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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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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엑스타 GT 5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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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GT 챔피언십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EXR 팀106이 시리즈 5전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4전 1위 정연일이 폴포지션을 차지한데 이어 유경욱과 류시원이 결승 1, 3위에 올라 챔피언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도 EXR 팀106 소속 드라이버들이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팀 에이스 유경욱이 올해 열린 엑스타 GT 5전 중 3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슈퍼레이스 사상 첫 나이트 레이스 우승컵도 이 팀 정연일의 품으로 들어간 것. 이로써 시리즈 2전 1위 자리만 라이벌팀에 내준 EXR 팀106은 2012 엑스타 GT 타이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안석원과 류시원, 1초 이내 팽팽한 대결 펼쳐
8월 26일(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5전은 하반기 흐름을 좌우할 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결승 1~3그리드에 서서 우승을 고대한 드라이버는 정연일, 유경욱,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상대적으로 적은 핸디캡웨이트(50kg)를 얹은 정연일이 톱그리드를 장악해 2연승 고지 등정을 위한 발판을 닦았다.
그러나 결승 이전부터 팽팽한 대결을 예고한 엑스타 GT 5전은 올해 예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연일과 이재우에게 어두운 그림자를 던졌다. 우승컵이 절실한 이재우와 선두그룹에 합류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정연일이 결승 초반에 빚어진 충돌사고의 여파로 일찌감치 선두대열에서 멀어진 것이다.
▲ 안석원, 유경욱, 류시원이 엑스타 GT 5전 포디엄에서 샴페인 세리머니를 즐기고 있다
▲ 올해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이재우는5전현재 드라이버즈 2위에 올라 있다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피트인한 이후 엑스타 GT 5전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유경욱, 안석원(CJ 레이싱), 류시원이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대결구도를 엮어내며 트랙을 달군 때문이다. 특히 안석원과 류시원은 피니시 체커기가 나부낄 때까지 1초 이내 접근전을 벌여 스탠드를 메운 관중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 막을 내린 엑스타 GT 5전 첫 체커기의 주인공은 유경욱이었다. 핸디캡웨이트 90kg을 얹고 결승에 나선 유경욱은 초반에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 시즌 3승을 기록했고, 류시원의 맹공을 막아낸 안석원이 그 뒤를 이었다.
EXR 팀106 류시원 감독 겸 드라이버는 팀 창단 이후 두 번째로 3위 포디엄에 올라 샴페인 세미머니를 즐겼다. 여기에 더해 레이스 입문 17년 만에 처음으로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이와 달리 타이틀 6연패에 도전하는 쉐보레 레이싱은 상승세를 탄 라이벌팀에 일격을 맞고 흔들리는 모습이다. 2전 승자 김진표가 두 경주 연속 4위에 머문데 이어 타이틀 후보 이재우는 6위로 밀려 올해 남은 2전을 다소 어려운 상태에서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시리즈 7전 중 5전을 마친 현재 득점 선두는 유경욱(116점). 쉐보레 레이싱 듀오 이재우(98점)와 김진표(97점)가 드라이버즈 2, 3위를 지키고 있다
5전 우승으로 여유를 찾은 유경욱은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큰 이번 경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팀 미캐닉과 엔진 메인터넌스 및 브레이크 시스템 파트너 RD-테크를 비롯한 후원사에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EXR 팀106 류시원 감독은 “개인적으로 베스트랩을 기록하며 포디엄에 올라 기쁘다. 올해 엑스타 GT 클래스로 출전 종목을 변경하고 3년 연속 챔피언, 그리고 쉐보레 레이싱팀의 연승을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 우승은 EXR 팀106의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남은 2라운드에서도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전은 9월 1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제5전 결승 결과
순위
드라이버
경주차
기록
1
유경욱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7분 17.350초
2
안석원
CJ 레이싱
제네시스 쿠페
27분 19.563초
3
류시원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7분 20.464초
4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7분 33.501초
5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랩 뒤짐
6
정연일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3랩 뒤짐
※ 8월 26일. 태백 레이싱파크 1랩=2.5km 26랩
※ 패스티스트랩 : 류시원=1분 01.217초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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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스페셜 패키지 반응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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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매니아 층을 위해 발매한 ‘F1 스페셜 패키지’ 상품이 온라인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패키지 상품은 100세트 한정 상품으로, KIC 메인 그랜드스탠드 전일권, 1~100까지 고유번호가 인쇄된 F1 한정판 고급 폴로티, F1 드라이버 팬사인회 초대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값은 100만원.
