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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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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기 최명길 김중군, 제네시스 쿠페 정상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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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자동차경주와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를 아우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최종전이 11월 12일(토) 전남 영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KSF 시리즈에 포함된 클래스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아반떼와 포르테 쿱 챌린지 등 3개. 2011 시리즈 종합 순위를 결정짓는 이번 대회 잠정 엔트리에는 65명이 이름을 올리고 열전을 기다리고 있다.
피겨 퀸 김연아, KSF 최종전 현장에서 사인회 연다
KSF 메인 이벤트, 현재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챔피언 후보는 쏠라이트 인디고 듀오 오일기와 최명길, DM 레이싱의 에이스 김중군 등 세 명으로 압축된다. 5전 현재 선두 오일기(51점)와 최명길(47점)의 점수 차이는 4점. 포디엄 정상에 서지는 못했지만,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오일기가 2승 주자 최명길을 제치고 드라이버즈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에 7점 뒤진 김중군(44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챔피언 후보. 2전 우승을 포함해 올해 열린 5전 중 3전을 표창대에서 마무리한 김중군은 라이벌팀 드라이버들보다 적은 핸디캡웨이트로 극적인 반전을 노리고 있다.
다카유키 아오키(39점, 인제오토피아 킥스), 이승진(37점, 아트라스BX)과 황진우(36점, DM 레이싱)도 시리즈 최종전에서 종합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선두권과의 점수 차이가 10점 이상 벌어져 타이틀 후보에 들지는 못했지만, 매 레이스마다 화끈한 주행으로 주목을 받은 이들의 활약은 최종전 순위를 크게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반떼 챌린지 정상에서 맞대결을 벌일 드라이버는 김동은(33점), 김태현(28점), 강병휘(26점) 등 3명. 시리즈 초반 흐름은 1, 2전 우승컵을 독식한 김태현에게 유리한 국면이었으나, 큰 기복 없이 3전을 치른 김동은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포르테 쿱 챌린지는 류재인(31점)과 이진욱(28점)의 2파전이 유력하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주)이노션은 최종전 부대 이벤트로 피겨 스타 김연아 사인회, 제네시스 쿠페 페이스리프트 모델 발표, 나도 레이서 3탄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측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피겨퀸 김연아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최종 라운드를 축하하기 위해 11월 12일 KIC를 방문한다”면서 “상설트랙 뒤쪽에서 팬사인회를 연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또한 일일 명예 먀샬로 등장해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상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KSF 주최측은 이번 최종전을 마치고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2012 시즌 운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2012 시즌 잠정 스케줄, 클래스 구성안과 상금 규모 등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6전 결승 25랩은 11월 12일 오후 2시 20분에 시작된다. 아반떼 포르테 쿱 챌린지는 3시 35분부터 25랩 통합 결승을 치른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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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세바스찬 베텔, 시즌 1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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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2011 F1 정상에 오른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창설전으로 개최된 인도 그랑프리에서 올해 11번째 승리를 거둔 베텔은 3년 연속 아부다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바스찬 베텔의 월드 챔피언이 예상보다 일찍 확정된 만큼 이제 F1 팬들의 관심사는 드라이버즈 2위 경쟁에 쏠려 있다. 인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2위는 젠슨 버튼(240점). 페르난도 알론소(227점)와 마크 웨버(221점), 루이스 해밀턴(202점)이 그 뒤에서 2위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컨스트릭터즈 톱3는 레드 불, 맥라렌, 페라리. 메르세데스와 르노가 4, 5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포스인디아, 자우버, 토로 로소가 6위를 놓고 치열한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2009년부터 그랑프리를 개최한 야스 마리나는 추월이 쉽지 않은 서킷으로 꼽힌다. 그러나 DRS가 도입된 올 시즌에는 이전과 다른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카탈루냐나 헝가로링 등에서 빈번한 추월장면을 볼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야스 마리나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피렐리타이어는 야스 마리나에서 시험대에 오른다.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예선과 결선이 열리는 동안 낮과 밤이 바뀌면서 트랙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피렐리 미디엄 타이어에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각 팀이 이에 대비해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오는 11월 13일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스타스포츠(채널 506번)에서는 11월 13일 오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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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아부다비에서 시즌 3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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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아부다비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11월 13일(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1 F1 제18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는 5.554km 서킷 55랩을 1시간 37분 11.886초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토요일 예선에서 2그리드를 예약한 루이스는 폴시터 세바스찬 베텔이 첫 랩에서 발생한 타이어 펑크로 리타이어하면서 물려받은 선두를 끝까지 지켜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독일 그랑프리 이후 4개월만의 우승이다.
