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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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슈퍼레이스 TGR 6000 1~3라운드 예선 석권

금호 SLM 듀오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에서도 뚜렷한 강세를 드러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 더블 라운드에서 두 경주 연속 원투승을 기록한 이창욱과 이정우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치른 3라운드 예선을 1, 2위로 마치고 결승 그리드 1열을 석권한 것이다.

서한GP 장현진과 찬스 레이싱 김화랑 예선 3, 4

5월 23일(토), 맑은 날씨 속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3라운드 1, 2차 예선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1, 2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지배한 금호 SLM 소속 드라이버들이 라이벌에 앞서는 랩타임을 작성한 결과다.

14명이 경쟁을 벌인 1차 예선 톱3는 이창욱, 이정우, 정의철. 지난해 2라운드에서 자신이 세운 KIC 베스트랩(2분 10.540초)을 2분 10.198초로 경신한 이창욱이 1위에 올랐고, 이정우와 정의철이 2, 3위 랩타임을 찍었다.

1차 예선 4위는 2024 드라이버즈 챔피언 장현진(서한GP). 올 시즌 루키 김화랑(찬스 레이싱 바이 NH투자증권)이 5위권에 진입하는 역주를 펼쳤고,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과 황진우가 그 뒤를 따랐다. 이어 김중군(서한GP), 서주원(오네 레이싱), 박석찬(드림레이서 모터스포트)이 1차 예선 8~10위로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1차 예선을 휩쓴 금호 SLM 듀오는 10분 동안 운영된 2차 예선에서도 1,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 결승 폴시터는 이창욱. 자신의 1차 예선 기록을 다시 2분 09.699초로 갈아치운 이창욱이 2026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에서 세 경주 연속 폴포지션을 낚아챘다.

1차 예선 4위 장현진은 2차 예선에 진출해 3위권에 들어갔다

이창욱의 팀 동료 이정우가 0.533초차 2위. 1차 예선 4위 장현진은 2차 예선에서 3위로 올라섰고, 2025 슈퍼레이스 GT4 챔피언 김화랑은 6000 클래스 진출 세 번째 예선을 4위로 마쳤다.

1차 예선 순위를 바꾼 황진우와 박정준이 5, 6위. 오네 레이싱 정의철과 서주원, 서한GP 김중군에게는 예선 7~9위 성적표가 돌아갔다. 이어 올해 드림레이서 팀 라인업에 가세한 박석찬은 1라운드와 같이 예선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헨잔 료마는 대형 사고에 휘말리는 불운을 만났다. 1차 예선 막바지에 불거진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이 화근. 사고 이후 헨잔 료마는 사전에 지정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3라운드 결승은 24일 오후 1시 1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의무 피트스톱이 포함된 3라운드 결승은 KIC 28랩 주행으로 순위를 가린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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