지난 주부터 옥션티켓을 통해 판매된 이 패키지 상품은 F1 드라이버에게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출시 10일 만에 62매가 팔려 나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10월 13일)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인 F1 드라이버 팬사인회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관람객 중 선착순 600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100명에게는 드라이버 팬 사인회에 우선하여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에도 드라이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7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에는 2천여 명 이상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을 첫 번째로 구입한 신동현 씨(아주대학교 대학원)는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F1 그랑프리를 관람하면서 팬이 되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페라리 팀 알론소 선수의 사인을 받기 위해 이번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폴로티에 직접 사인을 받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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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광 장주석, GT300/한국-D 1위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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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MKRC가 주관하는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제5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8월 26일(일),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막을 올린 국내 정상 아마추어 레이스에는 150여 명이 출전해 열띤 스피드 경합을 벌였다.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트랙(1랩 3.045km)에서 치른 결승 결과 신은광(GT300)이 스프린트 레이스 GT300 우승을 차지했고, 드리프트 정상 한국-D에서는 장주석이 2연승을 거두었다.
GT500, GT300, ST300 등 3개 클래스 통합전 결승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신은광(선데이)이 1위에 올랐다. KIC 상설트랙 25랩을 달리는 경기에서 신은광은 첫 랩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서주형과 손형곤이 GT300 2, 3위. 올해 열린 4전 중 3전 우승컵을 차지한 배선환은 경주차 트러블로 완주하지 못했다. ST300에서는 예선 2위 김효겸이 폴시터 윤준한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구었다.
ST200, ST100 통합 결승은 신상훈과 임기원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4전까지 ST200 종합 2위를 기록 중인 신상훈은 20랩 결승 첫 랩에서 클래스 종합 1위 최성훈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겼지만, 5랩째 적기 중단된 뒤 이어진 레이스에서 예선 순위를 되찾으면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ST100 클래스 표창대 정상에는 임기원이 올라갔다. 결승 종반까지 지난 대회 우승자 남병희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랩에서 화끈한 추월극을 펼치며 역전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내 유일 경차 레이스인 K1000에서는 전인호가 한국 DDGT 챔피언십 5전을 폴투윈으로 장식했다.
국내 정상 드리프트 대결(한국-D)은 장주석(MIND+APG)의 승리로 판가름났다. 체이스배틀 최종 결승에서 김동욱(YR-모비벅스)과 맞붙은 장주석은 엔진 트러블로 고전한 김동욱을 따돌리고 2승을 기록, 시즌 챔피언에 성큼 다가섰다.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최종 6전은 9월 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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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도권 거머쥘 드라이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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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은 2012 시리즈 하반기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전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레이스 결과가 각 클래스 선두그룹의 윤곽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더욱 활기 넘치게 진행되고 있는 넥센N9000에서는 지난 4전 우승자 이건희(모터타임)와 드라이버즈 선두 윤광수(SL모터스포트)가 예선부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칠 듯하다. 오한솔(바보몰닷컴), 이동훈(인치바이인치), 김선익(HSD-그리핀)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드라이버들. 시리즈 전반 4전을 좋은 성적으로 마친 전난희(팀 챔피언스)와 박성은(SL모터스포트)의 활약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지난 대회 1~3위 드라이버에 차등부여하는 핸디캡 타임이 예상 밖 시나리오로 연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건희, 박성은과 전난희가 자신의 예선 기록에 더해야하는 핸디캡 타임은 각각 2, 1.5, 1초. 따라서 지금까지 드러난 전력으로 볼 때 이들이 그리드 1열을 선점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엑스타 GT 5전에 감도는 분위기는 벌써 서늘하다. 이 클래스 신흥 강팀 EXR 팀106과 디펜딩 챔피언 쉐보레 레이싱 사이에 팽팽한 전선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4전까지는 EXR 팀106의 판정승. 4전 중 3승 트로피를 가져간 류시원 사단이 1승으로 맞선 쉐보레 레이싱을 누르고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엑스타 GT 4전 현재 유경욱, 이재우, 김진표, 정연일이 드라이버즈 1~4위를 지키고 있다. 이들에게 부여된 핸디캡 웨이트는 각각 90, 50, 60, 50kg. 따라서 이번 5전에서는 유경욱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이재우와 정연일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1, 2위 사이에 놓인 점수 차이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엑스타 GT 5전은 어느 때보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7명이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선두 김의수(CJ 레이싱)와 2~3위 황진우(발보린 레이싱), 김범훈(슈퍼스포츠)이 6~11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올 시즌에 선보인 벤투스 클래스는 김태호, 우승현, 유장환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는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이 교류전 형식으로 참여한다.