아부다비 2위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3위는 젠슨 버튼(맥라렌)이 차지했고, 마크 웨버(레드 불)와 펠리페 마사(페라리)가 그 뒤를 이었다. 알론소와 젠슨 버튼과의 드라이버즈 점수 차이는 10점.
한편, 드라이버즈 타이틀 2연패를 확정지은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 행진은 11승에서 멈추었다. 이로써 그랑프리 사상 역대 최다 우승 기록(13승) 달성은 물거품으로 끝났다. 그러나 한 시즌 최다 폴포지션 기록(14pp) 갱신은 여전히 가능하다.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마친 현재 베텔이 작성한 폴포지션은 14회. 따라서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다시 한 번 폴포지션을 달성할 경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2011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드라이버 팀기록
1루이스 해밀턴 맥라렌1시간 37분 11.886초
2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8.457초
3젠슨 버튼 맥라렌+25.881초
4마크 웨버 레드 불+35.784초
5펠리페 마사페라리+50.578초
6니코 로스베르크메르세데스+52.317초
7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 +1분 15.964초
8애드리안 수틸포스 인디아 +1분 17.122초
9폴 디 레스타 포스 인디아 +1분 41.087초
10카무이 고바야시자우버1랩 뒤짐
※ 11월 13일, 야스 마리니 서킷 1랩=5.554km, 55랩=305.470km
※ 2위 이하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TRACKSIDE NEWS,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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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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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션이 주관하고 현대, 기아자동차 등이 후원한 2011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최종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1월 12일(토)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아반떼와 포르테 쿱 챌린지 등 3개 클래스 드라이버 65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레이스 결과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최명길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강병휘(아반떼)와 이진욱(포르테 쿱)이 1위 포디엄에 올라 샴페인을 터뜨렸다.
DM레이싱 듀오 황진우와 김중군, 시리즈 최종전 2, 3위 기록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서 펼쳐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최종전은 예선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 클래스 챔피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시리즈 최종전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피겨퀸 김연아의 서킷 나들이도 화제. 현대 뉴 제네시스 쿠페 발표회를 위해 KIC를 찾은 김연아는 사인회를 비롯해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상식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메인 이벤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최종 6전은 최명길의 승리로 판가름났다. 1차 예선 4위, 1차 예선 상위 6명이 참가하는 코리아랩 3위로 결승에 출전한 최명길은 레이스 초반부터 강공작전을 펼치며 1위로 올라섰고, 이후 25랩 내내 선두를 지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폴시터 조항우(아트라스BX)에게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 일전이었다. 올해 처음 폴포지션을 잡고 첫 우승을 노렸지만 스타트 직후 선두를 빼앗겼고, 10랩부터 5위로 밀려 표창대 등정을 이루지 못했다. 조항우의 팀동료 이승진도 팬들이 기대한 성적과 다소 동떨어진 기록을 뽑았다. 예선 4위로 시작한 뒤 첫 랩 스타트라인을 4위로 지나갔지만 2랩째 황진우(DM레이싱)에게 자리를 내주었고, 이후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와의 순위 대결에서도 한 걸음 물러났다.
시상대 정상에 서지는 못했지만, DM레이싱 듀오 김중군과 황진우는 7천여 명의 팬들 앞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펼쳐보였다.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패기를 여지없이 드러낸 결과다. 시리즈 최종전 순위는 황진우 2위, 김중군 3위. 특히 예선 5위 황진우는 강력한 라이벌 군단의 방호벽을 뚫고 포디엄에 우뚝 서는 성과를 올렸다.
