, 정의철은 4년 만에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졌다. 슈퍼6000 8라운드를, GT 클래스는 6라운드를 소화했다. 이번 최종전은 더블 라운드로 진행되어 하루에 예선과 결승을 모두 치렀다.

슈퍼6000 8라운드에서는 정의철이 시즌 2승을 신고했다. 5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의철은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경기 중반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박규승과 오한솔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동안 성큼성큼 간격을 좁혀나갔다. 결국, 11랩 2번 코너에서 정의철이 오한솔의 안쪽을 파고들었고, 선두 박규승을 빠르게 압박했다.

곧바로 위기도 찾아왔다. 12랩에서 박규승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14번 코너를 탈출하면서 정의철과 박규승의 간격이 급격하게 좁혀졌고, 이 공방 속에서 박규승이 바깥쪽으로 밀려났다. 정의철도 자칫 사고에 휘말릴 수 있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이후 오한솔의 추격도 있었지만 정의철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냈다.

서한GP 정의철이 올해 2승을 거두었고, 오네 레이싱 오한솔과 이정우가 더블 포디엄을 이뤄냈다

이날 정의철이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시즌 챔피언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장현진은 8라운드 결승을 4위로 끝내면서 14포인트를 챙겼다. 2위 정의철(118포인트)과의 포인트 차이는 22점.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현진이 8포인트만 챙기면 자력으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서한GP가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GT 클래스에서는 정경훈이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 타이틀을 확보했다. 폴포지션에서 결승을 시작한 정경훈은 7위 체커기를 받고 7연패 대기록을 수립했다.

슈퍼레이스 슈퍼6000 챔피언이 결정되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