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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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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GT와 DTM, 2014년 규정 통합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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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슈퍼 GT와 DTM이 공동으로 경기를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GTA와 DTM을 주관하는 ITR이 2009년부터 추진한 규정 공통화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슈퍼 GT GT500 클래스와 DTM이 공동 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경주차 엔진 배기량 등을 균일화하는 방안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GTA와 ITR은 경주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추기 위한 공통 규정(공통 모노코크 도입, 부품의 공통화 등)을 보완해 2014년부터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슈퍼 GT는 지난 8월 19일, 2013년부터 GT300 클래스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아시안 르망 시리즈와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GT300 이외에도 슈퍼 GT의 모든 클래스가 내년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슈퍼 GT 한국 대회는 2013년 5월 17~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주)슈퍼지티코리아 측은 “슈퍼 GT의 글로벌화로 인해 향후 경주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팀과 드라이버, 카메이커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국내 레이싱팀과 선수들의 입지가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RACKSIDE STAFF, 사진/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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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포츠와 슈가포인트, 의류 스폰서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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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포츠 레이싱팀이 익스트림 스포츠웨어 브랜드 슈가포인트(sugapoint.com)와 의류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11일(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슈가포인트 본사에서 스폰서십 조인식을 연 슈퍼스포츠와 슈가포인트는 앞으로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슈퍼스포츠 팀과의 스폰서십 조인식에 참석한 슈가포인트 윤석숭 대표는 “지난 10년간 스노보드 국가대표를 비롯해 여러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해왔다”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오랜 관심을 슈퍼스포츠를 통해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포츠 김태훈 감독은 “신생 레이싱팀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슈가포인트 측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해 후원사와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웨이크 및 서핑 등에 필수적인 익스트림 스포츠웨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슈가포인트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6000에 출전하는 슈퍼스포츠 팀에 특별 제작한 레이싱 관련 의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슈가포인트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레이싱 의류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슈퍼스포츠 팀과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포츠는 김태훈 감독 외 김범훈, 김동길 등 12명이 주축이 되어 올 시즌에 출범한 신생 레이싱팀이다. 다른 팀과 달리 슈퍼스포츠는 1천여 명에 가까운 일반 팬들의 후원을 받아 슈퍼6000 경주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 팀 주전 드라이버 김범훈은 슈퍼6000 5전을 마친 현재 드라이버즈 4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후반기 들어서는 두 차례 포디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남은 2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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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GP D-30 기념 F1 머신 게릴라 로드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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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코리아 그랑프리 D-30일을 기념하는 F1 머신 순회 게릴라 로드쇼를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그랑프리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게릴라 로드쇼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목포, 순천, 광양, 여수, 거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9월 13일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열리는 게릴라 로드쇼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박준영(전라남도지사) F1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F1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창, 전남 R스타즈 소속 드라이버 민영원, 이파니, 최윤례, 한예나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팬사인회, 그리드걸 포토타임, 모터바이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오프닝 세리머니에 이어 진행되는 F1 머신 퍼레이드는 광주를 시작으로 나주, 영암, 목포,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광양을 거쳐 여수까지 펼쳐지며 모터바이크, 슈퍼카와 더불어 2004년 F1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재규어 팀의 R5 F1 실제 머신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9월 15일(토)부터 본격적인 게릴라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도시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F1 티켓 20% 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게릴라 로드쇼에 참석해 F1 머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F1 조직위 관계자는 “F1 머신 게릴라 로드쇼를 계기로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티켓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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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6전 9월 16일 태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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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은 2012 시리즈 전체 순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슈퍼6000, 엑스타 GT, 넥센N9000 등 주요 3개 클래스에서 치열한 순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 우승 후보 그룹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인기 종목, 엑스타 GT(2천cc 이하 터보)에서는 EXR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의 라이벌 대결이 뜨겁다. 5전을 마친 현재 3승을 거둔 유경욱(EXR 팀106, 116점)이 드라이버즈 선두. 쉐보레 듀오 이재우(98점)와 김진표(97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정연일(EXR 팀106)과 안석원(CJ 레이싱)은 73점으로 공동 4위. 지난 4전에서 3위 포디엄을 밟은 류시원(EXR 팀106)은 6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상황으로 볼 때 엑스타 GT 챔피언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된다. 한 경기 당 최대 31점이 걸려 있어 3위권에 포진한 유경욱, 이재우, 김진표가 타이틀 후보군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 2위 사이에 놓인 점수가 18점이어서 득점 선두 유경욱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넥센N9000에서는 중요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5전 승자 정회원이 팀을 이적함에 따라 4전까지 획득한 점수를 모두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모터타임 이건희(95점)가 넥센N9000 드라이버즈 1위로 올라섰고, 이동훈(인치바이인치, 82점)과 윤광수(SL 모터스포트, 78점)의 순위도 한 계단씩 상승했다.
