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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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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비트만, 58회 F3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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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마카오 그랑프리 폴포지션은 독일 드라이버 마르코 비트만(시그너처, 21)에게 돌아갔다. 1, 2차 예선 1위를 기록한 비트만은 기아 서킷 10랩으로 결승 그리드 순서를 결정하는 예선에서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갈라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예선 2, 3위는 펠리페 나자르(칼린, 브라질, 19세)와 로베르토 메리(프리마 파워팀, 스페인, 20세).
11월 19일 오후 2시 10분에 시작된 2011 마카오 그랑프리 예선은 1그리드에서 출발한 마르코 비트만이 제자리를 지킨 가운데 펠리페 나자르와 발테리 보타스(핀란드, 갤럭시 더블 R 레이싱)의 강공으로 달아올랐다. 2그리드에 이름을 올린 안토니아 다 코스타(포르투갈, 하이텍 레이싱)가 1단 기어 고장으로 탈락한 틈을 비집은 펠리페와 보타스가 비트만 뒤에 터를 잡고 선두그룹을 형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 순위는 오래가지 않았다. 1, 2위 드라이버는 변함이 없었지만, 페널티를 받고 8그리드로 밀려난 로베르토 메리가 3랩부터 3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후 레이스는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한 마르코 비트만이 이끌었다. 그 사이 팬들의 시선은 2위 경쟁에 쏠렸다. 랩을 거듭할수록 페이스를 올린 로베르토와 펠리페의 경쟁이 미궁 속으로 빠져든 결과다.
하지만 두 드라이버의 자리다툼은 7랩 도중 일어난 지미 에릭슨(스웨덴, 모토파크)의 사고 이후 급격이 가라앉았다. 예선 한 때 0.5초 차이로 근접전을 펼쳤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면서 더 이상의 이변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다.
10랩 레이스는 결국 8랩째 트랙에 들어간 세이프티카가 리드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마르코 비트만이 폴시터. 레이스 초반에 강공을 펼친 펠리페 나자르가 그 뒤를 이어 예선 2위를 기록했고, 1, 2차 예선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인 로베르토 메리가 결승 세 번째 그리드를 예약하게 되었다.
예선 후 비트만은 “마카오에서는 언제나 쉽지 않다. 매우 중요한 출발을 원만하게 마쳤고, 2위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강하게 공략한 전략이 성공을 거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예선을 치른 드라이버 30여 명은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기아 서킷 15랩을 달리는 결승에 돌입한다.
제58회 마카오 그랑프리 예선 결과
순위드라이버국적팀 기록
1마르코 비트만독일시그너처 25분 03.719초
2펠리페 나자르브라질칼린 25분 04.586초
3로베르토 메리스페인프리마 파워 25분 07.202초
4발테리 보타스핀란드갤럭시 25분 07.989초
5카를로스 호이타스콜롬비아 칼린 25분 08.569초
(마카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www.macau.grandprix.gov.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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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준카델라, 58회 마카오 그랑프리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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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JM F3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컵은 프리마 파워팀 다니엘 준카델라(스페인, 20세)에게 돌아갔다. 기아 서킷(1랩 6.2km) 15랩(91km)을 주파하는 결승에서 준카델라는 세 차례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악전고투를 뚫고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2, 3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펠리페 나자르(칼린, 19세)와 마르코 비트만(시그너처, 21세).
11월 20일(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58회 마카오 그랑프리는 첫 랩부터 대형사고에 휩싸이며 파란을 예고했다. 폴시터 마르코 비트만이 차분하게 톱그리드를 지킨 반면 예선 3위 로베르토 메리(프리마 파워)는 경주차를 출발시키지 못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로베르토에게 닥친 불운은 다니엘 압트, 리치 스타나웨이, 로렌스 반투어, 히로노부 야스다 등에게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리드에 멈춰 선 로베르토 메리의 경주차를 피하는 과정에서 일찌감치 동반 리타이어하는 비운에 빠진 것이다.
