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넥세라(NEXERA)와 넥서스(NEXUS) 두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0,8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작품들은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학생들과 산학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철학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궁극적인 아름다움’(Ultimate Sensual, Timeless Movement)을 바탕으로 재해석해 풀어낸 시각디자인 작품이다.
넥세라는 1942년부터 시작된 넥센타이어 역사를 바위의 층리(퇴적 구조에서 보이는 평행한 줄무늬)에 비유해 표현한 창작물로, 넥센타이어 역사를 책으로 정리한 작품이다.
넥서스는 ‘넥스트 위드 어스’(NEXT with US)의 줄임말로, ‘미래(NEXT)의 주역(US)인 개인, 지역, 공동체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브랜드 디자인 결과물은 에코백, 사무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산학협업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