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2026 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FIA Karting Arrive & Drive Asia-Pacific Championship)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시니어, 주니어 클래스에서 각 1명. KARA 공인 카트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2026년 성적을 우선 반영하고, 지난해 성적은 보조 요소로 활용한다.
첫 평가전인 2026 로탁스 맥스 챌린지 1라운드는 3월 22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시니어 클래스에는 2025 챔피언 신가원(피노카트)과 KIC-컵 카트 레이싱 우승자 권오탁(스피드파크) 등 15명이 출전했다. 예선에서는 김해찬(프로젝트-K)이 이민재(피노카트)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프리 파이널(15랩)에서는 2그리드에서 출발한 이민재가 김해찬에 앞서 1위 체커기를 받았다. 결승(18랩)에서는 이민재, 김해찬, 민현기가 포디엄 드라이버로 선정되었다.
대표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이민재는 “팀의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프리 파이널에서는 공기압 세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다면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니어 클래스 결승 1위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 최강현(피노카트)과 박도율(프로젝트 K)은 2, 3위 트로피를 들었다.
2026 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은 FIA 산하 국제카트위원회(CIK-FIA)가 운영하는 아시아-퍼시픽 권역 국제 카팅 시리즈다. 선발된 드라이버는 3라운드 전 일정에 출전해야 한다. 6월 마카오를 시작으로 7월 중국 주저우, 9월 인도 첸나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한국 대표 선발에 배정된 점수는 총 111점. 2026년 대회 성적(최대 96점)과 2025년 종합 성적(최대 15점)을 합산해 최종 대상을 선발한다.
RACEWEEK l 사진 KA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