사고 후 기아 서킷에는 곧바로 세이프티카(SC)가 투입되었다. SC 상황에서 1랩을 마친 선두그룹은 비트만, 발테리 보타스(갤럭시 더블 R 레이싱), 펠리페 나자르, 다니엘 준카델라, 히데키 야마우치(토다 레이싱) 순. 6그리드에서 출발한 준카델라가 4위도 도약했고, 예선 11위 야마우치도 톱10에 올라서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무난한 흐름을 예고한 레이스는 8랩째 다시 한 번 SC를 불러들였다. 펠리페 나자르를 추월하려던 발테리 보타스의 경주차가 사고에 휘말리면서 트랙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세이프티카는 58회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 다니엘 준카델라에게는 행운으로 다가왔다. SC가 빠져 나간 10랩 들어 선두를 강하게 압박했고, 다음 랩에서 대열 선두로 나선 결과다. 11랩 중간까지 형성된 톱3 드라이버는 다니엘, 세기구치(뮈케 모터스포츠), 나자르. 폴시터 비트만은 어느새 5위로 밀려났다.
종반을 향해 달려가던 마카오 그랑프리에 남은 마지막 반전 카드는 비트만이 꺼내들었다. 고대한 폴투윈은 이미 날아갔지만, 포디엄에 올라서려는 강한 의지로 앞서 달리던 세기구치 추월에 성공한 것이다. 레이스 종료 1랩이 남은 상황에서 발령된 SC 깃발은 선두그룹 순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피니시 체커기를 앞두고 세이프티카가 빠져나가자 준케이라와 나자르, 마르코 비트만이 연이어 체커 플래그를 받았고, 세기구치와 H.V. 아셀돈크(하이텍 레이싱)가 4,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니엘 준카델라는 마카오 출전 두 경주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6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거둔 성과는 지난해 리타이어의 한을 잠재우기에 충분한 성과였다.
“우승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놀라운 일이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레이스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밝힌 준카델라의 우승 소감이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는 윈저아치컵 마카오 GT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 R8 LMS를 타고 나온 에두아르도는 두 차례 우승을 기록한 케이타 사와를 6.5초 차이로 따돌리고 기아 서킷 10랩 결승을 선두에서 마쳤다.
주최측이 발표한 제58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관중수는 6만5천여 명(4일 합계)이었다. 예선 관중은 2만1천명, 결승일에는 2만4천명이 기아 서킷을 찾았다. 출전 드라이버는 31명. F3에는 14개 레이싱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제58회 F3 마카오 그랑프리 결승 결과
순위드라이버국적팀 기록
1다니엘 준카델라스페인프리마 파워 42분 17.099초
2펠리페 나자르브라질칼린 42분 17.458초
3마르코 비트만독일 시그너처42분 17.761초
4유이 세기구치일본뮈케 모터스포트42분 18.477초
5H.V. 아셀돈크네덜란드하이텍 레이싱42분 19.277초
※ 11월 20일, 기아 서킷 1랩=6.2km, 15랩=91km
(마카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www.macau.grandprix.gov.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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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1 독일 VLN 내구 레이스 종합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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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가 유럽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중 하나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VLN) 8전에서 우승하며 2011년 VD1T 클래스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9월 24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VLN 8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푸조 RCZ 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올해 예정된 10전 중 남은 2전과 상관없이 VD1T 클래스 종합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번 종합 우승은 코스 길이 25.4km에 험난한 코너, 거친 노면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을 최대 39바퀴, 총 1000km에 이르는 거리를 6시간에 걸쳐 완주하는 극한의 내구 레이스에서 미쉐린, 던롭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금호타이어는 9월 들어 ‘프랑스 오프로드 랠리’(금호, 미쉐린, 피렐리 등 참가) 4전 우승 등 의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경주차의 성능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금호타이어는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TRACKSIDE NEWS,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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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1 DTM 시리즈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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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오피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1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2011 Deutsche Tourenwagen-Masters, DTM)가 10월 23일 독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5월 1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개최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펼쳐진 2011 DTM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을 순회하며 연간 10라운드로 열렸다. 18명이 열전을 벌인 이번 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마틴 톰치크(아우디 A4 DTM), 팀 부문에서는 아우디 스포츠 팀 Abt 스포츠라인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2011 DTM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마틴 톰치크는 “마치 하나의 퍼즐이 맞춰지는 것처럼, 경주차와 타이어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책임자 볼프강 울리히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F200은 다이내믹한 서킷 환경에서 매 랩마다 스피드와 안정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오피셜 타이어 공급회사로 선정되면서 DTM에 첫발을 내딛은 한국타이어는 매 라운드 세계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서킷의 모래바람, 독일 노리스링에서의 예기치 않은 폭우, 그리고 호켄하임링의 울퉁불퉁한 연석 등 악조건 속에서도 트랙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제공, 드라이버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했다.
