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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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듀오, 엑스타 GT 반격 거세다


쉐보레 듀오 이재우와 김진표의 반격이 심상치 않다. 5월 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트랙에서 개막된 2012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에서 EXR 팀106에 일격을 맞은 쉐보레는 시리즈 2전(5월 19일) 예선을 1, 2위로 마치며 챔피언팀의 관록을 입증했다.
이와 달리 EXR 팀106 에이스 드라이버 유경욱은 5위로 굴렀다. 연습주행 때까지는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1전 우승자에 부여되는 핸디캡웨이트(50kg)가 부담스러운 듯,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예선을 끝냈다.
개막전 리타이어의 불운을 떨쳐내기 위해 분전한 정연일(EXR 팀106)은 엑스타 GT 예선 3위를 차지했다. 예선 2위 김진표(2분 26.811초)와의 시간 차이는 0.610초. 핸디캡웨이트가 없어 그리드 1열 진출이 유력해 보였지만, 예상을 웃도는 기온에 팀 전력 일부가 약화되어 3위에 머물렀다.
엑스타 GT 4, 6위는 안석원(CJ 레이싱)과 류시원(EXR 팀106). 슈퍼6000 대신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를 선택한 안석원은 선두 이재우에 1.297초 뒤진 랩타임(2분 27.620초)으로 4그리드에서 KIC 15랩을 달리는 결승에 돌입한다.
8명이 예선에 나온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에서는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가 예선 1위에 올랐다. 개막전 챔프 김동은(인제오토피아)이 예선 2위. 지난해 챔피언 김의수는 황진우를 0.7초 차이로 따돌리고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동안 서킷을 떠났던 최종석은 신생 하이원 레이싱팀 소속으로 슈퍼6000 2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첫 예선 기록은 8명 중 6위. 이레인 캠프에 둥지를 틀고 슈퍼6000에 도전하고 있는 박형일은 김범훈(슈퍼스포츠)을 제치고 예선 7위 기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GT 제2전 예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 팀 경주차 기록
1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분 26.323초
2 김진표 쉐보레 레이싱 크루즈 2분 26.811초
3 정연일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분 26.921초
4 안석원 CJ 레이싱 제네시스 쿠페 2분 27.620초
5 유경욱 EXR 팀106 제네시스 쿠페 2분 27.727초
※ 5월 19일(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1랩=5.615km
(영암) 박기현(allen@trackside.co.kr),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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