시리즈 6전을 마친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종합 1~3위는 최명길, 오일기, 김중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최명길이 시즌 합계 3승, 61점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꾸준하게 상위권에 오른 김중군은 소속팀 DM레이싱에 3위 트로피를 안겼다. 최종전을 3위로 끝낸 오일기는 코스복귀의무위반에 따른 10초 페널티에 덜미를 잡혀 8위로 굴렀다. 이에 따라 한 순간 잡았던 챔피언 타이틀을 팀동료 최명길에 내주고, 드라이버즈 2위를 기록하며 2011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4전을 치러 챔피언십 순위를 가른 아반떼 챌린지에서는 김동은과 강병휘가 1, 2위를 차지했다. 꾸준히 3위권에 든 김동은은 KSF 상위 기록을 인정받아 2012년 국민대 자동차공학부에 특기자 전형에 합격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포르테 쿱 챌린지 타이틀을 가른 점수는 단 1점. 지난 3전까지 2위를 달리던 이진욱이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류재인을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한국쉘석유(주)가 후원하는 ‘나도 레이서’ 제3탄에서는 장윤범(팀 챔피언스 감독)/고은정(한국쉘석유 소속 레이싱걸) 조가 1위를 차지했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6(최종)전 결과
순위드라이버팀기록
1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37분 19.666초
2황진우DM레이싱37분 21.796초
3김중군DM레이싱37분 32.773초
4조항우아트라스BX 37분 33.525초
5이승진아트라스BX37분 34.825초
6조성민채널A동아37분 41.582초
7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37분 41.928초
8오태석록키 레이싱 38분 18.511초
9박재범록키 레이싱 38분 32.354초
10김정수인제오토피아킥스 38분 43.667초
※ 11월 1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 3.045km 25랩=76.125km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리즈 종합 순위
순위드라이버 팀점수
1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61
2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58
3김중군DM레이싱55
4황진우DM레이싱48
5이승진아트라스BX 46
6D. 아오키인제오토피아킥스 39
7박상무인제오토피아킥스29
8조성민채널A동아25
9조항우아트라스BX25
10정연일EXR 팀10624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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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비트만, 58회 F3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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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마카오 그랑프리 폴포지션은 독일 드라이버 마르코 비트만(시그너처, 21)에게 돌아갔다. 1, 2차 예선 1위를 기록한 비트만은 기아 서킷 10랩으로 결승 그리드 순서를 결정하는 예선에서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갈라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예선 2, 3위는 펠리페 나자르(칼린, 브라질, 19세)와 로베르토 메리(프리마 파워팀, 스페인, 20세).
11월 19일 오후 2시 10분에 시작된 2011 마카오 그랑프리 예선은 1그리드에서 출발한 마르코 비트만이 제자리를 지킨 가운데 펠리페 나자르와 발테리 보타스(핀란드, 갤럭시 더블 R 레이싱)의 강공으로 달아올랐다. 2그리드에 이름을 올린 안토니아 다 코스타(포르투갈, 하이텍 레이싱)가 1단 기어 고장으로 탈락한 틈을 비집은 펠리페와 보타스가 비트만 뒤에 터를 잡고 선두그룹을 형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 순위는 오래가지 않았다. 1, 2위 드라이버는 변함이 없었지만, 페널티를 받고 8그리드로 밀려난 로베르토 메리가 3랩부터 3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후 레이스는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한 마르코 비트만이 이끌었다. 그 사이 팬들의 시선은 2위 경쟁에 쏠렸다. 랩을 거듭할수록 페이스를 올린 로베르토와 펠리페의 경쟁이 미궁 속으로 빠져든 결과다.
하지만 두 드라이버의 자리다툼은 7랩 도중 일어난 지미 에릭슨(스웨덴, 모토파크)의 사고 이후 급격이 가라앉았다. 예선 한 때 0.5초 차이로 근접전을 펼쳤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면서 더 이상의 이변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다.
10랩 레이스는 결국 8랩째 트랙에 들어간 세이프티카가 리드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마르코 비트만이 폴시터. 레이스 초반에 강공을 펼친 펠리페 나자르가 그 뒤를 이어 예선 2위를 기록했고, 1, 2차 예선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인 로베르토 메리가 결승 세 번째 그리드를 예약하게 되었다.
예선 후 비트만은 “마카오에서는 언제나 쉽지 않다. 매우 중요한 출발을 원만하게 마쳤고, 2위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강하게 공략한 전략이 성공을 거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예선을 치른 드라이버 30여 명은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기아 서킷 15랩을 달리는 결승에 돌입한다.
