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공식 연습주행이 마무리되었다. 4월 21일(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1~3차 연습주행에서는 전체적으로 엑스타 레이싱,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서한GP 팀 드라이버들이 상위권 기록을 작성했다.
3차 연습주행 1~3위는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요시다 히로키(엑스타 레이싱). 2차 연습주행에서 1분 54.535초를 기록한 이창욱은 마지막 세션에서 1분 53.556초 랩타임으로 연습주행 통합 1위에 올랐다.
넥센-볼가스 김재현은 1~3차 연습주행에서 고르게 선두그룹 기록을 보였다. 1차 연습 1위(1분 54.113초), 2차 연습 2위(1분 54.491초)에 랭크된 김재현은 3차 연습주행에 뛰어들어 1분 53.779초 랩타임을 찍었다.
합동 테스트 이후 두 번째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달린 요시다 히로키의 3차 연습주행 최고 기록은 1분 54.362초. 올해 처음 넥센타이어를 접한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은 세 번째 세션에서 1분 54.409초 기록으로 4위권에 들어갔다.
아오키 타카유키(AMC 레이싱),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박준서(CJ로지스틱스 레이싱),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은 3차 연습주행에서 모두 1분 54초대 기록을 세웠다. 이어 서한GP 정회원은 개인 베스트랩(1분 55.021초)을 작성하며 10위권에 안착했다.
L&K 모터스 루키 손인영의 연습주행 최고 기록은 3차 세션에서 달성한 1분 57.732초. 슈퍼6000으로 복귀한 서석현(AMC 레이싱)의 베스트랩은 2분 00.128초였고, 슈퍼6000 3년차 이은정(L&K 모터스)은 1차 연습주행에서 개인 최고 2분 00.184초를 기록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결승은 22일(토) 오후 3시 1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1라운드 3차 연습주행 기록
순위 | 드라이버 | 팀 | 타이어 | 기록 |
1 | 이창욱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1:53.556 |
2 | 김재현 |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 넥센 | +0.223 |
3 | 요시다 히로키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0.806 |
4 | 정의철 |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 넥센 | +0.853 |
5 | 아오키 타카유키 | AMC 레이싱 | 금호 | +0.855 |
6 | 황진우 | 준피티드 레이싱 | 금호 | +1.180 |
7 | 박규승 | 브랜뉴 레이싱 | 금호 | +1.224 |
8 | 박준서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넥센 | +1.388 |
9 | 이찬준 | 엑스타 레이싱 | 금호 | +1.400 |
10 | 정회원 | 서한GP | 넥센 | +1.465 |
※ 4월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랩=4.346km
※ 기록은 분:초.1/1000초. 2위 이하 기록은 1위와의 시간차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