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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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2017 현대 아반떼 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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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대표이사 강진원)가 2017 현대 아반떼 컵 시리즈를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날 후원 조인식에는 한국쉘 강진원 사장과 현대자동차 김민수 이사가 참석했다.


한국쉘 측은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아반떼 컵 선수들이 한국쉘의 고성능 엔진오일을 통해 보다 쾌적한 드라이브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 한국쉘이 현대 아반떼 컵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은 후원 조인식에 참석한 한국쉘 강진원 사장(왼쪽)과 현대차 김민수 이사


한국쉘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와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는 경주차에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 ECT 5W-30을 무상 공급한다. 쉘 힐릭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쉘 힐릭스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를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이다.


4월 16일 개막전을 연 현대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10월까지 7라운드가 준비된다. 이밖에 아반떼 컵 챌린지 레이스는 올해 6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쉘 강진원 사장은 “글로벌 쉘이 현대쉘 월드 랠리 팀을 창단한 데 이어 한국쉘이 아반떼 컵 시리즈 후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탁월한 성능의 쉘 힐릭스 울트라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아반떼 컵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선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쉘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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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인터내셔널, 인제 스피디움에 고객 라운지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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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을 공식 수입하는 기흥 인터내셔널이 5월 4월부터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 국내 최초로 고객 전용 라운지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전용 라운지는 출고 고객 및 매달 진행될 예정인 ‘퍼포먼스 데이’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라운지 내부는 각 브랜드의 성향을 드러내는 인테리어와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춘 장소로 꾸며져 있다. 이용 고객에게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제공된다.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은 모두 레이싱에 기반을 둔 브랜드로서, 고객들은 복잡한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슈퍼카의 진면모를 트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흥 인터내셔널의 전용 라운지 운영으로 고객들은 최적의 환경에서 차별화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 인터내셔널 정식 출고 고객들은 내년 3월까지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랙 주행이 가능한 날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인 퍼포먼스 데이는 참가 고객에게 트랙에서만 가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일자에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해 브랜드별 자동차를 시승하거나 트랙을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1:1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흥 인터내셔널 강태우 이사는 “국내 최초로 상시 운영되는 전용 라운지는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트랙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퍼포먼스 데이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의 진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흥 인터내셔널 고객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렐리타이어를 수입, 판매하는 기흥 인터내셔널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드림레이서-디에이 팀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기흥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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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개막전 뒤에 떠오른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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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16일에 예선과 결승을 치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개막전은 예상과 다른 경쟁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팀 챔피언십 부문 1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 이원화된 서한-퍼플 블루와 서한-퍼플 레드, 오랫동안 GT 강자로 군림해 온 쉐보레 레이싱, 그리고 레이싱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팽팽한 순위 대결을 기대했지만,조금 빠르게 선두그룹을 가려낸 때문입니다.

결승 초반 흐름은 다이내믹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서한-퍼플 블루와 서한-퍼플 레드 팀 리더 장현진과 김중군이 선두그룹에 포진한 가운데 군 전역 후 복귀전에 나선 김종겸, 쉐보레 레이싱의 챔피언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 그리고 정회원(서한-퍼플 레드)과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1만6천 관중 앞에서 재미있는 GT 레이스를 펼친 까닭입니다.

하지만 17랩 결승 중 8랩을 지나가면서 살얼음판 승부에 파열음이 생겼습니다. 추격의 고삐를 움켜쥐고 역주를 거듭한 이재우의 크루즈 경주차에서 이상 기운이 감돈데다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올리던 안재모마저 접촉사고의 불운을 만나 트랙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강력한 팀 컬러를 보유한 쉐보레 레이싱 듀오가 동반 리타이어한 뒤의 레이스는 여전히 서한-퍼플 블루와 레드 드라이버들이 이끌었습니다.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순서는 김중군,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 서주원 순. 결승 후 뒤늦게 폴스 스타트 페널티가 김중군에 내려지면서 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1~3위 트로피는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에게 돌아갔습니다.

