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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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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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 현대자동차는 가혹하고 험난한 코스를 활용해 양산차를 검증하는 테스트 무대이자 현대 N이 발원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올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첫 출전 이래 2024년까지 9년간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참가한 TCR 클래스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2개 클래스에 참가한다.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경쟁하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이 출전한다. 배기량 2,000cc 미만 양산차를 기반으로 튜닝을 최소화한 차량들이 경주하는 SP3T 클래스에는 엘란트라 N1 컵 카가 참가한다. 엘란트라 N1 컵 카의 뉘르부르크링 24시 첫 출전이다.

TCR 클래스에는 마뉴엘 라우크, 마크 베셍, 크리스터 조엔스로 구성된 유럽 팀과 마이클 루이스, 메이슨 필리피, 브라이슨 모리스, 로버트 위킨스가 드라이버로 참여하는 아메리카 팀이 현대자동차의 5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TCR 클래스 우승을 노린다.

엘란트라 N1 컵 카가 서킷을 달리는 SP3T 클래스에는 한중미 3개국 드라이버 4명으로 이뤄진 현대 N 컵 팀이 출전한다. 한국 드라이버로는 현대 N 페스티벌 N1에 출전 중인 김규민과 지난해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발된 김영찬이 출전한다. 중국 선수로는 지난해 TCR 아시아 챔피언 장 젠 동, 미국 선수로는 2024년 TC 아메리카 챔피언 제프 리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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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2025 르망 24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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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6월 14~15일에 개최된 르망 24시 LMP2 클래스에 출전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모터스포츠 분야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GMR-001 하이퍼카를 선보이는 등 유럽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운영 파트너 IDEC 스포트와 함께 2025 르망 24시 LMP2 클래스에 참가했다. 드라이버는 앙드레 로테레르, 제이미 채드윅, 마티스 조베르.

제네시스는 올해 내구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 데이터를 축적한 뒤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데뷔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로 2026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공식 데뷔하고, 이후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WTSCC)에 출전할 계획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레이싱 전용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테스트용 초기 모델 2대를 제작한 제네시스는 올해 하반기 중 트랙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핵심 운영진 3명을 공개했다. GT 내구레이스 관련 경험을 갖춘 아누크 아바디가 팀 매니저, 하이퍼카·LMDh 분야 경력을 지닌 저스틴 테일러가 최고 엔지니어, 월드 투어링카 컵 챔피언 출신 가브리엘 타르퀴니가 스포츠 디렉터를 담당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새롭게 영입한 이들과 함께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 감독, 프랑수아-자비에 드메종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기술 디렉터를 필두로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창설을 계기로 현대모터스포츠법인도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전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진행 중이다. 법인 본사, 주요 기술 센터 이전을 통해 제네시스 유럽 법인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부품 공급처인 오레카 본사와 인접한 프랑스 르 카스틀레 지역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전용 거점을 설립해 시너지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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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한국컴피티션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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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하는 티저 영상을 6월 14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30초 분량의 쇼츠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컴피티션이 2007년 첫 출전 이후 총 9차례 참가한 레이싱 장면과 올해 5월 진행된 예선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영상은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인스타그램, X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는 6월 19~22일에 열린다. 한국앤컴퍼니는 티저 영상에 이어 24일에는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한다.

또한 26일에는 대회 기간 방문객들이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도록 조성한 공간인 브랜드 월드(Brand World) 현장과 경기 비하인드를 담은 후속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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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인제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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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M이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슈퍼6000) 3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6월 14일(토)에 열린 올해 첫 나이트 레이스 예선에서 1위에 오른 이창욱은 개막전부터 세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노동기는 예선 2위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에서 받은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적용 받고 7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다.

폴시터 이창욱은 레이스 초반부터 압도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노동기는 집요한 추월전을 펼친 끝에 2위 체커기를 받고 금호 SLM 원투승을 완성했다.

올해 2승을 거둔 이창욱은 “경주차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뛰어나게 유지되어 자신 있게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 팀의 모든 준비가 완벽해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동기는 “팀이 마련한 전략과 믿음으로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 인상 깊고 짜릿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2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했다. 드라이버, 미케닉, 엔지니어 모두가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준 결과로 매우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4일 인제 스피디움에는 금호 SLM 김진표 전 감독이 방문해 팀을 응원했다. 경기 전후로 신영학 감독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팬들에게도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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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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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결승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폴시터 이창욱이 올해 2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예선 7위 노동기가 2위로 점프하며 금호 SLM 원투승을 합작한 결과다.

