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F1 조직위원회와 대불대학교 F1 대회지원단은 10월 12~14일에 개최되는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을 모집하기 위해 대불대 복지회관 건물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불대 송태정 부총장, F1 대회지원단 박희석 부단장을 비롯해 200명 이상의 재학생이 참석해 F1 그랑프리 오피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들은 F1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시청한 뒤 레이스 오피셜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면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향후 오피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오피셜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F1뿐만 아니라 국내 모터스포츠 전반에 투입되어 오피셜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 자동차경주에 투입되는 오피셜은 80~100명 내외. 그러나 F1에서는 국내외 인력을 포함해 800명 이상의 오피셜이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F1 그랑프리 오피셜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했다. 올해는 4월 중에 진행할 예정인 전국 공개모집과는 별개로 지역 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KIC에서 열리는 20여회 자동차경주 진행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대불대, 목포대 등 지역 대학과 함께 별도 오피셜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