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4라운드가 9월 1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9개 종목 중 슈퍼 스파크 결승 결과 홍성우, 심재덕, 심재성이 1~3위를 기록했다. 예선 5위 홍성우는 오프닝랩에서 잡은 승기를 끝까지 지켜내고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슈퍼 스파크 예선 1위 오영일은 경주차 트러블로 완주하지 못했다.
슈퍼 클래스에서는 김기환이 3연승을 거뒀다. 라이벌 대결을 벌인 조의상과 김대규는 결승 전반에 트랙을 떠나면서 아쉬운 일전을 치렀다. 이에 따라 3연승 주자 김기환이 슈퍼 1~4라운드 합계 득점 선두로 올라섰고, 이현재, 조의상, 정승혁이 선두 4위권을 형성하게 되었다.
슈퍼300 4라운드 우승컵은 김범훈(범스)에게 돌아갔다. 이전 경주 결과에 따라 부여되는 피트스루 핸디캡을 안고 결승에 돌입한 김범훈은 역주를 거듭한 끝에 다시 한 번 1위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슈퍼 아베오 종목에서는 폴투 피니시로 3승에 성공한 이인용이 타이틀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주)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 5라운드는 10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챌린지 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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