3위 포디엄 드라이버는 브랜뉴 레이싱 헨잔 료마. 서한GP 장현진은 3위 체커기를 통과했지만, 황진우와의 접촉 사고로 유발된 5초 가산 페널티를 적용받고 4위로 밀렸다.

루키 헨잔 료마,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첫 포디엄 등정

인제 스피디움 40랩을 주파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는 슈퍼레이스 썸머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 6월 14일(토) 밤 9시 40분에 막을 올린 결승 그리드에는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 15명이 올라갔다.

예선 톱3는 이창욱, 노동기, 장현진. 이 중 노동기는 2라운드에서 받은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반영해 7그리드에 포진해 결승에 돌입했다. 재편된 1~6그리드 드라이버는 이창욱, 장현진, 헨잔 료마, 황진우, 박규승, 최광빈, 노동기 뒤에는 김중군, 정의철, 김동은, 이정우가 자리를 잡았다.

롤링 스타트로 불을 뿜은 결승 오프닝랩에서는 눈에 띄는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번개 스타트를 선보인 황진우와 김동은이 2, 4위로 점프한 반면, 헨잔 료마와 박규승은 각각 5, 10위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창욱이 이끈 선두그룹 순위는 빠르게 재편되었다. 초반 10랩째 형성된 1~4위는 이창욱, 헨잔 료마, 노동기, 장현진. 오프닝랩 이후 강공에 나선 헨잔 료마와 노동기가 2, 3위로 도약했고, 장현진, 최광빈, 황진우, 김동은은 5~8위권에 편성되었다.

18랩을 마친 이창욱이 의무 피트스톱에 들어간 뒤에는 노동기가 1위를 넘겨받았다. 헨잔 료마와 노동기가 피트인한 뒤에는 오네 레이싱 김동은이 4랩 동안 레이스 리더로 나섰다. 모든 선수들이 피트스톱을 이행한 이후 26랩부터는 다시 이창욱이 선두로 복귀했다. 2, 3위는 장현진과 최광빈. 노동기, 헨잔 료마, 이정우, 오한솔, 이정우는 김중군과 정의철 앞에서 달렸다.

금호 SLM 이창욱이 올해 첫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투윈을 기록했다
올 시즌 루키 헨잔 료마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전 세 번째 레이스에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26랩 이후 결승은 이창욱의 우승 퍼레이드. 남아 있는 14랩 동안 견고하게 1위를 지킨 이창욱은 나이트 레이스 통산 두 번째 폴투윈을 거두었다. 39랩째 2위로 올라선 노동기는 이창욱과 함께 금호 SLM 원투 피니시를 합작하는 역주를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은 노련한 레이스 운영능력을 발휘하며 3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잠정 4위 헨잔 료마와의 기록 차이는 0.573초. 그러나 충돌 유발(스포츠규정 35.1.4)에 따른 5초 가산 페널티를 부여받은 장현진은 최종 4위로 3라운드 결승을 마무리 지었다. 장현진의 순위가 한 계단 내려앉으면서 올 시즌 루키 헨잔 료마에게 첫 3위 포디엄의 영광이 돌아갔다.

오네 레이싱 오한솔. 3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르게 피트스톱을 마쳤다
3위 체커기를 통과한 장현진은 5초 가산 페널티를 받고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원레이싱 최광빈이 5위. 예선 11위 이정우는 6위로 점프했고, 가장 빠르게 피트스톱을 마친 오한솔(10.758초)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동은, 김중군, 정의철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결승 톱10에 진입했다. 이밖에 타이어 4본을 교체한 황진우는 11위. 2라운드 1위 박규승은 13위에 머물렀다.

1~3라운드 합계 60점을 획득한 이창욱이 드라이버즈 랭킹 1위. 노동기(38점), 김중군(35점), 오한솔(29점), 이정우(28점)는 2~5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금호 SLM(점), 오네 레이싱(55점), 브랜뉴 레이싱(42점)이 1~3위. 타이어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넥센(165점)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금호(141점), BF굿리치(22점)가 2,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 SR GT-A 3라운드 완벽한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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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알앤디 팀 정경훈이 슈퍼레이스 GT-A 3라운드 결승에서 완벽한 폴투윈을 거두었다. 인제 스피디움 17랩 결승을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정경훈은 오프닝랩부터 피니시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레이스를 압도하고 2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었다.

