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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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안토넬리 중국-일본 GP 2연승

키미 안토넬리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3월 29일,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 53랩 결승을 1위로 마친 안토넬리는 중국 그랑프리에 이어 두 경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안토넬리의 F1 우승은 통산 두 번째.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최연소 폴포지션 기록을 경신한 뒤 첫 승을 거둔 안토넬리는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드라이버즈 랭킹 선두로 도약했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올해 첫 포디엄

2026 F1 3라운드 일본 그랑프리 예선에서는 메르세데스 파워의 여전한 강세가 드러났다. 안토넬리와 조지 러셀이 그리드 1열을 휩쓰는 랩타임을 뽑아낸 것. Q1 4위 안토넬리는 Q2, Q3 1위로 폴포지션을 잡았고, 메르세데스 리더 러셀은 맥라렌과 페라리 드라이버들을 따돌리고 예선 2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맥라렌, 페라리 팀 선수들이 1~6그리드를 채운 일본 그랑프리 결승 오프닝랩에서는 눈에 띄는 순위 변화가 일어났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레이스 대열 리더로 나선 가운데, 샤를 르클레르와 랜도 노리스가 톱3를 형성한 것이다. 메르세데스 러셀과 안토넬리는 1랩 4, 6위. 그 사이에 페라리 루이스 해밀턴이 자리를 잡았다.

이후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수시로 재편되었다. 피아스트리와 러셀의 1, 2위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었고, 르클레르와 안토넬리의 3, 4위 대결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중대한 순위 변화는 22랩 이후에 나타났다. 미디엄-하드 타이어를 연계한 각 드라이버들의 피트스톱이 올리버 베어맨이 유발한 세이프티카 상황에 따라 크게 요동쳤기 때문이다.

특히, 21랩 이전에 타이어를 교체한 피아스트리, 러셀, 르클레르, 노리스는 SC 중 피트스톱을 이수한 안토넬리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SC 해제 후 28랩째 1~6위는 안토넬리, 피아스트리, 러셀, 해밀턴, 르클레르, 노리스. 예선 순위를 침착하게 지켜낸 피에르 개슬리는 8위권으로 올라선 맥스 페르스타펜을 거느리고 7위에 랭크되었다.

반환점을 돌아선 일본 그랑프리 결승은 안토넬리가 이끌었다. 우승이 어려운 무대에서 한순간 다가온 행운을 움켜쥐고 쾌속질주를 펼친 것. 호주, 중국 그랑프리와 같이 하드 타이어 관리에 강세를 보인 안토넬리는 피아스트리와의 시차를 13.722초로 벌리고 2연승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올해 처음 결승 그리드에 올라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일본 그랑프리 결승에서 2위를 기록했다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는 호주 개막전에 이어 옳 두 번째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1, 2라운드 결승에 출전하지 못한 피아스트리는 스즈카 서킷에서 올해 첫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3, 4위는 르클레르와 러셀. 결승 종반까지 벌어진 두 선수의 3위 경쟁은 0.484초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르클레르의 우위로 판가름 났다.

52랩째 해밀턴 추월에 성공한 노리스가 5위. 7위 개슬리는 1~3라운드 연속 톱10에 진입했고, 페르스타펜이 그 뒤를 이었다. 예선 14위 리암 로슨은 결승 9위. 에스테반 오콘은 스즈카 서킷에서 올해 첫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들어갔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72점을 획득한 안토넬리가 드라이버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러셀(63점), 르클레르(49점), 해밀턴(41점), 노리스(25점), 피아스트리(21점)가 2~6위. 이밖에 레드불 페르스타펜(12점)은 9위에 머물러 있다.

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는 3승을 휩쓴 메르세데스(135점)가 페라리(90점)에 45점 앞선 점수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취소됨에 따라 2026 F1 4라운드는 5월 3일 미국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에서 열린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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