제58회 마카오 그랑프리 예선 결과
순위드라이버국적팀 기록
1마르코 비트만독일시그너처 25분 03.719초
2펠리페 나자르브라질칼린 25분 04.586초
3로베르토 메리스페인프리마 파워 25분 07.202초
4발테리 보타스핀란드갤럭시 25분 07.989초
5카를로스 호이타스콜롬비아 칼린 25분 08.569초
(마카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www.macau.grandprix.gov.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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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준카델라, 58회 마카오 그랑프리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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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JM F3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컵은 프리마 파워팀 다니엘 준카델라(스페인, 20세)에게 돌아갔다. 기아 서킷(1랩 6.2km) 15랩(91km)을 주파하는 결승에서 준카델라는 세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악전고투를 뚫고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2, 3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펠리페 나자르(칼린, 19세)와 마르코 비트만(시그너처, 21세).
11월 20일(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58회 마카오 그랑프리는 첫 랩부터 대형사고에 휩싸이며 파란을 예고했다. 폴시터 마르코 비트만이 차분하게 톱그리드를 지킨 반면 예선 3위 로베르토 메리(프리마 파워)는 경주차를 출발시키지 못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로베르토에게 닥친 불운은 다니엘 압트, 리치 스타나웨이, 로렌스 반투어, 히로노부 야스다 등에게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리드에 멈춰 선 로베르토 메리의 경주차를 피하는 과정에서 일찌감치 동반 리타이어하는 비운에 빠진 것이다.
사고 후 기아 서킷에는 곧바로 세이프티카(SC)가 투입되었다. SC 상황에서 1랩을 마친 선두그룹은 비트만, 발테리 보타스(갤럭시 더블 R 레이싱), 펠리페 나자르, 다니엘 준카델라, 히데키 야마우치(토다 레이싱) 순. 6그리드에서 출발한 준카델라가 4위도 도약했고, 예선 11위 야마우치도 톱10에 올라서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무난한 흐름을 예고한 레이스는 8랩째 다시 한 번 SC를 불러들였다. 펠리페 나자르를 추월하려던 발테리 보타스의 경주차가 사고에 휘말리면서 트랙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세이프티카는 58회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 다니엘 준카델라에게는 행운으로 다가왔다. SC가 빠져 나간 10랩 들어 선두를 강하게 압박했고, 다음 랩에서 대열 선두로 나선 결과다. 11랩 중간까지 형성된 톱3 드라이버는 다니엘, 세기구치(뮈케 모터스포츠), 나자르. 폴시터 비트만은 어느새 5위로 밀려났다.
종반을 향해 달려가던 마카오 그랑프리에 남은 마지막 반전 카드는 비트만이 꺼내들었다. 고대한 폴투윈은 이미 날아갔지만, 포디엄에 올라서려는 강한 의지로 앞서 달리던 세기구치 추월에 성공한 것이다. 레이스 종료 1랩이 남은 상황에서 발령된 SC 깃발은 선두그룹 순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피니시 체커기를 앞두고 세이프티카가 빠져나가자 준케이라와 나자르, 마르코 비트만이 연이어 체커 플래그를 받았고, 세기구치와 H.V. 아셀돈크(하이텍 레이싱)가 4,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니엘 준카델라는 마카오 출전 두 경주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6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거둔 성과는 지난해 리타이어의 한을 잠재우기에 충분한 성과였다.
“우승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놀라운 일이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레이스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밝힌 준카델라의 우승 소감이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는 윈저아치컵 마카오 GT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 R8 LMS를 타고 나온 에두아르도는 두 차례 우승을 기록한 케이타 사와를 6.5초 차이로 따돌리고 기아 서킷 10랩 결승을 선두에서 마쳤다.