넥센N9000 6전은 드라이버즈 1, 2위 이건희와 이동훈에게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전 경주 성적에 따른 핸디캡 타임을 안고 결승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 대회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오한솔(바보몰닷컴)과 윤광수, 전난희(팀 챔피언스)는 이번 6전을 순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 정상 슈퍼6000 클래스 타이틀의 향방도 점치기 어렵다. 4전 우승 드라이버 김의수(CJ 레이싱, 102점)가 김동은(인제오토피아, 87점), 황진우(발보린, 83점), 김범훈(슈퍼스포츠, 80점)보다 앞서 있는 상태지만, 쉽지 않은 2전을 치러야할 듯하다.
한편, 1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는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드래그 레이스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여기에는 3개 클래스에 30여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드래그 레이스를 양성화시킬 방침이다.
TRACKSIDE STAFF,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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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레이싱, 2013 슈퍼 GT 한국 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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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19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슈퍼 GT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참가한다.
슈퍼 GT 한국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9월 12일 오전 11시 인디고 레이싱팀 본사에서 진행된 2013 슈퍼 GT 한국 팀 참가 업무협약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주)GTA 반도 마사아키 대표는 내년 슈퍼 GT 한국 대회에 첫 출전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GT300 경주차를 살펴보고 선전을 기대했다.
슈퍼 GT 한국 대회 참가를 확정한 쏠라이트 인디고는 순수 국내 기술력과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방침이다.
TRACKSIDE NEWS, 사진/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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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 온라인 경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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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조직위원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코리아 그랑프리 활성화를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F1 조직위는 하반기 국내 유일의 스포츠 빅 이벤트인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티켓 구매가 집중되는 기간 동안 대규모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관중몰이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구매 사이트인 옥션티켓에서 예매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6명을 경품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경품으로는 준중형 자동차 1대, 최신형 스마트폰 20대,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 시즌권 5매, F1 홍보대사 싸이의 강남스타일 싸인 CD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응모 방법은 행사기간 중 옥션티켓에서 F1 티켓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진행된다. 선정 방식은 예매 종료일인 10월 9일 이후 랜덤추출 프로그램(이베이코리아 추출 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로 추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마감 다음일인 10월 10일. F1 홈페이지(http://www.koreangp.kr) 및 옥션티켓에 공지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SMS 전송 및 메일을 발송된다. 경품은 10월 10일에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TRACKSIDE NEWS, 사진/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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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통산 기록 전산화한 KSM 서비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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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역대 기록을 정리하는 대역사가 진행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9월 11일, 국내 자동차경주의 각종 기록을 한 눈에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인 ‘KSM’(KARA Statistic for Motorsports)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KSM 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몇 년도 어떤 경기에서 누가 우승했는지, 혹은 특정 드라이버가 역대 어떤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거두었는지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www.kara.or.kr)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KSM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ARA는 1단계로 지난 10년간(2003년~현재)의 공인된 경기 기록 및 드라이버 개인과 레이싱팀의 성적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오는 10월에는 2차 작업이 마무리되어 국내에 자동차경주장이 처음 들어선 1995년 이후의 각종 기록 및 카트 종목의 기록까지 정리된다. 이어 연말까지는 이 땅에 최초의 자동차경주가 치러진 1987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들을 거미줄 같은 정보망으로 엮어낼 계획이다.
