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차 오피셜 테스트가 6월 22일(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테스트에는 12개 팀 드라이버 21명이 참가했다.
7월 10일 나이트 레이스를 앞두고 열린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는 로아르 레이싱 서주원이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다.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오전 145분 테스트에서 서주원은 가장 빠른 랩타임(1분 35.307초)을 기록했고, 정의철, 최명길, 이정우, 김재현, 이찬준이 1분 35초대 랩타임을 작성했다.
2차 테스트에서는 서주원, 이정우, 조항우, 이찬준이 상위 4위권 기록을 냈다. 마지막 3차 주행 1, 2위는 정의철과 서주원.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몇몇 팀들은 웨트 타이어를 테스트했다.
개막전 1위 황진우의 최고 랩타임은 2차 주행에서 기록한 1분 36.884초. 이밖에 한국타이어로 바꾼 루키 이은정은 1, 2차 테스트에서 개인 최고 1분 46.373초 랩타임을 찍었다.
대회 프로모터 (주)슈퍼레이스 측은 “2019년 나이트 레이스 당시 예선 최고 랩타임이었던 1분 36.360초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록이 단축되면서 2년 만에 치러지는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 정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