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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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GT1 초반 3강 구도로 전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의 순위 경쟁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시리즈 7라운드 중 초반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러난 양상은 서한-퍼플 블루, 서한-퍼플 레드, 쉐보레 레이싱(팀 챔피언십 순위 순)의 삼파전. 지난해 GT1 드라이버즈 챔피언 최명길을 대체할 드라이버를 아직 영입하지 못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1, 2라운드를 치렀다.
GT1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에 나선 4개 팀 드라이버 8명 중에서는 장현진(서한-퍼플 블루, 42점),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38점),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29점), 정회원(서한-퍼플 레드, 28점),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4점),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20점)이 20점 이상을 획득하며 6위권에 포진해 있다.
이들 가운데 1, 2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쥔 드라이버는 장현진과 이재우. 서한-퍼플 블루 팀 리더 장현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을 주름잡고 드라이버 부문 득점 선두로 나섰다.
2014 슈퍼레이스 GT 챔피언 이재우는 2라운드가 열린 KIC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베테랑 드라이버의 관록을 뽐냈다. 개막전에서는 예선 5위, 결승 리타이어로 팬들의 기대와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시즌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폴포지션, 우승, 패스티스트랩(F/L) 기록을 싹쓸이하며 드라이버즈 3위로 도약했다.
1, 2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 이재우,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등 5명. 이들 중에서 김종겸은 유일하게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전을 3위로 시작한 김종겸은 2라운드에서도 예선 2위, 결승 2위로 선전을 펼쳤다.
정회원, 서주원, 김중군, 안재모는 중위권 그룹에서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라이벌 드라이버들에 비해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덜한 만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무대로 한 3라운드에서 반전 카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드라이버 순위
장현진 / 서한-퍼플 블루 / 29+13=42점
김종겸 / 서한-퍼플 블루 / 17+21=38점
이재우 / 쉐보레 레이싱 / 0+29=29점
정회원 / 서한-퍼플 레드 / 19+9=28점
서주원 / 쏠라이트 인디고 / 13+11=24점
김중군 / 서한-퍼플 레드 / 13+7=20점
안재모 / 쉐보레 레이싱 / 0+17=17점
연정훈 / 쏠라이트 인디고 / 9+5=14점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팀 순위
서한-퍼플 블루 / 80점
서한-퍼플 레드 / 48점
쉐보레 레이싱 / 46점
쏠라이트 인디고 / 38점
주요 기록
‣ 1라운드 포디엄 :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
1라운드 PP : 장현진 / 2분 03.560초
1라운드 F/L : 김중군 / 2분 04.346초
• 2라운드 포디엄 : 이재우, 김종겸, 안재모
2라운드 PP : 이재우 / 2분 24.047초
2라운드 F/L : 이재우 / 2분 23.938초
※ PP 기록은 슈퍼랩(2차 예선) 기준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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