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HomeRACING NEWS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2전 개막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2전 개막


코리아카트와 카트밸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RYC) 제2전이 6월 12일(일) 경주 카트밸리에서 개최된다. 시리즈 두 번째 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진 드라이버는 30명. 로탁스 맥스/마스터, 야마하 수퍼 SS/SS 등 4개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카트 드라이버들이 모두 참가해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기대된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클래스는 로탁스 맥스. 피노카트를 대표하는 서주원, BHRT 듀오 김진수와 김재현, 그리고 개막전 우승자 이준은(DR레이서) 등이 시리즈 2전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로탁스 마스터에서는 SRT와 카트밸리 팀의 라이벌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전 우승자 김찬홍과 지난해 챔피언 이종주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카트밸리 소속 드라이버들의 기세에 맞서 어떤 레이스를 보여줄지 지켜볼 만하다.
야마하 수퍼 SS 우승 후보는 이충석(카티노), 김재홍(DR레이서), 김연동(CRT 카트) 등이다. 5월 1일 잠실카트장에서 치러진 개막전에서는 이충석이 먼저 1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카트밸리 트랙에서 어떤 드라이버가 포디엄 정상에 설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야마하 SS 클래스에는 CRT 카트, DR레이서, 피노카트 등 3개 팀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일단 개막전에서 포인트를 쌓은 임동락과 정성민이 유리한 입장이지만, 세 팀 드라이버 8명이 한 무대에서 처음 경쟁하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한편, 로탁스-야마하 컵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주최측은 제2전 1~3위 드라이버들에게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스탠드(S, A, B석) 결승 관람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4전까지 각 클래스 시리즈 1위에게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R석 전일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KKC 조직위원회
[CopyrightⓒTracksid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