2011 시즌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한국타이어는 단순한 타이어 공급업체가 아닌 DTM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더욱 진보된 기술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DTM은 한국타이어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하며 “2012 시즌에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퍼포먼스로 DTM의 열기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내년 4월 29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작되는 2012 시리즈에는 18년 만에 DTM에 복귀하는 BMW의 2012년형 M3 DTM과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쿠페, 아우디 A5 DTM 등이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더욱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TRACKSIDE NEWS,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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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환, ‘서울의 동쪽 낙산’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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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오환이 11월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서 ‘서울의 동쪽 낙산’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자동차 사진기자로 데뷔해 20년 넘게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은 오환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사진전인 ‘로드 임프레션(압구정 갤러리)’을 시작으로 ‘스피드’, ‘모터스포츠’ 등의 사진전을 차례로 열었다.
그때까지 오환은 찰나를 찍는 작가였다. 초를 쪼개어 다투는 레이싱의 속도전을 담기 위해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숨 가쁘게 내달렸다. 하지만 향수에 젖어 우연히 찾은 낙산에서 그는 빠른 속도에 가려 미처 보지 못했던 것, 한순간 맥없이 잃어버린 것, 끝내 잊지 않고 기억하고픈 것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사라져가기에 더욱 소중한 것, 시절이 아무리 요사를 부려도 변치 않는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오환은 거의 매일을 출근하다시피 하며 낙산 구석구석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3년여의 시간을 품은 1만6천컷의 ‘낙산(駱山) 연작’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오랜만에 잡은 수동카메라가 새삼 어색하고 불편해 순간순간 놓치는 장면도 있었지만 즐거이 아쉬움을 감수했다. 설령 찰나를 놓친다 해도 다음을 기약하면 위안이 되기에, 삶이란, 희망이란, 그렇게 쉽게 사라질 수 없는 것이므로….
낙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이화동, 충신동, 삼선교, 창신동에 두루 걸쳐 있는 높이 125미터의 산으로, 그 모습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게 솟았다고 하여 낙산이라 불린다.
* 아래 내용은 소설가 김별아가 쓴 추천서 내용입니다.
찰나의 빛으로 희망을 찍다
낙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이화동, 충신동, 삼선교, 창신동에 두루 걸쳐 있는 높이 125미터의 산으로, 그 모습이 낙타 등처럼 볼록하게 솟았다고 하여 낙산이라 불린다. 20년 동안 자동차 관련 사진 전문가로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것들을 찍던 오환이 문득 서울 시내 한복판에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으로 오롯한 낙산을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였다. 먼 옛날 단짝 친구가 조실부모하고 누이와 어린 동생들과 함께 살던 창신동의 단칸방은 그들의 젊음과 함께 사라졌지만, 가난한 살림살이에도 넉살좋은 식객을 무던히 받아주던 따뜻한 사람들과 봉제공장과 무허가 건물들은 고스란히 1970년대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듯하였다.
