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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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원대한 조, 인제 내구 INGT1 4연승 쾌거

인제스피디움이 주최하는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4라운드가 8월 23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졌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에는 경주차 17대, 총 드라이버 35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시리즈 출범 이후 최초로 진행된 300km 야간 레이스에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석/원대한 조가 랩타임 1분 49.251초를 기록하며 1~4라운드 연속 통합 폴포지션을 따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결승에서도 김현석/원대한 조의 활약이 돋보였다. 1위로 출발한 김현석/원대한 조는 1랩 3.908km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77랩을 2시간 49분 31.081초에 주파하고 4연승을 거두었다.

인제 내구 INGT1(위), INGT3 포디엄. 김현석/원대한 조가 INGT1 클래스에서 4연승을 거두었고, INGT3 4라운드 1위 포디엄에는 표명섭이 올라갔다

김요셉/임형수 조는 선두에 13.611초 뒤진 기록으로 2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한·일 고교생 드라이버 듀오 정진서/유세이 미츠야마 조는 꾸준히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3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INGT2N 4라운드에서는 김태일/장성훈/이기현 조가 2시간 50분 16.440초 동안 73랩을 달린 뒤 클래스 우승컵을 차지했다.

INGT2N 에보(EVO) 클래스에서는 정상오/이팔우/김태희 조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INGT3 결승에서는 드라이버 교체 없이 주행을 이어간 표명섭이 통합 3위, 클래스 1위를 달성했다.

인제스피디움 이정민 대표는 “대회 출범 후 처음으로 도입한 300km 야간 레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5라운드는 10월 11~12일에 진행된다.

RACEWEEK l 사진 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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