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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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오일기, 제네시스 쿠페 개막전 폴시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오일기가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개막전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5월 19일(토) KIC(5.615km) F1 코스에서 열린 시리즈 제1전 예선에서 오일기는 2분 26.118초를 기록, 이 클래스 예선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쿠페 예선 2, 3위는 아트라스BX 듀오 김중군과 조항우. 지난해 챔피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은 예선 4위를 차지했고,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소속 장현진은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데뷔전 예선을 5위로 끝마쳤다.
▲ 아트라스BX조항우. 1차 예선에서 1위에 올랐지만, 2차 예선에서는 3위로 밀려났다

1차 예선 1, 2위는 조항우와 정의철
19일 오후 12시 20분에 시작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차 예선에는 11개 팀 드라이버 20명이 참가했다. 20분 동안 진행된 1차 예선에서는 아트라스BX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일찌감치 트랙 공략에 나선 조항우와 김중군이 오일기, 정의철, 장현진에 근소하게 앞선 기록으로 2차 예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것이다.
그러나 예선 종료 직전에 일어난 변수가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차 예선 진출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DM레이싱 정의철이 깜짝 반전쇼를 선보이며 2위로 도약한 것. 이에 따라 1차 예선 선두 6명이 참가하는 2차 예선에는 조항우, 정의철, 김중군, 오일기, 최명길, 장현진이 올라갔다.
오후 3시부터 속개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차 예선은 베테랑 오일기에게 행운의 미소를 건넸다. 1차 예선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리며 올 시즌 첫 폴포지션을 차지한 결과다. 오일기의 선전에 밀린 아트라스BX는 예선 2(김중군), 3위(조항우). 1차 예선 5위 최명길은 4위로 올라섰고, 장현진과 정의철이 그 뒤를 이었다.
정의철의 활약에 밀린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는 예선 7위. 올해부터 채널A동아일보로 자리를 옮긴 이승진은 전대은(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이문성(바보몰)보다 빠른 기록으로 여덟 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을 치른다. 이밖에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도전한 알렉스(쏠라이트 인디고)는 14위를 기록했고, 록키 레이싱 소속 문 용은 클래스 데뷔전 결승을 마지막 그리드에서 출발한다. 올해 질풍-J5레이싱에서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타는 최장한은 예선 19위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전 결승은 5월 20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제1전 예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오일기 쏠라이트 인디고 2분 26.041초
2 김중군 아트라스BX 2분 26.118초
3 조항우 아트라스BX 2분 26.249초
4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2분 26.263초
5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2분 26.703초
6 정의철 DM레이싱2분 26.752초
※ 5월 19일(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윤경현 기자,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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