TRACKSIDE STAFF,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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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MMER에 국내 최초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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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 레이싱팀이 만든 ‘팀 코리아’(Team Korea)가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내구 레이스(Malaysia Merdeka Endurance Race, MMER)에 출전한다. MMER은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12시간 내구 레이스. 이 대회는 말레이시아 독립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최대의 국제 내구 레이스로 꼽히는 MMER에는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메르세데스 벤츠, BMW, 로터스, 닛산과 혼다 등 유럽과 일본 카메이커의 워크스팀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레인 레이싱팀은 여기에 유경욱, 박형일, 이승훈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를 만들어 국내 최초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이레인 전홍식 이사는 “권위 있는 국제 자동차경주에 국내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것 자체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팀 코리아가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홍식 이사는 “박세리와 박찬호, 김연하 등을 예로 들면서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도 스타 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번 MMER을 통해 팀 코리아가 꾸준히 해외 레이스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팀 코리아는 GT, 스포츠 프로덕션(SP), 투어링 프로덕션(TP) 등 MMER 3개 클래스 가운데서 로터스 투-일레븐 경주차를 타고 SP 부문에 참가한다. 엔트리 번호는 박찬호의 등번호와 같은 61번. 팀 코리아는 8월 27일 출국해 8월 31~9월 1일에 열리는 MMER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올해 MMER은 일본 슈퍼다이큐와 함께 개최된다.
지난해 MMER에서는 N. 다니구치/M. 야니기다, 도미닉 Ang가 운전한 메르세데스 SLS GT3(페트로나스)가 12시간 동안 세팡 서킷 321랩을 달려 1위에 올랐다. 한편, 2012 MMER 시상은 말레이시아 수상이 직접하고, 말레이시아관광청, 국영기업 페트로나스 등이 후원한다.
TRACKSIDE STAFF, 사진/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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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DGT 5전에 카게야마 마사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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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5전이 오는 8월 2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트랙(1랩 3.045km)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의 공식 후원으로 대회 개최 7년째를 맞이하는 한국 DDGT 챔피언십 5전에는 총 150여 명이 5개 종목 15개 클래스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슈퍼 GT에서 ‘한국 KTR’ 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카게야마 마사미가 방한하여 한국 DDGT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사인회 등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카게야마 마사미는 현재 슈퍼 GT GT300 클래스에서 포르쉐 911 GT3 R 경주차로 출전하고 있으며, 말레이지아 세팡에서 열린 지난 3전에서 우승하였다.
빼어난 스탠딩 스타트로 ‘돌핀 킹’으로도 불리는 카게야마 마사미는 1987년 데뷔 이래 포뮬러와 투어링카 레이스 뿐만 아니라 르망 24시 등 유수의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다. 또한, 20여년의 레이스 경력을 토대로 일본 내 자동차 메이커가 주관하는 레이싱 스쿨과 주니어 포뮬러 시리즈의 교관으로 활동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카게야마 마사미는 이번 방한에서 각 종목별 강연을 통해 그의 레이스 경험을 나누고, 드리프트 공동 심사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GT500, GT300, ST300 통합 결승 페이스카를 직접 운전할 예정이다.
▲ 일본 슈퍼 GT에서 한국 KPR 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카케야마 마사미가
한국 DDGT 5전 현장을 방문한다. 사진 GTA

GT300과 한국-D 2개 클래스 입상자에게는 총 1천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ST200과 ST100 등 총 5개 클래스 우승자에게는 듀오백 코리아가 후원하는 듀오백 알파100M을 증정하고, 매 대회 다양한 대회 현장을 담은 영상들로 꾸며지는 ‘한국 DDGT 영상 콘테스트’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타이어 1세트와 듀오백 코리아가 증정하는 듀오백 알파 100M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8월 26일 일요일 현장에서는 RC 데모런과 함께 직접 조정해볼 수 있는 체험 행사, 페이스페인팅 무료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레드불 윙스 팀과 함께 레드불 음료 시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DDGT 공식 페이스북을 통하여 가장 생동감 있는 대회 현장을 담은 사진을 응모한 갤러리에게는 듀오백 알파 100M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 DDGT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MKRC 이맹근 대표는 “지난해 미국 포뮬러-D에서 활약하는 리즈 밀렌의 방한에 이은 이번 카게야마 마사미의 방한은 우리 선수들에게 그의 레이스 경험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향후 한국타이어와 함께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선수들을 매해 초청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DDGT 챔피언십은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으며, 상설코스 C 스탠드를 관전석으로 개방한다.