정회원에 0.569초 뒤진 서주원이 4위. 아쉬운 일전을 접은 김중군은 GT1 클래스 데뷔전을 치른 연정훈(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앞자리인 5위에 포진했습니다.

개막전을 마친 2017 슈퍼레이스 GT1 초반 흐름은 일단 지난해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될 듯합니다. 2016 시즌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쉐보레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삼파전 양상이 짙었지만, 실력파 드라이버 최명길이 빠지면서 4강이 아닌 3강 체제가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가 올 시즌 전반을 지배하리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라인업 보강에 나설테니까요.

4월 14~1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만난 인디고 팀 고위 관계자는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라인업 변경이 있었다”고 전제한 뒤 “빠른 시일 내에 GT1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루키 김진수와 함께할 드라이버를 영입해 GT2 클래스에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로운 경주차를 준비하기까지 다소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귀띔한 인디고팀 고위 관계자는 “늦었지만 대응책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GT 레이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부연한 쏠라이트 인디고의 전열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많은 팬들의 바람대로 보다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GT 레이스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12~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됩니다.

끝으로 개막전 1위 장현진, 그리고 포디엄 세리머니의 기쁨을 함께 한 정회원과 김종겸에게 축하의 말을 건넵니다. 아울러 겨우내 준비한 경주차를 타고 서킷에서 열정을 보여준 드라이버들과 팀 스태프들에게도 갈채를 보냅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l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바레인 1위 베텔, 드라이버즈 선두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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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페라리가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16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7 3라운드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고, 키미 라이코넨은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이에 따라 통산 44승을 거둔 세바스찬 베텔은 드라이버즈 부문 1위로 올라서며 2010~2013 시리즈에 이어 다섯 번째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한다. 챔피언 듀오를 보유한 페라리는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컨스트럭터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07 드라이버즈 챔피언은 키미 라이코넨이었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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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타이어프로 통해 수입차 정비 보증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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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5월 1일부터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 ‘트라이월드 홀딩스’와 함께 수입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정비 보증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와 트라이월드홀딩스는 4월 13일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제휴 관련 MOU를 체결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수입차 정비 워런티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 트랜스미션, 조향장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 및 검품을 진행하는 것으로,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은 수입차 운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해당 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타이어프로에서는 이번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취급을 통해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수입차에 적합한 타이어 추천 및 컨설팅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희망 대리점을 모집하여 5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김성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수입차 정비 워런티 서비스 시행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입차 오너들의 정비 수요 충족 및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타이어프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SUV용 타이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고급 바람막이 재킷 등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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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캐딜락6000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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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1라운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완벽한 승리로 판가름 났다.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에서 팀 에이스 조항우가 폴투윈을 기록했고, 예선 2위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가르며 아트라스BX 레이싱 원투 피니시를 이뤄낸 결과다.
