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TLC)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원레이싱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STLC와 원레이싱은 2월 20일 서울 중구 HSBC빌딩에서 협약식을 갖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LC는 원레이싱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참가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에쓰-오일 세븐이 원레이싱 공식 윤활유 브랜드 파트너로 함께 한다.
원레이싱은 STLC 주요 행사 및 홍보 활동 파트너로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STLC와 원레이싱은 2025년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원레이싱에 에쓰-오일 세븐 엔진오일을 공급해 온 STLC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에쓰-오일 세븐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프리미엄 윤활유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패트리스 드베미 STLC 대표는 “에쓰-오일 세븐과 원레이싱의 협력을 통해 윤활유 성능을 입증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원레이싱 유병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팀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쓰-오일 세븐 윤활유의 뛰어난 성능에 힘입어 원레이싱이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단일 공정 기준 세계 2위 윤활기유 생산업체 에쓰-오일(S-OIL)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의 합작법인이다. 에쓰-오일 세븐(S-OIL 7)과 쿼츠(Quartz)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품질 윤활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윤활유 선도 기업이다.
2011년부터 국내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원레이싱은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해 2승을 거두었다. 원레이싱이 참가하는 2025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은 4월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박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