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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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슈퍼6000 1, 2라운드 엔트리 확정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하는 ㈜슈퍼레이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슈퍼6000 1, 2라운드에 출전할 8개 팀 드라이버 18명을 공개했다.

2023 슈퍼6000 엔트리에 등록한 레이싱팀은 볼가스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 서한GP, L&K 모터스, 준피티드 레이싱,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브랜뉴 레이싱, AMC 레이싱. 한국타이어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받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올 시즌 출전이 어렵게 되었다.

서한GP, 5년 연속 장현진-김중군-정회원 라인업 유지

볼가스 모터스포츠, 서한GP, L&K 모터스는 이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2023 슈퍼6000 타이틀 쟁탈전에 뛰어든다. 지난해 슈퍼6000 팀 챔피언십 2위 볼가스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는 정의철과 김재현. 서한GP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에게 시트를 맡긴다. 이어 2021년에 출범한 L&K 모터스는 올해도 이은정, 서주원 라인업을 유지한다.

엑스타 레이싱은 일부 바뀐 선수단과 함께 2023 시리즈를 운영한다. 지난해 영입한 이찬준, 이창욱을 올해도 신임하면서 입대한 이정우의 경주차는 2022 일본 슈퍼GT GT300 시리즈 5위 요시다 히로키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다만, 올 시즌에도 슈퍼GT GT300에 출전하는 요시다 히로키(사이타마 토요펫 그린브레이브)는 개막 더블 라운드에만 참가할 예정이다.

장현진, 정회원, 김중군(왼쪽부터)은 5년 연속 서한GP와 함께 한다
이정우(가운데)는 입대했고, 이찬준(왼쪽)과 이창욱은 올해도 엑스타 레이싱 수트를 입는다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정의철(왼쪽)과 김재현 라인업을 이어간다

2023 준피티드 레이싱 진용도 새롭게 구축되었다. 지난해에는 박정준과 오한솔이 준피티드 레이싱 경주차를 책임졌으나, 올해는 2021년과 같은 박정준-황진우 라인업으로 돌아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올해 들어 가장 먼저 선수단을 공개하고 새판짜기에 나섰다. 기존 멤버 문성학과 정연일의 바통을 이어받은 드라이버는 오한솔과 박준서. 지난해 준피티드 레이싱에서 슈퍼6000에 데뷔한 오한솔과 GT1 출신 박준서가 올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수트를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브랜뉴 레이싱은 올해 투 드라이버 진용을 갖추었다. 1년 동안 이효준을 단독으로 내세운 이 팀은 2022 슈퍼레이스 GT1 시리즈 2위 박규승을 슈퍼6000 클래스에 투입한다.

아오키 타카유키가 AMC 레이싱 소속으로 1, 2라운드에 출전한다

신생 AMC 레이싱 경주차는 서석현과 아오키 타카유키가 운전한다. 2020~2021 슈퍼6000 시리즈에서 10전을 뛴 서석현이 슈퍼레이스로 복귀하고, 2011~2019 슈퍼6000 29전에 출전해 5승을 쌓은 아오키 타카유키가 2023 개막 더블 라운드에 참가한다. AMC 레이싱은 일정 조율이 어려운 아오키 타카유키를 1, 2라운드에만 내보내고, 3라운드부터는 태국 국적 드라이버를 투입할 계획이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 2라운드는 4월 22~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개막전 입장권은 3월 27일(월)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예약, 예스24(YES24)에서 판매한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ㅣ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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