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개최된 2024 GT2 유러피언 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전에서 레오나르도 고리니/카를로 탐부리니(LP 레이싱)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마세라티 GT2를 타고 예선 1위를 기록한 레오나르도 고리니/카를로 탐부리니 조는 폴 리카르 서킷 23랩을 51분 39.757초에 주파하고 올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LP 레이싱 2호차(마세라티 GT2)로 아마추어 클래스에 참가한 필리페 프레테는 결승 초반 2위까지 올라갔지만, 사고 이후 9위로 밀렸다. 이밖에 TFT 레이싱 마세라티 GT2 드라이버 알렉산더 르로이(AM)는 개막전 종합 7위에 랭크되었다.
레이스 2에서는 RTR 프로젝트가 1위에 올랐고, 필리페 프레테의 마세라티 GT2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레이스 2 예선 1위 레오나르도 고리니/카를로 탐부리니 조는 13위에 머물렀다.
지오반니 스그로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는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마세라티 GT2가 뚜렷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뛰어난 성능과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 마세라티 GT2가 GT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앞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하게 될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17~19일 이탈리아 미사노 서킷에서 열린다.
RACEWEEK l 사진 마세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