그때까지 오환은 찰나를 찍는 작가였다. 초를 쪼개어 다투는 레이싱의 속도전을 담기 위해 최첨단 장비로 무장하고 숨 가쁘게 내달렸다. 하지만 향수에 젖어 우연히 찾은 낙산에서 그는 빠른 속도에 가려 미처 보지 못했던 것, 한순간 맥없이 잃어버린 것, 끝내 잊지 않고 기억하고픈 것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사라져가기에 더욱 소중한 것, 시절이 아무리 요사를 부려도 변치 않는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그로부터 오환은 거의 매일을 출근하다시피 하며 낙산 구석구석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3년여의 시간을 품은 1만 6천 컷의 ‘낙산(駱山) 연작’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낙산은 젊은 사람들이 화려한 불빛을 따라 떠나간 뒤 별빛 같은 아이들조차 드문드문한 동네였지만 가내수공업과 부업으로 노는 손이 없는 동네이기도 했고, 방송이나 영화의 세트장으로 이용되는 박제된 곳인 듯했지만 분명 누군가의 삶이 뿌리내린 살터였다. 특유의 뛰어난 친화력을 발휘해 주민들과 가까워진 오환은 최첨단 기기 대신 수동카메라를 들고 지금까지와는 정 반대인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미래 대신 과거를, 변화 대신 추억을, 경쟁 대신 더불어 삶을 차근차근 필름에 담아나갔다. 오랜만에 잡은 수동카메라가 새삼 어색하고 불편해 순간순간 놓치는 장면도 있었지만 오환은 즐거이 아쉬움을 감수했다. 설령 찰나를 놓친다 해도 다음을 기약하면 위안이 되기에, 삶이란, 희망이란, 그렇게 쉽게 사라질 수 없는 것이므로.
TRACKSIDE NEWS, 사진/오 환

세바스찬 베텔, 2년 연속 월드 챔피언 타이틀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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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일 전차가 F1 그랑프리를 장악했다. 2011 시즌 F1을 자신의 무대로 만든 드라이버는 독일 출신 세바스찬 베텔. F1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베텔은 지난해 포뮬러원 그랑프리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23세 133일)을 거머쥐었고, 가파른 상승세를 탄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드라이버즈 왕좌에 올랐다.
일본 그랑프리 3위로2011 F1 드라이버즈 정상에 올라
2011 F1은 일찌감치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가렸다.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GP에서 3연속 폴투윈을 차지한 베텔이 10월 9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시리즈 15라운드를 3위로 마치며 챔피언 고지에 우뚝 선 것이다.
베텔의 챔피언 등정은 싱가포르 이후 이미 예견되었다. 올해 남은 5전에서 단 1포인트만 더하면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확정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10월 8일에 치른 스즈카 예선 결과는 베텔에게 서광을 비추었다. 폴포지션을 차지해 리타이어와 같은 이변이 없는 한 10위권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때문이다.
레이스 결과 스즈카는 베텔에게 4GP 연속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폴시터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든 드라이버는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었다. 예선 2위 버튼은 17랩째 선두 베텔을 등 뒤로 끌어내렸고, 이후 끝까지 레이스 대열을 리드해 일본 그랑프리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헝가리 이후 네 경주만의 그랑프리 우승이다.
2위는 베텔과의 접전에서 승리한 페르난도 알론소. 4위는 레드 불의 마크 웨버가 기록했고, 챔피언 출신 루이스와 미하엘 슈마허는 5, 6위로 일본 그랑프리를 마무리지었다.
일본 그랑프리가 끝난 현재 드라이버즈 순위는 베텔, 젠슨 버튼, 페르난도 알론소, 마크 웨버,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 순. 웨버를 제외한 월드 챔피언 출신 3명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컨스트럭터 부분에서는 518점을 쌓은 레드 불의 2년 연속 우승이 유력하다. 2위는 맥라렌(388점). F1 최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기록을 보유한 페라리(292점)는 2위에 96점 뒤진 채 3위 자리를 힘겹게 지키고 있다.
