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AMX e스포츠 챔피언십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미쉐린코리아는 대회 후원과 함께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e스포츠 시장은 비대면 소비 증가세에 따라 전년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자동차, 모터스포츠 팬들이 비대면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TV가 공동 주최하는 심레이싱 대회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았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e스포츠 챔피언십과 e스포츠 주니어 컵으로 진행된다. 대회 운영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4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 선발전에는 2,600여명이 참가했다.
미쉐린코리아 측은 “모터스포츠는 130여년 역사를 지닌 미쉐린의 DNA이자 제품 개발의 최고 원동력인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 시장의 저변확대에 동참하고자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모터스포츠 팬들이 드라이빙 열정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토매닉스 이상학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심레이싱 대회를 미쉐린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심레이싱을 e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시키고,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은 글로벌 시장에서 e스포츠 시리즈와 심레이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토GP e스포츠 챔피언십, 플레이스테이션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이어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버추얼 르망 24시 e스포츠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