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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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PDI 센터와 2층 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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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경기도 평택시에 신축 PDI(Pre-Delivery Inspection, 출고 전 차량 점검) 센터와 유럽형 만 라이온스 2층 버스(MAN Lion’s Double Decker)를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경기도 용인시 소재 본사 신사옥을 개소하고, 만 천연가스 저상버스 및 최신 유로6C 신제품 라인업을 연이어 공개하며 양적, 질적 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아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평택 PDI 센터 및 유럽형 만 라이온스 2층 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하고, 수입 상용차 시장 1위 자리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규모와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한층 현대화된 평택 PDI 센터에서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규모 물류거점 신설, 버스를 포함한 제품 라인업 강화 등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시장에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증가하는 판매량과 양질의 고객 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단독 PDI 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PDI 센터는 해외에서 생산해 수입된 차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하기 전에 최종 정밀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 보관하는 곳이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PDI 센터는 총 면적 8,763평(28,969㎡) 규모로, 기존 충남 추부면에 있던 PDI 센터와 비교해 그 규모가 6배 가량 확대됐다. 센터는 최종 조립 및 검수가 이뤄지는 PDI 및 어셈블리 2개동을 비롯해 사무실 겸 부품창고, 만 트레이닝 센터, 완성차 보관 창고, 딜리버리 센터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카페테리아, 휴게실, 구내식당은 물론이고 키즈존까지 마련해 직원은 물론 방문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PDI 센터에서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림으로써 만트럭버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고객 서비스 체질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번 PDI 센터를 평택항 배후물류부지로 확장, 이전하는 데 1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 본사 및 직영 정비사업소 설립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와 체결한 투자 협약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 건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평택 PDI 센터와 함께 이달 중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만 라이온스 2층 버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천연가스 저상버스를 공개, 국내 버스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라이온스 2층 버스 공개로 버스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유럽 현지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는 만 라이온스 2층 버스는 유럽 프리미엄 버스 특유의 미려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기능들이 특징이다. 1층과 2층의 승객석 및 휠체어 공간을 포함해 총 73석을 갖췄으며, 전면과 측면에 대형 윈도를 설치해 밝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1층 출입구에는 램프가 들어간 자동경사판을 적용, 주야간에 관계없이 교통약자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전 좌석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좌석마다 USB 충전포트가 마련되어 있다.
만 라이온스 2층 버스는 최신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C 기준을 충족하는 최고출력 460마력의 엔진과 팁매틱12 자동변속기를 탑재, 여유로운 힘과 높은 효율을 선사한다. 긴급 자동 제동장치(AEBS),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자세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 첨단 사양들이 안전한 주행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엔진룸 화재경보 장치,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차체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만 라이온스 2층 버스는 경기도 김포, 안산 등 2개 지역 내 광역노선에 우선 도입을 위해 현재까지 52대 납품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이달 말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ACEWEEK NEWS,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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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드라이버, 첫 우승까지 얼마나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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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이 끝난 뒤 1~3위 드라이버들만 올라갈 수 있는 포디엄. 이 가운데 포디엄 정상은 모든 선수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다. 결승에 출전한 드라이버 중 오직 세 명에게만 허락되는 영광스러운 자리, 그 중 최고는 단연 우승컵의 주인공이 서는 1위 포디엄이기 때문이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인기 종목 GT1 시리즈에서 순위 대결을 벌이는 드라이버는 8명. 이들 중에서 7명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정상 GT 레이스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는 선수들은 언제 첫 우승을 경험했을까? KARA 공인 레이스 데뷔 후 첫 우승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봤다.

국내 드라이버 중 최다 50승을 기록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는 1996 한국모터챔피언십 현대전 7라운드에서 개인통산 첫 승을 쌓았다. 1995년에 데뷔한 뒤 치른 7번째 레이스에서 14명 중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듬해 투어링B 클래스에 진출한 이재우는 1998 시리즈 5라운드 결승에서 10승 고지를 밟았고, 2017 슈퍼레이스 GT1 2라운드에서 감격스러운 50승 기록을 작성했다.