올해 남은 그랑프리는 코리아, 인도, 아부다비와 브라질. 지난해 창설전을 치른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4~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6일 오후 3시, MBC와 SBS ESPN에서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김완태 스포츠 캐스터가 중계마이크를 잡고 현장의 생생한 장면과 자세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씨와 DM레이싱 이영배 감독이 공동해설자로 나선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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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습주행 관중 1만2천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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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보기 위해 10월 14일(금)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실은 전세기, 고속선, 테마열차 등이 전남도내 공항, 해항, 육로를 통해 속속 입국하고 있다. F1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 레이싱팀 관계자 400여명과 일반 관람객 100여 명이 일본항공 전세기를 타고 무안공항에 입국하는 등 외국인 입국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항한 고속선도 전세편으로 여수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F1 테마열차는 15일부터 움직인다. 수도권의 내외국인 300여명을 토, 일요일 이틀간 실어오고, KTX F1 패키지를 통해서도 700여명이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하기 위해 영암 서킷을 찾아온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 김포, 부산 등 정규항공을 이용한 해외의 F1 패키지, 가까운 일본 및 동남아지역의 개별 관광객, 그리고 그랑프리 관계자 등을 종합하면 약 1만2천명의 외국인이 F1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람하기 위해 김황식 국무총리, 최광식 문체부장관, LG전자 강신익 사장, 한국타이어 조현식 사장 등 정관재계 인사 420여명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황식 총리와 최광식 장관은 결승 이후 시상식에도 참가한다.
한편 F1 조직위원회는 코리아 그랑프리 첫 날인 10월 14(금) 연습주행을 관람하기 위해 영암 서킷을 찾은 입장객이 1만2천명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비가 내려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직위는 이전에 팔린 티켓을 감안할 때 예선에는 6만5천명, 10월 16일 결승일에는 8만3천명이 입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RACKSIDE NEWS,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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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리복 크로스핏 체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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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F1 드라이버즈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리복 크로스핏 서울 박스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리복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는 10월 12일(수) 오후 2시 30분에 리복 크로스핏 서울 박스를 찾아와 리복 크로스핏 홍보대사 리키 김, UFC 스타 김동현과 함께 리복 크로스핏을 체험했다.
‘리복 크로스핏’은 리복과 크로스핏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신체 능력을 심폐지구력, 스피드, 스테미너 등 10개 항목으로 나누고 이를 총체적으로 단련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개인맞춤 트레이닝과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 자신의 트레이닝 기록 갱신과 순위 경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개념 스포츠형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리복 크로스핏 게임에서는 세계 각국 2만7천명의 크로스핏 선수가 도전해 국제적인 호응도를 증명하기도 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처음 접한 크로스핏 프로그램이었지만 재미있고 신선하다. 어려워 보이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크로스핏은 체력을 단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중력, 근성, 목표달성 등 정신적인 부분을 강화하는데도 효과적일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300’의 주인공들과 월드스타 비가 ‘닌자 어tO신’을 찍으며 트레이닝한 방법으로 유명한 리복 크로스핏은 국제적인 스타들에게도 강력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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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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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목), 사상 두 번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시작되었다.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첫 연습주행을 마친 각 팀 드라이버들은 15일 오후 2시에 예선을 치르고, 일요일 오후 3시부터 2011 F1 제16전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에 돌입한다.
2011 F1 드라이버즈 타이틀이 확정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레드 불, 맥라렌, 페라리의 선두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레드 불 듀오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 챔피언 출신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맥라렌) 등 5명이 우승 후보.
