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피노카트 이찬준이 1위에 올랐다. 7월 23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린 3라운드 결승에서 이찬준은 개인통산 3연승을 작성하며 시니어 종목 선두를 이어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주최하는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예선과 결승을 치렀다. 예상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오전 일정을 운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KARA는 “우천으로 오전 경기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대회 취소를 고민하던 시점에서 비가 그쳐 남은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ARA 카트 챔피언십 최고 종목 로탁스 시니어 3라운드에서는 이찬준이 우승했고, 김준서(피노카트)와 김민규(F5 몬스터)가 2, 3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이찬준은 예선에서 4위를 뒤쳐졌지만, 히트1과 파이널 레이스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3연승을 기록했다.
로탁스 주니어 3라운드 1~3위는 신우진(팀 맥스), 보리소바 알비나(카티노), 김화랑(피노카트). 로탁스 루키 클래스에서는 고재모(스톰), 정재훈(피토카트), 권욱환(스피드파크)이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세웠다.
한편, KARA는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에 KARA 카트 아카데미 수강생 1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7 KARA 카트 팸피언십 4라운드는 9월 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카트경주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3라운드 결과
로탁스 시니어
1 이찬준 / 피노카트
2 김준서 / 피노카트
3 김민규 / F5 몬스터
로탁스 주니어
1 신우진 / 팀 맥스
2 보리소바 알비나 / 카티노
3 김화랑 / 피노카트
로탁스 루키
1 고재모 / 스톰
2 정재훈 / 피노카트
3 권욱환 / 스피드파크
로탁스 마스터
1 김태희 / 스피드파크
2 한상준 / 스피드파크
3 임동락 /락 레이싱
RACEWEEK NEWS, 사진/오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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