TRACKSIDE STAFF,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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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코리아 GP 티켓 할인방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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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가 여수 세계박람회와 런던 올림픽이 종료됨에 따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할인을 받는 방법이다. 지난해에 이어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신한카드와 함께 할인행사(일반회원 10%, 탑스회원 20% 할인)를 펼치고 있다. 어떤 조건 없이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온라인(옥션티켓과 G마켓 티켓) 결제 시 일반회원과 탑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조직위원회는 스포츠 관람비용이 상대적으로 부담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관람 바우처 종목에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추가하여 9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스포츠 관람 바우처 회원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은 관람바우처 카드 신청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F1 그랑프리를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기업 등이 대량으로 단체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별로 12~18%까지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메인 그랜드스탠드를 제외한 나머지 티켓 가격을 대폭 하향 조정하고 일련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하여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F1 그랑프리 관람이 가능하여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관람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K-Pop 콘서트를 금요일, 토요일 2회 연속 개최하고, F1 티켓 소지자에게는 골프장, 도내 유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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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4전, 슈퍼레이스와 2차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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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 레이싱팀들이 경쟁을 벌이는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4전이 8월 2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치르는 두 번째 교류전으로, 2012 시리즈 개막전과 달리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만 열린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4전에는 9개 팀 드라이버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3전 현재 쉘 팀 챔피언십 정상을 달리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최명길과 오일기가 3승 출사표를 던졌고, 아트라스BX는 조항우와 김중군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채널A 동아일보(이승진, 조성민), 서한-퍼플모터스포트(장현진, 전대은), DM 레이싱(정의철) 소속 드라이버들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포디엄 등정을 노린다. 아트라스BX에 이어 팀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제오토피아는 드라이버 진용을 바꾸었다. 다카유키 아오키와 코타 사사키 대신 황진우와 타츠야 타니가와를 투톱으로 띄운 것.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 4위를 기록한 황진우는 8월 26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록타이트-HK 팀 드라이버 라인업도 수정되었다. 한민관 시트에 최성익이 앉게 되고, 2전부터 이 팀 경주차를 타기 시작한 최장한은 제자리를 지킨다. 한편, 지난해부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꾸준히 참여해온 록키 레이싱은 팀 내부 사정으로 이번 4전에 등록하지 않았다.
2012 시리즈 3전을 진행한 현재 최명길(73점)이 드라이버즈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오일기, 다카유키 아오키, 조항우가 52점으로 공동 2위. 3전 1위 김중군은 5위에 올라 있고, 장현진과 정의철, 전대은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올해 두 번째 교류전을 치르는 것과 관련해 KSF 측은 “단순한 파견 레이스가 아니라 포인트가 부여되는 시리즈 4전으로 열린다”면서 “슈퍼레이스 측과 함께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슈퍼레이스와의 교류전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 및 저변확대 차원에서 연초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2개 프로모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KSF는 지난 5월 20일, 시즌 개막전을 슈퍼레이스 2전과 통합전으로 치렀고, 7월 15일 KSF 3전에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6대가 참여해 1차 교류전을 마쳤다.
TRACKSIDE STAFF,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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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슈퍼 GT, 아시안 르망과 협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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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TA와 프랑스자동차협회 ACO가 내년부터 슈퍼 GT와 아시안 르망 시리즈를 함께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8월 19일(일), 슈퍼 GT 5전 개최지 스즈카에서 (주)GTA와 ACO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슈퍼 GT GT300 클래스는 2013 아시안 르망 시리즈 6전에 참가하게 된다.
2013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총 6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르망 시리즈와 FIA GT3, 슈퍼 GT GT300, 원메이크 레이스 등 4개 종목을 묶은 GTC가 운영될 예정이다. 슈퍼 GT는 이번 협력 체제 구축에 따라 GT 클래스의 아시아 시리즈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슈퍼 GT 포카 1천km 레이스 GT500 클래스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마사타카 야나기다와 로니 퀸타렐리가 운전한 닛산 GT-R이 폴투윈을 차지했다. 포카 1천km 레이스는 스즈카 서킷 173랩(1랩 5.807km)을 주행하는 내구레이스로, 시리즈 중 우승 포인트가 가장 많이 부여된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지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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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F2000에 출전 중인 최해민, 10전 현재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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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리는 USF2000 시리즈에 출전 중인 최해민(애프터버너 오토스포트)이 최근 들어 좋은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8월 16~18일, 위스콘신주 엘크하트 레이크 서킷에서 개최된 3개 레이스에서 상위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8월 16일에 치른 8전에서 최해민은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예선 기록은 16위. 그러나 타이어 규정 위반에 따라 28그리드로 밀려났지만, 29명 중 1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드라이버즈 포인트 9점을 따냈다.
13그리드에서 출발한 9전에서는 중도 탈락했다. 하지만 8월 18일에 이어진 시리즈 10전에서 8전과 같은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완주를 목표로 차분하게 레이스를 이끌어갔음에도 11대나 추월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3일 동안 3전을 치른 최해민은 “경주차의 속도가 오르지 않아 아직도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팀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남은 4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SF2000 시리즈 10전을 마친 현재 최해민은 55포인트를 획득하면서 드라이버즈 랭킹 14위에 올라 있다. 다음 레이스는 8월 31~9월 2일.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스트리트에서 11, 12전이 열린다.
TRACKSIDE NEWS, 사진/USF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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