GM코리아가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 캐딜락6000(슈퍼6000) 1라운드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강력한 3카 라인업을 구축한 아트라스BX 레이싱이 예선과 결승 전반을 압도한 때문이다.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선전을 리드한 드라이버는 조항우였다. 롤링 스타트 초반부터 결승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레이스 대열을 이끈 조항우는 2위 이하 선수들의 추격을 멀리 따돌리고 1위 체커기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항우는 2008년 슈퍼6000 출전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원투승을 완성한 팀 베르그마이스터도 2017 시리즈 전망을 밝혔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유지 이데의 공략을 유연하게 막아내고 2위 트로피를 들었다.
금호타이어 군단의 선두, 엑스타 레이싱은 이데 유지의 3위에 만족하며 2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아쉬움이 남는 레이스였다”고 밝힌 유지 이데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엑스타 레이싱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캐딜락6000 1라운드 4위는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 이 클래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펼친 마사타카 야나기다는 예선 순위 그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2016 시리즈 2위 김동은(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지난해 챔피언 정의철과의 접전에서 우위를 확보한 끝에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팀106에서 첫 번째 레이스를 치른 아오키 타카유키는 예선 11위, 결승 6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오키의 팀 동료 류시원은 10위. 이에 따라 팀106은 캐딜락6000 개막전에서 동반 톱10 피니시에 성공했다.
정연일(헌터 인제 레이싱), 황진우(CJ 로지스틱스 레이싱), 서승범(현대 레이싱)은 7~9위. 정연일은 이적 팀 헌터 인제 레이싱에 첫 포인트를 안겼고, 현대 레이싱에서 선두그룹 도약을 기대한 서승범은 1라운드 9위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달리 제일제당 레이싱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는 당초 목표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예선에서 지난해보다 크게 진보한 팀 컬러를 드러내며 선두그룹으로의 도약이 기대되었지만, 테크니컬 트러블에 휘말리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캐딜락6000 클래스에 데뷔한 피렐리타이어 팀 드림레이서-디에이는 포인트 피니시에 근접하지못한 채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용인)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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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텍엔튜닛, 게코 서스펜션 달고 서킷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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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텍엔튜닛(감독 이우식)이 대만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게코(GECKO)의 후원으로 국내 레이스에 출전한다. 게코 쇼크업소버를 장착한 경주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코는 BMW, 벤츠 등 독일 자동차 전문 튜닝 서스펜션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대회에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게코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에 게코 서스펜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게코 서스펜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텍엔튜닛(FORTEC & TUNIT)은 2005년 창단해 각종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갖춘 튜닛 레이싱팀(TUNIT RACING TEAM)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6년 팀 재정비와 함께 포르텍 엔진 오일사와 협력, 팀명을 ‘포르텍엔튜닛’으로 변경했다.
2016 시즌에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 참가해 경주차 및 경주차 튜닝에 필요한 파츠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포르텍엔튜닛은 이우식 감독을 중심으로 김동우 팀장과 김영곤, 김진현 두 명의 치프 미캐닉 아래 김동수와 존 마르곤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드라이버는 소순익(벨로스터 터보)과 김재정(K3 쿱), 그리고 감독을 겸하고 있는 이우식 등 3명이다.
2017 시즌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3 클래스에 2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GT 클래스에도 3대가 참가한다.
포르텍엔튜닛 이우식 감독은 “슈퍼레이스 출전을 통해 다양한 차종과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게코 브랜드의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선수들에게 양질의 게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포르텍엔튜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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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현대 아반떼 컵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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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2017 현대 아반떼 컵 공식 후원 계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지정되었다.
현대 아반떼 컵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로,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 명가로서 이 대회의 취지에 동참하여 공식 후원에 나섰다.
대회에 참가하는 주차에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형 타이어 신제품 ‘엑스타 PS71’과 레이싱용 타이어로 잘 알려진 ‘엑스타 V720’을 장착하고 각 클래스 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 아반떼 컵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크게 두 클래스로 나뉜다. 실력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을 위한 마스터즈 클래스와 갓 입문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챌린지 클래스가 운영된다.
마스터즈 클래스는 4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연간 7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공동 개최되며, 챌린지 클래스는 아반떼와 K3 쿱, 두 가지 클래스로 연간 6회가 예정되어 있다.
