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이 5월 14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된 내구 레이스 VLN 시리즈 3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의 시프리드 마르코와 멜로 제임스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페라리 F458 경주차를 타고 출전한 이번 레이스에서 전체 175대(완주한 경주차는 127대) 중 1위를 기록했다. 10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에 돌입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 드라이버 시프리드 마르코와 멜로 제임스는 6월 25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도미닉 판바허, 알란 시몬센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VLN 3전에 앞서 열린 ‘2011 유럽 르망 시리즈’ 2전에서도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2위를 기록했다. 도미닉 판바허와 알란 시몬센이 주축이 된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5월 8일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치러진 유럽 르망 시리즈 GTE 프로 클래스에서 한국타이어 벤투스 F200이 장착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GT 모델로 2위 체커기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유럽 르망 24시 개막전 3위에 이어 2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한국타이어가 가진 기술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이 승부를 가르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타이어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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