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GT가 9월 20~2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전남GT의 전신은 2015년에 출범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이후 2017년, 대회명을 전남GT로 바꾼 전라남도는 매년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추진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남GT에는 전남 내구, TC3000, TC2000, TC1600, 스포츠바이크 400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7라운드가 전남GT와 함께 한다.
9월 20일(토)에는 각 클래스 예선과 전남 내구 결승이 열린다. 전남 내구 300, 200, 100, 프로토타입 클래스 통합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레이스로 운영된다. 이밖에 그리드워크 이후 오후 1시 50분부터 원슈타인, 마이티마우스, M51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1일 메인 이벤트는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7라운드가 장식한다. GT4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결승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1랩 5.615km) 29랩 주행으로 순위를 가린다. 결승 시간은 오후 2시 15분부터 3시 35분까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7라운드에는 오네 레이싱, 금호 SLM, 서한GP, 준피티드 레이싱, 원레이싱, 브랜뉴 레이싱 팀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열전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GT4 클래스에는 이번 경주부터 의무 타이어 교체 규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각 팀 피트스톱 전략이 한층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 전남GT는 슈퍼레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7라운드는 9월 21일 오후 2시 15분부터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
RACEWEEK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