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 월요일
HomeRACING NEWS2019 슈퍼챌린지 론칭, 5월 12일 개막

2019 슈퍼챌린지 론칭, 5월 12일 개막


슈퍼챌린지 대회조직위원회가 3월 29일 2019 슈퍼챌린지 론칭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슈퍼챌린지를 총괄하는 (주)슈퍼레이스는 올해 내구레이스 형식의 신규 종목을 도입하고, 스파크 스프린트, 타깃 트라이얼까지 등 6개 클래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주)슈퍼레이스는 “배기량 기준이 아닌 출력중량비로 기준을 바꿔 참가할 수 있는 차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4개 클래스로 구성된 내구레이스(200km, 또는 2시간)는 드라이버 2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해야 한다. (주)슈퍼레이스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룰 수 있도록 규정해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슈퍼챌린지 대회조직위원장 김동빈 (주)슈퍼레이스 대표는 아마추어 레이스의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일본 슈퍼다이큐와 같은 관람형 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한봉 레이스 디렉터는 “참가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더 많은 레이스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슈퍼챌린지 종합시상식에서는 11개 클래스 1~3위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슈퍼300 챔피언 장진호(범스레이싱)는 “스포츠는 팬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모터스포츠도 스포츠로서 많은 팬들이 즐기고 성원하는 대회로 발전해나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2018 슈퍼300 챔피언 장진호(위)와 슈퍼스파크 챔피언 지젤 킴
슈퍼챌린지 사상 첫 여성 챔피언(슈퍼스파크)이 된 지젤 킴(팀 헤주파)은 “아무도 이런 결과를 생각하지 못했지만 주변의 응원이 저를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놨다. 주위의 누군가가 꿈을 안고 있다면 그 꿈을 응원해 달라”면서 슈퍼챌린지에 담긴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회상했다.
2019 시즌 슈퍼챌린지는 4월 7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공식 연습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NEWS LINE, 사진/(주)슈퍼레이스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