일본 그랑프리에서 이미 올 시즌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거머쥔 베텔은 지난해 리타이어를 만회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비에 젖은 KIC에서 열린 연습주행 결과는 2, 3위. 일본 GP까지 9승, 12PP로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베텔은 나이젤 만셀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 폴포지션(14회)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론상으로는 한 시즌 최다 우승도 가능하다. 이전까지 이 부문 최고 기록은 미하엘 슈마허의 13승(2004년, 페라리). 그러나 올해 남은 4개 그랑프리 포디엄 정상을 모두 정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010년 우승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의 코리아 GP 2연패 가능성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즌 전반보다 향상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선두그룹 라이벌 레드 불과 맥라렌을 위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예년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덟 차례 포디엄을 밟은 알론소의 저력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올해 5승을 합작한 맥라렌 듀오는 드라이버즈 선두 베텔이 경계해야할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을 만하다. 특히 젠슨 버튼은 최근 5GP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마크 웨버(레드 불)와 펠리페 마사(페라리)의 우승 가능성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지난해 챔피언 후보로 급부상한 웨버는 팀 동료 베텔에 눌린 올해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펠리페 역시 올해 단 한 차례도 포디엄에 서지 못한 상태. 시즌 종반에 다다른 현재 메르세데스 듀오에 근소한 점수 차이로 앞서며 드라이버즈 6위를 힘겹게 지키고 있다.
한편, 코리아 그랑프리를 포함해 4개 경주가 남은 상황에서 맥라렌, 메르세데스, 자우버, 토로 로소 등 6개 팀 드라이버 10명이 한 시즌에 배정된 엔진 8개를 모두 사용했다. 그러나 컨스트럭터즈 선두 레드 불 듀오는 지금까지 6개 엔진으로 15전을 소화했다.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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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두 번째 폴시터는 맥라렌 루이스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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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에이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이 제2회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드라이버즈 5위 해밀턴이 폴시터. 젠슨 버튼은 3위를 기록했고, 일본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세바스찬 베텔이 예선 2위에 올랐다.
10월 15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코리아 GP 예선에서 루이스는 라이벌을 압도하는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Q1, Q2, Q3 등 예선 3개 세션을 모두 장악하며 올 시즌 첫 폴포지션(PP)을 차지한 것이다. 개인통산 18번째 PP. 지난해부터 2011 일본 그랑프리까지 톱그리드에 오르지 못한 루이스는 모처럼 좋은 기록으로 코리아 GP 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브루노 세나의 트랙 공략으로 출발한 첫 번째(Q1) 예선 탈락자는 리카르도, 리우찌, 담브로시오, 글록, 트룰리, 헤이키, 루벤스 등 7명. 맥라렌 듀오가 1, 2위로 일찌감치 선두체제를 구축한 반면 세바스찬 베텔은 11위로 뒤처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비탈리 페트로프, 포스 인디아 듀오 디 레스타와 애드리안 수틸은 Q1 톱10 드라이버로 코리아 그랑프리 전망을 밝혔다.
두 번째 예선(Q2) 역시 루이스 해밀턴을 위한 무대였다. Q1과 달리 선두그룹으로 돌아온 베텔이 Q2 2위. 마크 웨버와 젠슨 버튼, 펠리페 마사, 페르난도 알론소에 이어 니코, 페트로프, 수틸, 디 레스타가 세 번째 예선(Q3)에 진출할 수 있는 기록을 뽑았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는 Q2 종료 직전에 12위로 밀려났다.
애드리안 수틸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세 번째 예선도 해밀턴의 싱거운 독주로 막을 내렸다. 유일하게 1분 35초대 예선 기록을 작성한 루이스는 2위 베텔보다 0.202초 빠른 랩타임으로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첫 폴포지션을 따냈다. 젠슨 버튼이 3위. 마크 웨버는 KIC 네 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다. 페라리 동료 펠리페와 페르난도의 예선 대결에서는 모처럼 펠리페가 앞섰다. 메르세데스의 버팀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니코 로스베르크는 예선 7위.
