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주관하는 ㈜인제스피디움이 10월 14~15일에 개최되는 올 시즌 최종전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제군이 주최, 후원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목표로 올해 출범한 참여형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주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 트랙데이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한 자리에서 펼친다.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는 1랩 3.908km 서킷을 2시간 동안 주행하는 레이스로,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할 수 있다. 최종전 인제 내구는 14일(토)에 연습주행, 예선, 결승을 치른다.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13일 연습주행 시간을 마련한다.
인제 내구는 INGT1(3천800㏄ 이하 자연흡기, 2천㏄ 이하 터보), INGT2(2천㏄ 이하 자연흡기, 1천600㏄ 이하 터보), INGT3(1천600㏄ 이하 자연흡기), 현대 N 브랜드 전용 클래스 등으로 운영된다.
인제 내구에 참가하려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국내 C 이상의 라이선스와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를 모두 소지해야 한다.
인제 내구 참가 접수는 10월 11일까지.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최종전에 야간 스포츠 주행, 서킷 드리프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킷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캠핑을 즐기는 차박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RACEWE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