금호타이어 주경태 G.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엑스타 슈퍼챌린지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해왔고 이번 현대 아반떼 컵까지 국내 주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를 모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마추어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및 스포츠형 타이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 데이터를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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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 캐딜락6000 예선 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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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경쟁을 예고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되었다. 1차 예선을 장악한 조항우가 2차 예선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을 뽑아내며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고,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아트라스BX 레이싱 예선 원투를 이뤄낸 것이다.
4월 1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시리즈 개막전 예선에는 드라이버 20명이 출전해 순위를 겨루었다. 2차 예선 진출자 10명을 가리는 1차 예선 1위는 이 클래스 2회 타이틀을 보유한 조항우였다.
매년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데 유지의 오프닝 레이스 예선 성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1라운드 폴시터 이데 유지는 올해도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1차 예선 2위를 기록했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팀 컬러를 입증하며 1차 예선 톱10에 드라이버 두 명을 올려놓았다. 스톡카 레이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오일기가 예선 3위. 김의수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김동은에 앞선 8위에 들었다.
2016 챔피언 정의철은 1차 예선 4위.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황진우는 처녀 출전한 야나기다마사타카에 앞선 5위였고, 현대 레이싱 서승범이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7위에 랭크되었다.
팀106 듀오 아오키 타카유키와 류시원의 순위는 11, 12위. 캐딜락6000 루키 김병현은 13위를 기록했고, 헌터 인제 레이싱으로 이적한 정연일은 강진성 앞자리에 포진하는 예선 14위에 머물렀다.
투케이바디 김장래와 하태영은 각각 예선 16, 18위 기록을 작성했다. 이밖에 은퇴 후 복귀한 윤철수, 헌터 인제 레이싱 안정환은 17, 18그리드에 서게 되었다.
2차 예선을 주름잡은 드라이버는 이번에도 조항우였다. 10명 중 마지막으로 타임어택에 나선 조항우는 랩타임 1분 55.710초로 캐딜락6000 1라운드 최종 예선 1위에 올랐다.
1차 예선 9위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조항우에 0.168초 뒤진 기록으로 그리드 1열 두 번째 자리를 예약했다. 예선 3위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 국내 레이스에 처음 출전한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예선 4위로 선전했다. 지난해 개막전 1위 김동은은 예선 5위. 오일기, 정의철, 김의수, 황진우, 서승범은 6~10위를 기록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11시 40분 그리드워크 이벤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캐딜락6000 결승이 펼쳐지고, ASA GT 결승은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된다.
(용인)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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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블루와 레드, GT1 1라운드 예선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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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GT1 예선에서 서한-퍼플 블루 팀 장현진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GT2 예선에서는 원레이싱 이원일이 톱그리드를 예약했다.
4월 1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GT1 예선은 올 시즌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GT1 예선에 출전한 드라이버는 8명. 오토시티 레이싱 김주찬이 출전하지 않아, 서한-퍼플 블루와 서한-퍼플 레드,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선수들이 20분으로 규정된 1차 예선에 뛰어들었다.
상위 5명을 가리는 1차 예선 1위는 장현진이었다. 1랩 4.346km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2분 03.800초에 주파한 장현진은 1위 기록으로 2차 예선 진출 자격을 따냈다. 이어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이재우와 안재모(쉐보레 레이싱)가 1차 예선 5위권을 형성했다.
이와 달리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듀오는 1차 예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명길이 떠나면서 팀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은 서주원이 예선 6위, GT1에 데뷔한 연정훈의 순위는 최하 8위였다.
15분간 이어진 GT1 2차 예선 톱3는 1차 예선 흐름을 그대로 따랐다. 이에 따라 서한-퍼플 블루 장현진이 슈퍼레이스 GT1 1라운드 예선 1위를 기록했고, 김중군과 김종겸이 그 뒤를 이었다. 1차 예선 순위를 바꾼 안재모와 이재우는 4, 5그리드에 서서 GT1 1라운드 결승에 돌입한다.
16명이 참가한 GT2 예선에서는 이원일이 한 발 앞섰다. 1차 예선 2위로 2차 예선에 진출한 이원일은 마지막 타임어택에서 2분 07.270초를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서한-퍼플 블루 권봄이의 역주도 빛났다. 금요일 연습주행부터 이전보다 크게 향상된 경쟁력을 보여준 권봄이는 1차 예선을 1위로 마치며 라이벌 진영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개인통산 세 번째 예선 1위에 성큼 다가선 권봄이는 예선 종반에 분투한 이원일에 톱그리드를 내주었다. 이원일과 권봄이의 기록 차이는 0.549초. 그리드 1열을 장악한 두 선수의 라이벌 대결은 GT2 결승의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GT2 3~5위는 한민관(서한-퍼플 레드), 이준은(드림레이서-디에이),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 지난해 GT2 챔피언 한민관은 3그리드에 서서 결승을 시작하고, 알앤더스에서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는 오한솔은 GT2 예선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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