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GP 장현진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개막 더블 라운드에서 걸출한 성적을 올렸다. 올해 슈퍼6000 엔트리 23명 중 유일하게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것이다.
6월 20일 KIC에서 개최된 2020 슈퍼6000 오프닝 레이스 성적은 예선 3위, 결승 3위. 김종겸, 정의철과 함께 개막전 포디엄에 올라간 장현진은 이튿날 열린 2라운드 결승에서도 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2, 3라운드에 이어 개인통산 두 번째로 슈퍼6000 연속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세운 장현진. 1, 2라운드 합계 33포인트를 획득한 현재 챔피언십 순위는 2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8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출전한 장현진의 통산 기록(2라운드까지)은 19전, 3승, 2PP. 7회 포디엄 피니시. 2018 슈퍼레이스 슈퍼6000 5라운드,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2018 8라운드)와 KIC(2019 5라운드)에서 우승 기록을 더했다.
박기현 기자 l allen@trackside.co.kr,
사진 l 정인성 기자(nsdolti@gmail.com),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오환, 김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