2, 3위는 한민관과 장준. 예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김지원과 안경식은 오프닝랩에서 일어난 접촉 사고의 여파로 일찌감치 리타이어했고, 드라이버즈 랭킹 1위 문세은도 8랩 후 하차하며 아쉬운 일전을 마무리 지었다.

투케이바디 장준, 슈퍼레이스 GT 첫 포디엄 피니시

6월 14일, 토요일 밤 8시 35분에 시작된 슈퍼레이스 GT-A/B 통합전 결승은 인제 스피디움을 찾아온 팬들에게 다이내믹한 일전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롤링 스타트 이후 레이스 대열을 이끈 드라이버는 폴시터 정경훈. 초반부터 2위 이하 선수들을 멀리 따돌린 정경훈은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선두 지키기에 돌입했다.

이와 달리 예선에서 선전을 펼친 안경식과 김지원은 예상을 뒤엎는 경주차 접촉 사고로 트랙을 떠났다. 팀 동료와 부딪친 김지원은 1랩을 마치지 못한 채 하차했고, 경주차가 손상된 안경식도 빠르게 포디엄 등정의 꿈을 접었다.

한차례 회오리바람이 몰아친 서킷에서 한민관, 심정욱, 장준, 문세은이 정경훈 뒷자리에 포진하는 행운을 잡았다. 그러나 이 순위도 급격하게 재편되었다. 2랩째, 문세은과 심정욱 사이에서 벌어진 순위 경쟁이 불씨. 3위 도약을 기대한 심정욱은 추돌 사고의 여진에 휘말리며 경쟁력을 잃었고, 문세은도 피니시라인 멀리서 3라운드 결승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3랩째 형성된 톱3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17랩을 마칠 때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이 3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지배하는 완승을 이뤄내고 포디엄 정상에 우뚝 섰다.

2위 한민관은 2, 3라운드 연속 포디엄. 투케이바디 소속 장준은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진출 이후 처음으로 3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포디엄 드라이버들이 결정된 상태에서 벌어진 체코와 김시우의 4, 5위 경쟁은 김시우의 우위로 판가름 났다. 결승 종반 15랩째 한 차례 접촉한 뒤 김시우가 4위에 오른 것. 그러나 결승 이후 김시우 10초, 체코에게는 5초 가산 페널티가 부과되면서 두 선수의 순위가 바뀌었다. 이어 이고 레이싱 루키 손시완이 6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고, 예선 10위 최수민에게는 7위 체커기가 발령되었다.

GT-B 3라운드 결승에서는 레퍼드 레이싱 이중훈이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예선 2위 이중훈은 2랩째 움켜쥔 레이스 리더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고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예선 1위 이재인은 오프닝랩에서 4위로 밀렸지만, 침착한 추월극을 전개한 뒤 2위권에 안착했다. 예선 4, 5위 유용균과 민병전은 결승 3, 4위. 오프닝랩 1위 백승태는 16랩을 완주한 뒤 5위를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금호 SLM 이창욱,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1~3라운드 연속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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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왼쪽)이 세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Q1 1위 노동기는 Q2 2위로 금호 SLM 예선 원투를 완성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상,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예선 결과 금호 SLM 이창욱이 1위를 기록했다. 6월 14일(토)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된 2차 예선에서 베스트랩 1분 35.723초를 작성한 이창욱은 라이벌 드라이버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 폴포지션을 낚아챘다.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예선 3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을 달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예선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6개 팀, 15명. 15분 동안 운영된 1차 예선에서는 노동기, 이창욱, 장현진이 톱3를 형성했다.

KIC 2라운드에서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첫 우승을 차지한 박규승이 1차 예선 4위. 준피티드 레이싱 베테랑 황진우가 그 뒤를 따랐고, 지난해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한 최광빈은 헨잔 료마를 거느리고 1차 예선 7위권에 들어갔다.

오네 레이싱 김동은은 1차 예선 8위. 서한GP 김중군과 정의철도 10위권에 들어가며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이와 달리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이정우, 오한솔, 박정준, 김무진, 임민진은 3라운드 결승 1~10그리드를 결정짓는 최종 예선에 나서지 못했다.

2차 예선에서도 금호 SLM 듀오가 1, 2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폴시터는 1차 예선 2위 이창욱. 팀 동료 노동기보다 0.289초 빠른 기록을 뽑아낸 이창욱은 1~3라운드 연속 예선을 휩쓸고, 올해 2승 트로피 사냥에 도전한다.