이재우의 팀 동료 안재모의 KARA 통산 우승은 10회. 2004년,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BAT GT 챔피언십 투어링B 클래스에 첫 출전한 안재모는 2015 태백컵 KMRC 슈퍼레이스 투어링A 두 번째 결승에서 처음으로 1위 포디엄을 밟았다. 이는 안재모의 16번째 경주였다.

올 시즌 GT1 2라운드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는 장현진(서한-퍼플 블루)은 KARA 공인 대회 출전 20번째 레이스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2012 시즌부터 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에 본격 출전한 장현진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4 시리즈 3라운드 수중전을 첫 우승 무대로 삼았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서한-퍼플 블루 팀으로 복귀한 김종겸의 KARA 첫 우승은 2007 슈퍼레이스 포뮬러1800 클래스에서 양산되었다. 2006년에 두 차례 F1800을 경험한 김종겸은 2007 시리즈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우승 샴페인을 맛봤다. 데뷔 후 다섯 번째 레이스에서 거둔 김종겸의 첫 우승은 2017 시리즈 F1800 챔피언으로 이어졌다.

KARA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김중군(서한-퍼플 레드)은 2003 BAT GT 챔피언십 6라운드 투어링B 클래스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02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투어링B 클래스로 데뷔한 김중군은 개인통산 16번째 레이스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2016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김중군의 10승 무대 겸 KARA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의미 깊은 레이스였다.

서한-퍼플 레드 팀 GT1 드라이버 정회원은 빠르게 포디엄 정상을 경험했다. KARA 공인 대회 출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한 것이다. 정회원의 데뷔전은 2009 슈퍼레이스 슈퍼1600 5라운드. 데뷔전 4위로 남다른 출발을 알린 정회원은 태백 레이싱파크 24랩을 주파하는 슈퍼1600 6라운드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챙겼다. 2016 시즌에는 GT1 드라이버 중 유일하게 2승을 챙겼다.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첫 우승도 비교적 빠르게 달성되었다.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2015 KSF 제네시스 쿠페 20 시리즈 개막전에서 당당히 첫 우승을 기록한 것. 이 클래스 데뷔 후 두 번째 레이스에서 3위 포디엄에 올라간 서주원은 KARA 통산 7번째 경주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이 해 서주원은 시리즈 7라운드 중 6승을 쓸어 담고 챔피언 타이틀을 잡았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l 사진 정인성 기자 nsdolti@gmail.com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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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국내에 선보였다. 페라리는 이를 기념하며 서울 양재동에 특별 행사장을 마련하고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코리아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며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12기통 엔진을 얹고 있다. 이는 F12 베를리네타와 F12tdf로 연결되는 페라리 12기통의 고유 계보를 이어 나감과 동시에 페라리 12기통 엔진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엔진을 품은 812 슈퍼패스트는 8500rpm에서 최대 800마력을 발휘하고 리터 당 123마력을 뿜어낸다. 이는 양산형 프론트 엔진 모델에서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가 지켜온 12기통 엔진 특유의 스릴감 넘치는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프론트 미드 엔진형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대토크는 7000rpm에서 73.3kg.m.
또한 812 슈퍼패스트는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를 장착한 최초의 페라리 모델이다. 제어 시스템으로는 버추얼 쇼트 휠베이스 2.0 시스템(Virtual Short Wheelbase 2.0 system)이 최초로 탑재되어 핸들링의 민첩함을 향상시켰고 차의 반응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사이드 슬립 컨트롤(SCC)의 최신 5.0 버전을 비롯한 모든 전자식 역학 제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통합 적용되어 차가 가진 강력한 성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하면서 스릴 넘치는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된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의 전통적인 12기통 프런트 엔진 모델을 재해석하여 탄생된 모델이다. 인테리어의 주요 요소들은 입체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더욱 스포티하고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순수한 레이싱 혈통의 열망과 군더더기 없는 우아함을 표현했다.
새로워진 시트는 더욱 스포티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스티어링휠과 대시보드, 최신형 인포테인먼트와 에어 컨디셔닝 유닛을 포함한 새로운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출시 행사를 위해 내한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 디터 넥텔은 “812 슈퍼패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페라리를 만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 또한 페라리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만큼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페라리만의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응집된 812 슈퍼패스트에 한국 고객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ACEWEEK NEWS, 사진/(주)FMK(Forza Motor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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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서울, 570S 코리안 에디션 특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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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이 5대 한정판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 계약자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기흥 인터내셔널은 프로모션 기간 내에 에디션 계약자 및 출고 고객에게 보증기간 2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보증기간은 3년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은 5년까지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무상 교환 쿠폰도 동시에 제공된다. 순정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최대 5회, 순정 타이어는 최대 3회까지 무상 교환 서비스에 포함된다.


