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흑진주, 나이트 레이스가 7월 10일 토요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2012년에 시작된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로 9번째.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1년을 쉰 나이트 레이스는 2021 슈퍼레이스 2라운드에 자리 잡았다.
국내 규일 나이트 레이스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태백 레이싱파크(현재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이후 인제 스피디움으로 옮겨 나이트 레이스 특유의 재미와 스릴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현역 드라이버 6명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피니시
2012~2019 나이트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6명. 초대 김의수를 비롯해 아오키 타카유키, 정의철, 야나기다 마사타카, 장현진, 김동은이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현역으로는 2020 슈퍼6000 챔피언 정의철과 서한GP 장현진이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이트 레이스 폴포지션 드라이버도 6명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1라운드 승자 황진우가 첫 폴시터. 김의수(2013, 2014), 정연일(2015), 정의철(2016, 2017), 정회원(2018), 김동은(2019)도 나이트 레이스 예선 1위 기록을 세웠다.
8시즌 나이트 레이스에서 포디엄을 밟은 드라이버는 15명이다. 김동은과 이데 유지가 최다 4회 포디엄 주자. 현역 중에서는 황진우, 정의철, 김재현, 장현진, 오일기, 서주원 등 6명이 나이트 레이스 포디엄을 경험했다.
이밖에 김의수, 정의철,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투윈을 기록했다.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서는 정의철이 유일한 셈이다.
역대 9번째 나이트 레이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1년 8개월여 만에 관람객들과 함께 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무관중 경기가 이어졌지만, 대회 주최측은 방역당국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관람객 입장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으로 접수한 2라운드 티켓은 15일 첫날 일찌감치 완판되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나이트 레이스 기록
시즌 |
서킷 |
결승 |
드라이버 |
2012 |
태백 레이싱파크 |
1 |
김의수 |
2 |
김범훈 | ||
3 |
박형일 | ||
2013 |
태백 레이싱파크 |
1 |
아오키 타카유키 |
2 |
강진성 | ||
3 |
김동은 | ||
2014 |
태백 레이싱파크 |
1 |
김의수 |
2 |
이데 유지 | ||
3 |
황진우 | ||
2015 |
인제 스피디움 |
1 |
정의철 |
2 |
이데 유지 | ||
3 |
정연일 | ||
2016 |
인제 스피디움 |
1 |
정의철 |
2 |
김동은 | ||
3 |
김재현 | ||
2017 |
인제 스피디움 |
1 |
야나기다 마사타카 |
2 |
정연일 | ||
3 |
김동은 | ||
2018 |
인제 스피디움 |
1 |
장현진 |
2 |
오일기 | ||
3 |
이데 유지 | ||
2019 |
인제 스피디움 |
1 |
김동은 |
2 |
이데 유지 | ||
3 |
서주원 |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ㅣ 사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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