이번 KSM 개설은 국내 모터스포츠 기록의 최초 전산화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자동차경주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레이스 방식과 경기장 규격이 다양한데다 각기 다른 특별 규정을 적용하는 여러 주최자가 혼재해 있어 질서정연한 기록 정리가 매우 힘들다. 또 과거 기록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아 이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같은 난관 때문에 모터스포츠를 ‘기록의 스포츠’라고 하면서도 그 동안 제대로 된 정리가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KARA의 KSM 구축에 따라 라이선스를 소지한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성과를 계량화해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역사서를 편찬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특히 드라이버 개인과 팀의 활동 기록을 후원사 모집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잇따를 전망이다.
새로운 서비스의 개설과 함께 KARA 홈페이지(www.kara.or.kr)도 개편되었다. 디자인을 크게 바꾼 새 홈페이지는 화려한 장식을 배제한 대신 새로운 컨텐츠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능형 웹사이트로 거듭났다. 공인 스포츠 기구의 위상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국내 공인 경기 일정을 개최지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캘린더 기능, 흥미로운 모터스포츠 관련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투브 연동 서비스 등도 새로 추가되었다.
(사)한국자동차협회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업적을 정리하는 사업의 연장선에서 KSM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라이선스를 소지한 공인 드라이버들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KARA는 이번 KSM 서비스 개설과 함께 한 달 동안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기간 중 각계의 수정 요청을 받아 혹시 발생했을 수 있는 오류를 바로 잡게 된다. KARA 회원이면 누구나 발견된 오류를 이메일(kara@kara.or.kr)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KARA는 유실된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KARA 설립 이전인 1987년부터 1995년 사이의 비포장 경기 시절 기록의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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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수중전, 드라이버들의 열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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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KC 조직위원회

휴고 보스,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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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 me for the FINAL!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과 오랫동안 스폰서십을 맺어온 휴고 보스가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F1의 전설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등 10명의 드라이버즈 월드 챔피언을 배출한 맥라렌과 1981년부터 30년 동안 스폰서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휴고 보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휴고 보스가 추진하는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는 ‘인터내셔널 디자인 컨테스트-휴고 보스 드레스 미 포 더 파이널(Dress me for the FINAL!)’ 이는 올 시즌 F1 파이널 레이스를 통해 선보일 드라이버들의 오버롤 디자인 공모전으로,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각 나라의 레이스 스케줄에 맞춰 1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그랑프리를 마친 국가에서는 디자인 컨테스트 우승자가 선정된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0월 14~16일에 시리즈 16전을 치러, 이에 앞서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22일 동안 휴고 보스 인터내셔널 디자인 컨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디자인, 패션, 그리고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휴고 보스 웹사이트인 www.hugoboss.com을 통해참여할 수 있다.
휴고보스 드레스 미 포 더 파이널 디자인 컨테스트는 F1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19개 국가에서 1명씩의 디자인 우승자를 선출하고, 이 가운데 최종 우승자 1명은 11월, 파이널 레이스가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초대되어, 실재 경기를 관람할 기회뿐만 아니라, 맥라렌 드라이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컨테스트 최종 우승자가 디자인한 오버롤은 실제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이 직접 입게 된다.
또한 각국에서 선정된 19명의 우승 오버올 디자인은 파이널 그랑프리 기간 중에 전시된다. 휴고 보스는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을 국제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휴고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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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 GT GT300 6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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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KTR 팀이 지난 9일 일본 후지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 GT GT300 6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2년 시즌 종합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포르쉐 911 GT3 R 경주차로 출전한 한국 KTR 팀(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 후지 토모노부)은 결승에서 2위 그룹을 한 바퀴 차이로 여유롭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린 슈퍼 GT 3전에 이어 시즌 종반에 접어든 6전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국 KTR 팀의 주전 드라이버 카게야마 마사미는 “무더운 날씨와 혹독한 노면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성능이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며 “매년 향상된 기술력의 타이어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세계적인 레이싱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타이어의 종합적인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재확인 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생생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인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KTR 팀 주전 카게야마 마사미는 8월 26일 KIC를 방문해 팬사인회를 열고, 한국 DDGT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펼쳤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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