프로모션 고객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6월 계약자 및 출고 고객에게는 9월 15~17일에 개최되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맥라렌 VIP로 참가할 수 있다.


F1 기간 동안 맥라렌 VIP 전용 스카이 스위트(McLaren VIP Sky Suite)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신인 드라이버 스토펠 반두른과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크 플레위트와의 만찬도 예정되어 있다.


기흥 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 김지현 지점장은 “코리안 에디션 제작이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성공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맥라렌만이 가능한 이벤트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은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맥라렌 570S 쿠페에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더한 스페셜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값은 약 3억4천만 원. 6월부터 선착순으로 계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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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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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7’(IDEA Design Award 2017)에서 혁신적인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로 브론즈와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플렉스업(Flexup)으로 브론즈를 수상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출품한 시프트랙(Shiftrac)은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플렉스업과 시프트랙은 혁신적인 미래형 타이어 디자인을 발굴하는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을 통해 미국 신시네티 대학의 운송디자인 학과와 공동 연구로 탄생한 컨셉트 타이어다.
플렉스업은 복잡하고 좁은 도심 속 도로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계단, 과속 방지턱 등에서 분할된 트레드의 확장, 축소를 통해 쉽게 접근 및 이동이 가능한 미래형 1인용 이동수단으로 최고시속 3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 독일 포츠하임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한 부스트랙(Boostrac)과 하이블레이드(Hyblade) 등 미래형 타이어 3종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15 본상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트 2015 최우수상(Luminary),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골드 수상 등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연이어 배출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래 드라이빙을 실현하려는 한국타이어 디자인 철학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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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와 엑스타 레이싱, 캐딜락 6000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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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출범 10년째를 맞이한 2017 슈퍼레이스 슈퍼6000(2017 공식 명칭은 캐딜락 6000) 시리즈는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의 양강 구도로 출발했다. 타이어 메이커를 메인 스폰서로 둔 두 팀 선수들이 1, 2라운드 포디엄 정상을 양분한 결과다.

▲캐딜락 6000 1라운드를 석권한 조항우(오른쪽)와 팀 베르그마이스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무대로 한 캐딜락 6000 개막전은 아트라스BX 레이싱의 건재를 과시한 일전이었다. 2014, 2015 슈퍼6000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이 팀은 지난해 양대 타이틀을 모두 놓쳤지만, 올 시즌 개막전 예선과 결승을 압도하며 상쾌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아트라스BX 레이싱의 호쾌한 출발을 알린 드라이버는 조항우였다. 1, 2차 예선 1위로 톱그리드를 선점한 조항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21랩 결승을 휘어잡고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도 아트라스BX 레이싱 완승을 동반 견인했다. 2015 챔피언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예선 2위, 결승 2위로 조항우와 함께 팀 원투승을 합작했고, 야나기다 마사타카도 4위로 피니시라인을 가르며 국내 레이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016 슈퍼6000 시리즈에서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엑스타 레이싱은 2라운드에서 강력한 원투 펀치로 맞불작전에 나섰다. 에이스 듀오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1, 2위 시상대에 우뚝 선 것. 이데 유지는 개막전 3위에 이어 2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챔피언 정의철은 2위 트로피를 들고 엑스타 레이싱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다.