2011 F1 제16전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은 ‘맥라렌과 레드 불 강세, 페라리 주춤’으로 요약된다. 특히 한동안 톱그리드에 서지 못한 루이스는 모처럼 예선 1위를 기록해 시즌 3승 고지 등정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그러나 소프트와 수퍼 소프트가 지정된 코리아 그랑프리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연습주행 도중 드라이버들이 트랙을 벗어난 횟수가 20~30회 달한다면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 각 팀 대표들의 의견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레드 불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KIC 마지막 턴 시야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문제는 여전하다. 그러나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로 아쉬움을 전했고, 맥라렌의 마틴 휘트마쉬도 “내년에 나아지길 바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KIC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예선이 끝난 뒤에는 KIC 상설트랙에 마련된 무대에서 슈퍼주니어, 티아라 등이 출연한 K-POP 공연이 열렸다. F1 조직위원회는 10월 15일에 KIC를 찾은 관중이 6만5천명이라고 밝혔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결과
순위드라이버팀기록
1루이스 해밀턴맥라렌1분 35.820초
2세바스찬 베텔레드 불1분 36.042초
3젠슨 버튼 맥라렌1분 36.126초
4마크 웨버 레드 불1분 36.468초
5펠리페 마사페라리1분 36.831초
6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1분 36.980초
7니코 로스베르크 메르세데스1분 37.754초
8비탈리 페트로프 르노 1분 38.124초
9폴 디 레스타포스 인디아 DNF
10애드리안 수틸 포스 인디아 –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예선 1~3위 기자회견>
1위 :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Q 올 시즌 첫 폴포지션이다. 기분이 어떤가?
A 예선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기분이 좋다. 브레이크에 약간 문제 있었는데, 다행히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우리 팀이 레드 불을 따라잡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어제 셋업에 많은 변화 있었다. 버튼도 빨랐다. 최근 맥라렌이 레드 불을 점점 더 따라잡고 있는 흐름이 좋다.
Q Q1, Q2, Q3 모두에서 가장 빨랐다.
A Q1, Q2에서는 전속력을 내지 않았다. 특별한 날이다. 계속 향상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Q 폴포지션을 기록한 드라이버치고는 기쁜 표정이 아니다.
A 그렇지 않다. 올 시즌 후반부가 힘들다. 오늘 폴포지션을 차지했다고 해서 큰 의미는 없다. 내일 결승이 중요하다.
세바스찬 베텔(레드 불)
Q 폴포지션에 섰으면 좋았겠지만,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을 듯하다.
A 어제는 오늘과 다른 조건이었다. 맥라렌은 오늘 매우 좋은 주행을 선보였다. 폴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 맥라렌과 비교할 때 예상보다 큰 격차는 없다. 다행히 셋업이 잘되어 따라잡을 수 있었다.
Q 어제 인터뷰에서 피트스톱 횟수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나?
A 오늘 아침에 살펴보니 생각보다 타이어 마모가 괜찮았다. (어제 말한) 5번까지는 아니더라도 2번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3~4회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젠슨 버튼(맥라렌)
Q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중요한 요소를 꼽는다면?
A 지난 두 번의 레이스에서 우리 팀은 일관성을 유지했고 스피드도 괜찮았다. 내일 있을 결승에서는 전략적으로 조금 변화가 있을 것 같다. 타이어 관리가 관건이다. 루이스와 베텔이 정말 빨랐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Q 일본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였다. 맥라렌 머신이 레드 불보다 빠른 지금 추세가 시즌 끝까지 계속 이어질까?
A 연습 때도 그렇고, 어제도 빨랐던 것은 사실이다. 지금 우리 팀의 컨디션은 좋다고 생각한다. 내일 레이스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 팀과 레드 불의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물론 페라리도 그렇게 뒤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조금 더 일찍 나타났더라면 좋았을텐데…. 이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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