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익사이팅, 슈퍼레이스’(SUPER EXCITING, SUPERRACE)가 돌아왔다.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열고 2024 시리즈 9라운드(슈퍼6000 기준)에 돌입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클래스와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우선 지난해보다 두 개 클래스가 늘어났다. FIA GT4 클래스를 비롯해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 PHEV 모델 원메이크 레이스가 첫선을 보인다. 국내 최초 GT4 클래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스가 슈퍼레이스와 함께하게 된 것이다.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슈퍼6000 시리즈는 한층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멘토로 출연한 김동은이 오네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하고, 2016, 2020 챔피언 정의철은 10년 만에 서한GP로 복귀해 라이벌 대결을 벌인다.
3카 체제를 갖춘 오네 레이싱(김동은, 이정우, 오한솔), 서한GP(장현진, 김중군, 정의철), 브랜뉴 레이싱(박규승, 이효준, 박석찬), AMC 모터스포츠, 원레이싱을 비롯해 박정준과 황진우를 내세운 준피티드 레이싱의 경쟁 구도 또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대회 프로모터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가족나들이 콘셉트에 충실하게 어린이 대상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RC카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리얼레이싱, 미니 트랙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 까레라 챔피언십, 스탬프 투어, 슈퍼 미니미 레이스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KBS2 TV를 통해 방영된다. 슈퍼6000, GT/GT4 클래스는 생중계되며, 라운드별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다큐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디지털 중계는 계속된다. 슈퍼레이스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모든 경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OTT 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티켓은 네이버 예약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포함된 골드 티켓은 1,500매(선착순)만 한정 판매한다.
슈퍼레이스는 CJ대한통운과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명을 ‘2024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경주차와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RACEWEEK l 사진 슈퍼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