▲ 엑스타 레이싱 선수들이캐딜락 6000 2라운드 1,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시리즈 초반 두 경주를 마친 결과는 아트라스BX 레이싱(71점)과 엑스타 레이싱(68점)이 캐딜락 6000 팀 챔피언십 부문 1, 2위.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연속 포디엄 등정에 성공한 이데 유지(46점)가 조항우(39점), 팀 베르그마이스터(32점), 정의철(22점)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위 두 팀과 달리 라이벌 팀들은 1, 2라운드에서 기대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제일제당 레이싱, 팀106은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반 두 경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 CJ로지스틱스 레이싱(33점)과 2위와의 점수 차이는 35점. 황진우와 김동은을 내세워 개막전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낸 이 팀은 2라운드 3위를 디딤돌 삼아 선두 추격의 고삐를 움켜쥘 각오를 불사르고 있다. 아오키 다카유키를 영입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한 팀106, 그리고 베테랑 듀오 김의수와 오일기를 전면에 세운 제일제당 레이싱도 반전카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헌터 인제 레이싱, 드림레이서-디에이, 현대 쏠라이트 레이싱, E&M 모터스포츠는 당분간 중위그룹에서의 순위 경쟁이 기대된다. 이밖에 투케이바디, 오토시티 레이싱, 메건 레이싱은 포인트 피니시를 일차 목표로 삼고 시리즈 전반에 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1, 2라운드 폴시터는 조항우와 이데 유지. 포디엄 드라이버는 이들을 포함해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황진우 등 5명으로 집계되었다.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는 1라운드 패스티스트랩에 이어 2라운드 예선과 결승, 패스티스트랩 1위 기록을 작성하며 드라이버 부문 선두로 나섰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드라이버 순위

이데 유지 / 엑스타 레이싱 / 17+29=46점

조항우 / 아트라스BX 레이싱 / 29+10=39점

팀 베르그마이스터 / 아트라스BX 레이싱 / 21+11=32점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 1+21=22점

황진우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5+16=21점

아오키 타카유키 / 팀106 / 9+7=16점

야나기다 마사타카 / 아트라스BX 레이싱 / 13+3=16점

오일기 / 제일제당 레이싱 / 0+13=13점

김동은 /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11+1=12점

정연일 / 헌터 인제 레이싱 / 7+0=7점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팀 순위

아트라스BX 레이싱/ 한국타이어 / 50+21=71점

엑스타 레이싱 / 금호타이어 / 18+50=68점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금호타이어 / 16+17=33점

팀106 / 한국타이어/ 11+7=18점

제일제당 레이싱 / 금호타이어 / 1+15=16점

주요 기록

‣ 1라운드 포디엄 :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1라운드 PP : 조항우 / 1분 55.710초

