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8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중 6,19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3,500명(찬성률 56.5%)이 잠정 합의안에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2,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GM 한국사업장은 2002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1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 국내 시장에서 1만5,094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에 완성차 44만7,216대를 수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