넥센타이어와 팀을 이룬 드라이버 중에서는 예선 3위 장현진(1분 36.763초)의 기록이 가장 빨랐다. 2025 시즌 루키 헨잔 료마가 0.032초차 4위. 1차 예선 5위 황진우는 2차 예선에서도 5위를 지켰다.

브랜뉴 레이싱에 6000 클래스 첫 우승의 영광을 안긴 박규승은 최종 예선 6위. 원레이싱 최광빈은 연습주행 도중 일어난 사고의 여파를 극복하고 결승 7그리드를 예약하는 예선을 치렀다.

석세스웨이트 40kg을 싣고 달린 김중군은 팀 동료 정의철 앞자리에 포진하는 예선 8위. 이어 나이트 레이스 최다 포디엄 드라이버 김동은은 2차 예선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올해 첫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결승은 14일 오후 9시 4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비트알앤디 정경훈·안경식·김지원 SR GT-A 3라운드 예선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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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알앤디 정경훈이 2, 3라운드 연속 예선 1위를 기록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A 3라운드 예선에서 이색 기록이 나왔다. 비트알앤디 팀 드라이버들이 예선 1~3위를 석권한 것이다.

6월 14일(토),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GT-A 예선 1위는 정경훈. 슈퍼레이스 GT 시리즈 7연패 기록을 보유한 정경훈은 KIC 2라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폴포지션을 획득하는 예선을 치렀다.

석세스웨이트 50kg을 얹고 출전한 정경훈의 3라운드 예선 베스트랩은 1분 43.661초. 예선 최고 1분 44.801초를 작성한 안경식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포디엄 피니시를 재현할 수 있는 역주를 펼치고 결승 2그리드를 예약하는 랩타임을 만들었다.

김지원, GT 클래스 진출 이후 예선 최고 3위 기록

GT-A 유일 여성 드라이버 김지원의 강공에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2020년부터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김지원은 GT 클래스 데뷔 후 처음으로 예선 톱3에 진입하는 기록을 새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트알앤디 김지원이 2020년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예선 톱3에 진입하는 역주를 펼쳤다

비트알앤디 소속 드라이버들이 결승 1~3그리드를 휩쓴 가운데, 이고 레이싱 심정욱도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예선을 마쳤다. 한민관을 제친 심정욱의 예선 성적은 4위. 이에 따라 심정욱은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는 그리드를 확보했다.

GT-A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 문세은은 예선 6위. 1라운드 우승, 2라운드 2위에 따른 석세스웨이트 80kg을 얹고 달린 문세은은 BMP 모터스포트 팀 동료 김시우에 0.030초 앞선 기록을 세우고 결승 6그리드를 배정받았다.

이어 장준, 체코, 최수민이 7~9위 랩타임을 찍었고, 신예 손지완이 GT-A 3라운드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9명이 참가한 GT-B 클래스 예선에서는 이재인이 올해 처음 1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리타이어 이후 2라운드 2위로 반전의 기반을 다진 이재인은 3라운드 예선을 제압하고 포디엄 정상을 두드릴 채비를 마쳤다.

GT-B 개막전 1위 이중훈이 0.037초차 2위. 백승태, 유용균, 민병진이 5위권을 형성했고, 2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움켜쥔 최지영은 6위에 머물렀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BMW 코리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9년까지 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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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연장 계약 협약식을 갖고, 2029년까지 연장 확정했다.

대회 운영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컷오프가 없는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을 포함해 특별 초청선수까지 총 78명이 출전하며,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특히,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5회 대회를 통해 25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한 바 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5년도 철저하게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브랜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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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해 10월 12일까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 마련된 이번 브랜드 체험 공간은 AMG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도심 속 특별한 휴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바닥에는 대형 삼각별과 AMG 로고 그래픽을 선명하게 입혀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전용 파라솔과 선베드, 감각적인 포토존과 키즈존 등 곳곳에 AMG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해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찾는 고객이 오감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완성했다.

7월 12일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및 DJ 공연으로 구성된 풀 파티가 진행되며, 6월 20일까지 메르세데스-AMG의 콤팩트 부분 변경 모델(AMG CLA 45 S 4MATIC+, A 45 S 4MATIC+, GLB 35 4MATIC, A 35 4MATIC) 출고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파티 초대권과 프라이빗 선베드 이용권을 제공한다(동반 1인 포함).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0명을 추첨해 풀 파티 초청권(선베드 제외)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AMG 익스피리언스 &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방문해 AMG만의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