주최측이 발표한 제58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관중수는 6만5천여 명(4일 합계)이었다. 예선 관중은 2만1천명, 결승일에는 2만4천명이 기아 서킷을 찾았다. 출전 드라이버는 31명. F3에는 14개 레이싱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제58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드라이버국적팀 기록
1다니엘 준카델라스페인프리마 파워 42분 17.099초
2펠리페 나자르브라질칼린 42분 17.458초
3마르코 비트만독일 시그너처42분 17.761초
4유이 세기구치일본뮈케 모터스포트42분 18.477초
5H.V. 아셀돈크네덜란드하이텍 레이싱42분 19.277초
※ 11월 20일, 기아 서킷 1랩=6.2km, 15랩=91km
(마카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www.macau.grandprix.gov.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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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1 독일 VLN 내구 레이스 종합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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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가 유럽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중 하나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VLN) 8전에서 우승하며 2011년 VD1T 클래스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9월 24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VLN 8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푸조 RCZ 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올해 예정된 10전 중 남은 2전과 상관없이 VD1T 클래스 종합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번 종합 우승은 코스 길이 25.4km에 험난한 코너, 거친 노면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을 최대 39바퀴, 총 1000km에 이르는 거리를 6시간에 걸쳐 완주하는 극한의 내구 레이스에서 미쉐린, 던롭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금호타이어는 9월 들어 ‘프랑스 오프로드 랠리’(금호, 미쉐린, 피렐리 등 참가) 4전 우승 등 의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경주차의 성능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금호타이어는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TRACKSIDE NEWS,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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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1 DTM 시리즈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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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오피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1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2011 Deutsche Tourenwagen-Masters, DTM)가 10월 23일 독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5월 1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개최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펼쳐진 2011 DTM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을 순회하며 연간 10라운드로 열렸다. 18명이 열전을 벌인 이번 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마틴 톰치크(아우디 A4 DTM), 팀 부문에서는 아우디 스포츠 팀 Abt 스포츠라인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2011 DTM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마틴 톰치크는 “마치 하나의 퍼즐이 맞춰지는 것처럼, 경주차와 타이어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책임자 볼프강 울리히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F200은 다이내믹한 서킷 환경에서 매 랩마다 스피드와 안정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오피셜 타이어 공급회사로 선정되면서 DTM에 첫발을 내딛은 한국타이어는 매 라운드 세계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서킷의 모래바람, 독일 노리스링에서의 예기치 않은 폭우, 그리고 호켄하임링의 울퉁불퉁한 연석 등 악조건 속에서도 트랙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제공, 드라이버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했다.
2011 시즌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한국타이어는 단순한 타이어 공급업체가 아닌 DTM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더욱 진보된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DTM은 한국타이어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하며 “2012 시즌에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퍼포먼스로 DTM의 열기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내년 4월 29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작되는 2012 시리즈에는 18년 만에 DTM에 복귀하는 BMW의 2012년형 M3 DTM과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쿠페, 아우디 A5 DTM 등이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더욱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TRACKSIDE NEWS,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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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환, ‘서울의 동쪽 낙산’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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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오환이 11월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서 ‘서울의 동쪽 낙산’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자동차 사진기자로 데뷔해 20년 넘게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은 오환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사진전인 ‘로드 임프레션(압구정 갤러리)’을 시작으로 ‘스피드’, ‘모터스포츠’ 등의 사진전을 차례로 열었다.
그때까지 오환은 찰나를 찍는 작가였다. 초를 쪼개어 다투는 레이싱의 속도전을 담기 위해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숨 가쁘게 내달렸다. 하지만 향수에 젖어 우연히 찾은 낙산에서 그는 빠른 속도에 가려 미처 보지 못했던 것, 한순간 맥없이 잃어버린 것, 끝내 잊지 않고 기억하고픈 것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사라져가기에 더욱 소중한 것, 시절이 아무리 요사를 부려도 변치 않는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오환은 거의 매일을 출근하다시피 하며 낙산 구석구석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3년여의 시간을 품은 1만6천컷의 ‘낙산(駱山) 연작’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오랜만에 잡은 수동카메라가 새삼 어색하고 불편해 순간순간 놓치는 장면도 있었지만 즐거이 아쉬움을 감수했다. 설령 찰나를 놓친다 해도 다음을 기약하면 위안이 되기에, 삶이란, 희망이란, 그렇게 쉽게 사라질 수 없는 것이므로….
낙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이화동, 충신동, 삼선교, 창신동에 두루 걸쳐 있는 높이 125미터의 산으로, 그 모습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게 솟았다고 하여 낙산이라 불린다.
* 아래 내용은 소설가 김별아가 쓴 추천서 내용입니다.
찰나의 빛으로 희망을 찍다
낙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이화동, 충신동, 삼선교, 창신동에 두루 걸쳐 있는 높이 125미터의 산으로, 그 모습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게 솟았다고 하여 낙산이라 불린다. 20년 동안 자동차 관련 사진 전문가로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것들을 찍던 오환이 문득 서울 시내 한복판에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으로 오롯한 낙산을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였다. 먼 옛날 단짝 친구가 조실부모하고 누이와 어린 동생들과 함께 살던 창신동의 단칸방은 그들의 젊음과 함께 사라졌지만, 가난한 살림살이에도 넉살좋은 식객을 무던히 받아주던 따뜻한 사람들과 봉제공장과 무허가 건물들은 고스란히 1970년대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듯하였다.
