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아래서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전용 타이어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출시,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오피셜 타이어 선정,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 확대 등도 주목할 내용이다.
또한, 고유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앞세워 문화, 예술, 스포츠, F&B, 패션 등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우리들의 숲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점도 브랜드 파워 1위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티스테이션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측면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