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와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는 경주차에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 ECT 5W-30을 무상 공급한다. 쉘 힐릭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쉘 힐릭스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를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이다.
한국쉘석유, 2017 현대 아반떼 컵 후원
한국쉘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아반떼 컵 마스터즈 레이스와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는 경주차에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 ECT 5W-30을 무상 공급한다. 쉘 힐릭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쉘 힐릭스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를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이다.
기흥 인터내셔널, 인제 스피디움에 고객 라운지 상시 운영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을 공식 수입하는 기흥 인터내셔널이 5월 4월부터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 국내 최초로 고객 전용 라운지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GT1 개막전 뒤에 떠오른 단상(斷想)
4월 15~16일에 예선과 결승을 치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개막전은 예상과 다른 경쟁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팀 챔피언십 부문 1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서 이원화된 서한-퍼플 블루와 서한-퍼플 레드, 오랫동안 GT 강자로 군림해 온 쉐보레 레이싱, 그리고 레이싱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팽팽한 순위 대결을 기대했지만,조금 빠르게 선두그룹을 가려낸 때문입니다.
결승 초반 흐름은 다이내믹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서한-퍼플 블루와 서한-퍼플 레드 팀 리더 장현진과 김중군이 선두그룹에 포진한 가운데 군 전역 후 복귀전에 나선 김종겸, 쉐보레 레이싱의 챔피언 듀오 이재우와 안재모, 그리고 정회원(서한-퍼플 레드)과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1만6천 관중 앞에서 재미있는 GT 레이스를 펼친 까닭입니다.
하지만 17랩 결승 중 8랩을 지나가면서 살얼음판 승부에 파열음이 생겼습니다. 추격의 고삐를 움켜쥐고 역주를 거듭한 이재우의 크루즈 경주차에서 이상 기운이 감돈데다 차분하게 순위를 끌어올리던 안재모마저 접촉사고의 불운을 만나 트랙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강력한 팀 컬러를 보유한 쉐보레 레이싱 듀오가 동반 리타이어한 뒤의 레이스는 여전히 서한-퍼플 블루와 레드 드라이버들이 이끌었습니다.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순서는 김중군,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 서주원 순. 결승 후 뒤늦게 폴스 스타트 페널티가 김중군에 내려지면서 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1~3위 트로피는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에게 돌아갔습니다.
정회원에 0.569초 뒤진 서주원이 4위. 아쉬운 일전을 접은 김중군은 GT1 클래스 데뷔전을 치른 연정훈(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앞자리인 5위에 포진했습니다.
개막전을 마친 2017 슈퍼레이스 GT1 초반 흐름은 일단 지난해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될 듯합니다. 2016 시즌에는 쏠라이트 인디고, 쉐보레 레이싱,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삼파전 양상이 짙었지만, 실력파 드라이버 최명길이 빠지면서 4강이 아닌 3강 체제가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가 올 시즌 전반을 지배하리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라인업 보강에 나설테니까요.
4월 14~1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만난 인디고 팀 고위 관계자는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라인업 변경이 있었다”고 전제한 뒤 “빠른 시일 내에 GT1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루키 김진수와 함께할 드라이버를 영입해 GT2 클래스에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로운 경주차를 준비하기까지 다소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귀띔한 인디고팀 고위 관계자는 “늦었지만 대응책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GT 레이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부연한 쏠라이트 인디고의 전열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많은 팬들의 바람대로 보다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GT 레이스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12~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됩니다.
끝으로 개막전 1위 장현진, 그리고 포디엄 세리머니의 기쁨을 함께 한 정회원과 김종겸에게 축하의 말을 건넵니다. 아울러 겨우내 준비한 경주차를 타고 서킷에서 열정을 보여준 드라이버들과 팀 스태프들에게도 갈채를 보냅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l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바레인 1위 베텔, 드라이버즈 선두로 도약


올해 들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페라리가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16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7 3라운드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고, 키미 라이코넨은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금호, 타이어프로 통해 수입차 정비 보증 상품 판매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5월 1일부터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 ‘트라이월드 홀딩스’와 함께 수입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정비 보증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캐딜락6000 원투 피니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1라운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완벽한 승리로 판가름 났다.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에서 팀 에이스 조항우가 폴투윈을 기록했고, 예선 2위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가르며 아트라스BX 레이싱 원투 피니시를 이뤄낸 결과다.
포르텍엔튜닛, 게코 서스펜션 달고 서킷 질주

포르텍엔튜닛(감독 이우식)이 대만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게코(GECKO)의 후원으로 국내 레이스에 출전한다. 게코 쇼크업소버를 장착한 경주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호타이어, 현대 아반떼 컵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2017 현대 아반떼 컵 공식 후원 계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지정되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캐딜락6000 예선 원투

첨예한 경쟁을 예고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되었다. 1차 예선을 장악한 조항우가 2차 예선에서도 가장 빠른 기록을 뽑아내며 결승 톱그리드를 예약했고,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아트라스BX 레이싱 예선 원투를 이뤄낸 것이다.
서한-퍼플 블루와 레드, GT1 1라운드 예선 압도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GT1 예선에서 서한-퍼플 블루 팀 장현진이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GT2 예선에서는 원레이싱 이원일이 톱그리드를 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