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차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런칭했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에 이어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스퍼와 함께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펫 프렌들리 상품도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펫 프렌들리 상품은 캐스퍼 밴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한 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사다리, 주행 중 안전한 차량 거주를 보조할 켄넬, 2열 방오 매트로 구성됐다.
한편 현대차는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액세서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선택하고 직접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나만의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