1라운드 F/L : 이데 유지 / 1분 57.739초

• 2라운드 포디엄 : 이데 유지, 정의철, 황진우

2라운드 PP : 이데 유지 / 2분 14.460초

2라운드 F/L : 이데 유지 / 2분 15.589초

※ PP 기록은 슈퍼랩(2차 예선) 기준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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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으로 최명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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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팀을 떠났던 최명길이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지난 3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결별한 뒤 중국 GT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명길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슈퍼레이스 3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최명길은 이전 소속 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캐딜락 6000 경주차를 운전한다. 시리즈 2전부터 현대 레이싱을 후원하며 캐딜락 6000 진출을 저울질한 쏠라이트 인디고는 최명길과 함께 이 클래스 본격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측은 “현재 중국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최명길과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시리즈 3전부터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진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GT1 시리즈에 최명길을 투입하는 내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지난해 챔피언 최명길을 GT1 클래스에도 내보내 다소 약화된 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되면 최명길은 캐딜락 6000과 GT1에 출전하는 유일한 선수가 된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주)슈퍼레이스는 캐딜락 6000 3라운드에 역대 최다 24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22명 외에 최명길과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이 가세하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선수가 이 클래스 엔트리에 등록했다는 설명이다.
▲ 스테판 라진스키가 야나기다 마사타카 대신 캐딜락 6000 3라운드에 참가한다
(사진은 아트라스BX 레이싱 페이스북)
이와 별도로 3카 시스템을 운영 중인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3라운드에 인디 라이츠 출신 스테판 라진스키(24, 캐나다)를 단발 출전시킨다. 레귤러 드라이버야나기다 마사타카는슈퍼GT와 일정이 겹쳐 이번 경주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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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GT2, 이원일 강세 속 권봄이와 이동호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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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는 활기 넘치게 시작되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출신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면서 한층 다이내믹한 경쟁을 예고한 때문이다.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 결승에 나선 드라이버는 17명. KIC에서의 2라운드에는 18명이 출전해 팽팽한 순위 대결을 펼쳐 보였다.
주요 참가 팀은 드림레이서-디에이, 디팩토리, 서한-퍼플 블루, 서한-퍼플 레드, 쏠라이트 인디고, 알앤더스, 원레이싱, 이레인 레이싱, 준피티드, 투케이바디, 팀 훅스(가나다 순) 등 11개. 이들 가운데 원레이싱, 서한-퍼플 블루, 서한-퍼플 레드, 이레인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들이 시리즈 1, 2라운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포디엄 드라이버 이원일(원레이싱), 권봄이(서한-퍼플 블루), 이동호(이레인), 한민관(서한-퍼플 레드)의 행보는 슈퍼레이스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GT2 초반 경쟁의 중심축에 서서 한 발 앞선 행보를 드러내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2016 시리즈 하반기부터 GT2 클래스에 합류한 이원일은 시리즈 초반 분위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아가고 있다. 개막전 폴투윈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포디엄 정상을 석권하며 연승 행진곡을 울리고 있는데 따른 분석이다.
서한-퍼플 블루 팀의 권봄이 역시 올해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1, 2라운드 예선과 결승에서 한층 강화된 레이스 운영능력을 펼친 것. 개막전 2위에 이어 2라운드에서 GT2 첫 폴포지션을 기록한 권봄이는 득점 선두 이원일을 위협할 라이벌로 부상하며 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호와 한민관도 시리즈 초반 두 경주를 원만하게 치러내고 GT2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개막전 4위, 2라운드 2위로 득점 3위에 포진한 이동호는 지난해 챔피언 한민관과 더불어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드라이버다.
GT2 루키 김진수의 성장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라이벌에 비해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지 못하지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저력을 등에 업고 탄력을 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GT2 포디엄 피니시 기록을 보유한 남기문과 권재인을 비롯해 오한솔(알앤더스)과 이준은(드림레이서-디에이)의 꾸준한 활약에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17 시리즈 2라운드를 마친 현재 톱3는 이원일, 권봄이, 이동호. 1, 2라운드 폴포지션 기록을 나눠 가진 이원일과 권봄이는 두 경주 연속 포디엄에 올라갔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결승 패스티스트랩 드라이버는 권봄이. KIC에서는 종반 역주로 2위 트로피를 거머쥔 이동호가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했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드라이버 순위
