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2월 14일(토) 경기 의왕시 현대 N 아카이브(가칭)에서 2024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eN1, N1, N2, N TT 등 4개 클래스로 운영되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컵은 금호 SL 모터스포츠(eN1)와 DCT 레이싱(N1)이 차지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박준의(eN1)와 김규민(N1)이 챔피언 타이틀을 잡았고, 김효겸과 최유준이 N2, N TT 클래스에서 1위에 올랐다.
DCT 레이싱 김영찬은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정되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정해 뉘르부르크링 24시와 TCR 이탈리아 등 세계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선정은 TCR 월드 투어 감독 및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N1 클래스에 출전하는 25세 미만 선수 중 성적, 경주차 기술적 이해도,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식 이후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5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부터 11월까지 6전으로 계획되어 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내년에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와 함께 한다. TCR 월드 투어는 내년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고, TCR 아시아는 9~10월에 같은 서킷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 11월로 예정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 중국 현대 N 컵과 미국 현대 N 트로피 컵 우승자가 참가한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 캘린더
1라운드 4/12~13 인제 스피디움
2라운드 5/17~18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3라운드 6/7~8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4라운드 9/13~14 인제 스피디움
5라운드 10/18~19 인제 스피디움
6라운드 11/8~9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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