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국내 고객들을 위한 분기별 문화 행사로 ‘테일러 메이드 나이트’(Tailor Made Night) 행사를 열었다.
5월 25일, 페라리 고객 100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차를 제작할 수 있는 페라리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 액세서리, 소재, 트리트먼트 및 색상에 이르는 세세한 부분까지 맞춤 구현이 가능해 페라리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테일러 메이드 프로젝트 차가 전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 전시된 모델은 미하엘 슈마허의 F1 경주차 페라리 F2003-GA의 영감을 구현해 낸 GTC4루쏘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F2003-GA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만든 2003년형 F1 그랑프리카다. 미하엘 슈마허는 2003년 F1에서 16전 중 6승을 차지했다.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 소개 이후 참가자들은 만찬을 즐긴 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라리는 올해 초 진행된 ‘발렌타인 데이 무비 나이트’와 더불어 이번 ‘테일러 메이드 오페라 나이트’ 같이 다양한 고객 만족 행사를 전개하며 페라리 브랜드 컬처와 밀접한 예술,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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