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요일
HomeRACING NEWS슈퍼GT 드라이버 요시다 히로키 2023 슈퍼6000 개막전 출전

슈퍼GT 드라이버 요시다 히로키 2023 슈퍼6000 개막전 출전

엑스타 레이싱을 후원하는 금호타이어가 12일 요시다 히로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또한 차량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윌리엄즈 F1 팀 엔지니어 출신 스캇 비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요시다 히로키에 대해 “2005년 FJ1600 챔피언 출신이다. 다양한 GT 레이스에서 활약한 실력파 드라이버로, 2008 슈퍼다이큐 ST-1, 2022 슈퍼다이큐 ST-3 시리즈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2022 일본 슈퍼GT GT300 클래스에서 시리즈 5위를 기록한 요시다 히로키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올해 목표는 팀 우승이다, 엑스타 레이싱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엑스타 레이싱 신영학 감독은 “요시다 히로키는 세계 정상급 레이스에서 실력을 쌓은 노련한 선수인 만큼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 요시다 히로키가 4월 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테스트에 참가했다. 사진 : 정인성 기자

한편, 요시다 히로키는 4월 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1차 오피셜 테스트에 참가했다. 테스트 최고 기록은 네 번째 세션에서 작성한 1분 53.442초. 그와 함께 테스트에 나선 이창욱의 최고 기록은 1분 52.809초였고, 이찬준은 1분 53.369초를 기록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팀 챔피언십 부문 2위를 기록한 엑스타 레이싱은 올해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개막전 드라이버 라인업은 요시다 히로키, 이찬준, 이창욱. 금호타이어 주니어 프로그램 드라이버로 발탁된 송영광도 엑스타 레이싱 라인업에 들어가 있다.

박기현 기자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