이원일 / 원레이싱 / 26+26=52점
권봄이 / 서한-퍼플 블루 / 19+16=35점
이동호 / 이레인 레이싱 / 13+19=32점
한민관 / 서한-퍼플 레드 / 16+13=29점
김진수 / 쏠라이트 인디고 / 7+11=18점
권재인 / 원레이싱 / 9+7=16점
오한솔 / 알앤더스 / 11+1=12점
남기문 / 준피티드 레이싱 / 0+9=9점
이준은 / 드림레이서-디에이 / 5+1=6점
노동기 / 드림레이서-디에이 / 1+5=6점
주요 기록
‣ 1라운드 포디엄 : 이원일, 권봄이, 한민관
1라운드 PP : 이원일 / 2분 07.270초
1라운드 F/L : 권봄이 / 2분 07.044초
• 2라운드 포디엄 : 이원일, 이동호, 권봄이
2라운드 PP : 권봄이 / 2분 28.986초
2라운드 F/L : 이동호 / 2분 28.817초
※ PP 기록은 슈퍼랩(2차 예선) 기준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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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청소년 교육기부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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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후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5월 3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대문중학교를 방문해 무용 및 시각 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 당 10회(20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무용 및 사진 수업 등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는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진 촬영과 관련된 ‘무빙 포토 클래스’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도 후원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무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예술적 소질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도록 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조남화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아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기획한 진로 체험 교육기부 활동 역시 청소년들이 직업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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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GT1 초반 3강 구도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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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의 순위 경쟁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시리즈 7라운드 중 초반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러난 양상은 서한-퍼플 블루, 서한-퍼플 레드, 쉐보레 레이싱(팀 챔피언십 순위 순)의 삼파전. 지난해 GT1 드라이버즈 챔피언 최명길을 대체할 드라이버를 아직 영입하지 못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1, 2라운드를 치렀다.
GT1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에 나선 4개 팀 드라이버 8명 중에서는 장현진(서한-퍼플 블루, 42점),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38점),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29점), 정회원(서한-퍼플 레드, 28점),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4점),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20점)이 20점 이상을 획득하며 6위권에 포진해 있다.
이들 가운데 1, 2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쥔 드라이버는 장현진과 이재우. 서한-퍼플 블루 팀 리더 장현진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을 주름잡고 드라이버 부문 득점 선두로 나섰다.
2014 슈퍼레이스 GT 챔피언 이재우는 2라운드가 열린 KIC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베테랑 드라이버의 관록을 뽐냈다. 개막전에서는 예선 5위, 결승 리타이어로 팬들의 기대와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시즌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폴포지션, 우승, 패스티스트랩(F/L) 기록을 싹쓸이하며 드라이버즈 3위로 도약했다.
1, 2라운드 포디엄 드라이버는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 이재우,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등 5명. 이들 중에서 김종겸은 유일하게 두 경주 연속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한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전을 3위로 시작한 김종겸은 2라운드에서도 예선 2위, 결승 2위로 선전을 펼쳤다.
정회원, 서주원, 김중군, 안재모는 중위권 그룹에서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라이벌 드라이버들에 비해 핸디캡웨이트 부담이 덜한 만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무대로 한 3라운드에서 반전 카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드라이버 순위
장현진 / 서한-퍼플 블루 / 29+13=42점
김종겸 / 서한-퍼플 블루 / 17+21=38점
이재우 / 쉐보레 레이싱 / 0+29=29점
정회원 / 서한-퍼플 레드 / 19+9=28점
서주원 / 쏠라이트 인디고 / 13+11=24점
김중군 / 서한-퍼플 레드 / 13+7=20점
안재모 / 쉐보레 레이싱 / 0+17=17점
연정훈 / 쏠라이트 인디고 / 9+5=14점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팀 순위
서한-퍼플 블루 / 80점
서한-퍼플 레드 / 48점
쉐보레 레이싱 / 46점
쏠라이트 인디고 / 38점
주요 기록
‣ 1라운드 포디엄 : 장현진, 정회원, 김종겸
1라운드 PP : 장현진 / 2분 03.560초
1라운드 F/L : 김중군 / 2분 04.346초
• 2라운드 포디엄 : 이재우, 김종겸, 안재모
2라운드 PP : 이재우 / 2분 24.047초
2라운드 F/L : 이재우 / 2분 23.938초
※ PP 기록은 슈퍼랩(2차 예선) 기준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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