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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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R 시즌 리뷰 8] 레퍼드 레이싱 이중훈 GTB 첫 시즌 챔프 등극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B 첫 시즌 타이틀의 영광은 이중훈이 거머쥐었다. 레퍼드 레이싱 소속으로 2025 GTB 경쟁 대열에 합류한 이중훈은 당찬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리즈 하반기 4라운드에서 강공을 펼친 정상호가 2위. 다이노 케이 최지영은 전반 4라운드까지 챔피언 후보군에 진입할 수 있는 고득점을 올렸지만, 5~6라운드 결장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채 3위를 기록했다.

폴시터 7, 포디엄 드라이버 11명 격전 펼쳐

㈜슈퍼레이스가 드라이버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신설한 GTB는 GTA 클래스에 비해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 경주차는 차체 강성과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조를 할 수 없고, 엔진은 전륜구동 2,000cc 이하만 허용된다. 아울러 ECU, 흡배기 시스템,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등의 변경도 금지된다. 오피셜 타이어는 한국 UHP 235/40 R18.

GTA와 통합전으로 운영된 2025 GTB 시리즈는 8라운드로 개최되었다. 출전 드라이버는 24명.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을 받은 10개 팀(다이나믹, 다이노케이, 레퍼드 레이싱, 부두 랩, 비앙코웍스, 오토라인, 준피티드 레이싱, 프로시드, EV 오토, GR1D)이 GTB 창설 해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5 시리즈 8라운드 중 전반 4라운드에서는 이중훈, 최지영, 이재인, 이상진이 앞서 달렸다. 4월 19~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포디엄 드라이버는 이중훈, 이상진, 최지영. KIC 2라운드 1~3위 시상대에는 최지영, 이재인, 김용철이 올라갔다. 1, 2라운드 연속 포디엄을 밟은 최지영이 초반 선두로 나섰지만, 3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중훈이 역전에 성공했다.

레퍼드 레이싱 정용표 감독(왼쪽)과 2025 슈퍼레이스 GTB 챔피언 이중훈

4라운드를 마친 선두그룹은 이중훈, 최지영, 이재인, 이상진. 그러나 정상호가 가세한 하반기 경쟁 구도는 크게 바뀌었다. GTB 엔트리에서 빠진 이상진의 거취도 주요 변수. 특히, 5~7라운드에서 3연승을 챙긴 정상호는 최지영을 제치고 2위로 점프했다.

7라운드까지의 톱3는 이중훈, 정상호, 최지영. 이 순위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최종 8라운드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3랩 결승 결과 정상호의 거센 추격을 0.918초 차이로 막아낸 이중훈이 올해 처음 폴투윈을 거두고 GTB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 시리즈 주요 성적은 3승, 2PP, 4회 포디엄.

하반기 네 경주에서 불꽃 투혼을 발휘한 정상호는 3승, 1PP, 4회 포디엄을 묶어 2위를 기록했다. 출전한 6라운드에서 1승, 4회 포디엄을 수확한 최지영은 7점차 3위. 포디엄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두 차례 2위를 포함해 6라운드에서 톱10에 들어간 이재인과 2회 포디엄 드라이버 유용균이 선두그룹 5위권을 마무리 지었다.

4라운드부터 참가한 최영호는 6~8라운드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6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민병전, 이상진, 박민제, 백승태가 2025 GTB 시리즈 톱10 드라이버 명단에 올라갔다.

5, 7라운드에서 주목할 레이스를 펼친 최윤민과 이팔우가 11, 12위. 5라운드 폴시터 최윤민은 정상호와의 격전에서 0.540초차 2위를 기록했고, 7라운드 예선 2위 이팔우는 GTB 데뷔 해에 포디엄 피니시를 이뤄냈다. 이들 뒤에서는 민정필, 김용철, 라이안리가 13~15위 성적을 남겼다.

2025 슈퍼레이스 GTB 우승 선수는 4명(이중훈, 최지영, 이상진, 정상호). 강신홍, 이중훈, 이재인, 이상진, 최윤민, 최영호, 정상호는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이밖에 이중훈, 최지영, 정상호, 이상진, 이재인, 유용균, 최영호, 김용철, 최윤민, 민병전, 이팔우는 1~8라운드에서 1회 이상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세웠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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