그때까지 오환은 찰나를 찍는 작가였다. 초를 쪼개어 다투는 레이싱의 속도전을 담기 위해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숨 가쁘게 내달렸다. 하지만 향수에 젖어 우연히 찾은 낙산에서 그는 빠른 속도에 가려 미처 보지 못했던 것, 한순간 맥없이 잃어버린 것, 끝내 잊지 않고 기억하고픈 것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사라져가기에 더욱 소중한 것, 시절이 아무리 요사를 부려도 변치 않는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그로부터 오환은 거의 매일을 출근하다시피 하며 낙산 구석구석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3년여의 시간을 품은 1만 6천 컷의 ‘낙산(駱山) 연작’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낙산은 젊은 사람들이 화려한 불빛을 따라 떠나간 뒤 별빛 같은 아이들조차 드문드문한 동네였지만 가내수공업과 부업으로 노는 손이 없는 동네이기도 했고, 방송이나 영화의 세트장으로 이용되는 박제된 곳인 듯했지만 분명 누군가의 삶이 뿌리내린 살터였다. 특유의 뛰어난 친화력을 발휘해 주민들과 가까워진 오환은 최첨단 기기 대신 수동카메라를 들고 지금까지와는 정 반대인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미래 대신 과거를, 변화 대신 추억을, 경쟁 대신 더불어 삶을 차근차근 필름에 담아나갔다. 오랜만에 잡은 수동카메라가 새삼 어색하고 불편해 순간순간 놓치는 장면도 있었지만 오환은 즐거이 아쉬움을 감수했다. 설령 찰나를 놓친다 해도 다음을 기약하면 위안이 되기에, 삶이란, 희망이란, 그렇게 쉽게 사라질 수 없는 것이므로.
TRACKSIDE NEWS, 사진/오 환

세바스찬 베텔, 2년 연속 월드 챔피언 타이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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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일 전차가 F1 그랑프리를 장악했다. 2011 시즌 F1을 자신의 무대로 만든 드라이버는 독일 출신 세바스찬 베텔. F1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베텔은 지난해 포뮬러원 그랑프리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23세 133일)을 거머쥐었고, 가파른 상승세를 탄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드라이버즈 왕좌에 올랐다.
일본 그랑프리 3위로2011 F1 드라이버즈 정상에 올라
2011 F1은 일찌감치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가렸다.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GP에서 3연속 폴투윈을 차지한 베텔이 10월 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시리즈 15라운드를 3위로 마치며 챔피언 고지에 우뚝 선 것이다.
베텔의 챔피언 등정은 싱가포르 이후 이미 예견되었다. 올해 남은 5전에서 단 1포인트만 더하면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확정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10월 8일에 치른 스즈카 예선 결과는 베텔에게 서광을 비추었다. 폴포지션을 차지해 리타이어와 같은 이변이 없는 한 10위권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때문이다.
레이스 결과 스즈카는 베텔에게 4GP 연속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폴시터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든 드라이버는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었다. 예선 2위 버튼은 17랩째 선두 베텔을 등 뒤로 끌어내렸고, 이후 끝까지 레이스 대열을 리드해 일본 그랑프리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헝가리 이후 네 경주만의 그랑프리 우승이다.
2위는 베텔과의 접전에서 승리한 페르난도 알론소. 4위는 레드 불의 마크 웨버가 기록했고, 챔피언 출신 루이스와 미하엘 슈마허는 5, 6위로 일본 그랑프리를 마무리지었다.
일본 그랑프리가 끝난 현재 드라이버즈 순위는 베텔, 젠슨 버튼, 페르난도 알론소, 마크 웨버,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 순. 웨버를 제외한 월드 챔피언 출신 3명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컨스트럭터 부분에서는 518점을 쌓은 레드 불의 2년 연속 우승이 유력하다. 2위는 맥라렌(388점). F1 최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기록을 보유한 페라리(292점)는 2위에 96점 뒤진 채 3위 자리를 힘겹게 지키고 있다.
올해 남은 그랑프리는 코리아, 인도, 아부다비와 브라질. 지난해 창설전을 치른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4~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6일 오후 3시, MBC와 SBS ESPN에서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김완태 스포츠 캐스터가 중계마이크를 잡고 현장의 생생한 장면과 자세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씨와 DM레이싱 이영배 감독이 공동해설자로 나선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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