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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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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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11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5년 연속, ‘화학 분야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품질 시스템, 기술력, 고객만족도 등 품질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총 59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품질 시스템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외 모든 생산사업장이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 국제표준 IATF 16949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창녕공장은 두 가지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집중 생산해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X-AI 기반 버추얼 브레인 루프(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활용해 타이어의 주요 성능인 제동력, 핸들링, 승차감, 내구성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고,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로 소음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을 설계하는 등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로 하이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실제 주행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제안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개선 문화를 확산시킨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넥센타이어는 품질경영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해 별도의 품질 개선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구매 단가 절감과 공정 효율 향상 등 실제 성과를 창출하며 품질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와 같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며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부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5년 연속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업, 공정, 품질 운영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하고 점검함으로써 넥센타이어만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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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공식 딜러사 아이언오토가 11월 24일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342㎡ 규모로, 워크베이 6기를 기반으로 하루 최대 25대를 정비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일반 정비는 물론 차량 점검, 보증 수리 등 아우디 핵심 서비스를 한층 더 신속하고 높은 품질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 전문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들이 고객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 제주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e-트론 고객을 위한 전기차 특화 수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제주 지역 고객들께 더욱 가까운 곳에서 아우디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아우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이번 제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으로 아우디 고객 접점을 제주 지역까지 확대하게 되었다. 지역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남2길 7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입고 고객 전원에게 아우디 우산을 증정한다.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4화 21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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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4화가 11월 21일 방영된다.

4화에서는 치열했던 1대1 드래그 레이스를 거쳐 확정된 그리드를 바탕으로, 2라운드 메인 레이스인 ‘꼬리 자르기 레이스’가 펼쳐진다. 인제 스피디움 A코스 15랩을 주행하는 이번 경기는 레이스 도중 하위권 팀을 강제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5랩, 7랩, 10랩마다 하위권 팀들이 탈락하며, 최후의 5팀만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냉혹한 룰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는 순위 흐름을 단숨에 뒤바꿀 수 있는 ‘프리스타일 기(Flag)’가 기습 발령될 것으로 예고되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프리스타일 기가 뜨면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어 출전차들은 서행해야 하며 추월이 금지된다.

이를 두고 1라운드 1위 이창욱(팀 금호타이어)은 “격차가 원상 복구되는 불리한 규정”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은 반면, 팀 온스타일 라이브쇼 노동기는 “이것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위권 팀 선수들의 반란도 기대된다. 8그리드에서 출발해 공격적인 주행으로 상위권을 위협하는 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최광빈, 최하위 그리드에서 시작했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선두그룹 합류를 노리는 팀 신한은행 땡겨요 김동은의 플레이는 이번 화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위기의 순간마다 끈질기게 살아남는 팀 N2 박규승의 고군분투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치열한 순위 경쟁 도중 예상치 못한 기계 결함과 코스 이탈 등 각종 돌발 상황이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환 캐스터가 “그리드 경쟁이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고 평할 만큼, 최하위권에서 상위권을 위협하는 이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과연 ‘죽음의 커트라인’을 뚫고 마지막 15랩을 완주할 최후의 5팀은 누구일지 주목할 만하다.

튜닝카의 짜릿한 묘미와 극한의 스피드 경쟁으로 도파민을 폭발시킬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4화는 21일 낮 12시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RACEWEEK

스페인 F4 출신 이규호, 2025 FIA F4 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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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스페인 챔피언십에서 경력을 쌓은 이규호(16세)가 2025 FIA F4 월드컵에 출전했다. 11월 13~16일,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처음 열린 FIA F4 월드컵에는 전 세계 지역별, 국가별 F4 드라이버들 중에서 선정된 10대 유망주 20명이 참가해 순위를 겨루었다.

이규호의 예선 성적은 12위. 기아 서킷 8랩을 주행하는 퀄리파잉 레이스에서는 침착한 주행 능력을 보여주며 6위로 점프했다. 그러나 기아 서킷 10랩 메인 레이스에서는 오프닝랩에서 일어난 사고로 완주 체커기를 받지 못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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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순수 전기 모델로 재해석한 ‘에스컬레이드 IQ’를 국내에 출시하고 11월 20일부터 판매한다.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 100만대 이상 판매된 에스컬레이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혁신적인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헤리티지와 디테일로 완성된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전장 5,715mm, 휠베이스 3,460mm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공간감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혁신적인 전기차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지닌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유지한다. 또한 길게 뻗은 전면부에는 최대 345리터 용량의 대형 수납공간 e-트렁크를 마련해 풀사이즈 전기 SUV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활용성을 제시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완성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미네이티드 캐딜락 크레스트가 전면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주며, 새롭게 디자인된 블레이드형 테일램프와 조화를 이루어 캐딜락 전기차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

특히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슬로핑 루프라인은 전체 윤곽을 더욱 유려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세련된 인상을 표현해 준다. 여기에 더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24인치 알로이 휠(275/50 R24)이 에스컬레이드 IQ만의 감각적인 실루엣과 균형감을 완성한다.

외장 색상은 블랙 레이븐, 화이트 샌드스톤, 블랙 체리 틴트코트, 루나 메탈릭, 바이블런트 화이트 트리코트, 딥 스페이스 메탈릭 등 6가지로 구성되며, 블랙 컬러를 제외한 모델에는 투톤 블랙 루프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 LLC)에서 생산한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km(복합 기준, 도심 776km, 고속 692km)를 인증받았다. 또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대 3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최장 18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은 최대출력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최대토크 108.5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륜의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조절해 주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4.0)이 적용되어 초당 최대 1,000회 도로 상태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감쇠력 조절함으로써 정밀한 주행 제어와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Air Ride Adaptive Suspension)이 더해져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고,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유지한다.

새롭게 적용된 사륜 조향 시스템은 속도에 따라 뒷바퀴 조향각을 조절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량 컨트롤을 실현한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최대 10도까지 뒷바퀴가 움직여 좁은 도로에서 최소의 회전 반경을 구현하고,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움직여 차선 변경 시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IQ 만의 어라이벌 모드(Arrival Mode)는 후륜 조향 기능을 이용해 차량이 대각선 방향으로 주행하도록 하여 도심의 주차 상황이나 좁은 도로에서 정교한 기동성과 스타일리시한 방식으로 주행 및 도착 연출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최초 핸즈프리 드라이빙 어시스트 슈퍼크루즈 탑재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Super Cruise)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현재 약 2만3천km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Eyes On)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특히, 교통 흐름을 감지해 차량 간 거리를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캐딜락 온스타(OnStar)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원격 시동, 배터리 상태를 포함한 차량 정보 확인, OTA(Over-the-Air) 업데이트 등 다양한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해 차량의 사용성과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에스컬레이드 IQ의 실내는 탑승자를 감싸는 몰입형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과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1열과 2열을 가로지르는 파노라마 고정식 글라스 루프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LED 앰비언트 라이트는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내의 모든 요소들이 감성적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팅 캔틸레버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미로 시각적 여유를 선사하며, 하단의 콘솔 내장형 냉장고는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서 각각 열 수 있는 이중 도어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럭셔리 소재와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재, 레이저 가공된 도어 패널과 디테일이 가미된 마감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도 감각적 만족과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3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강력하면서도 정제된 음향을 구현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한국에 출시되는 캐딜락 전기차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한층 강화된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전기차 사운드 향상 기술이 결합된 ‘통합 소음 관리 시스템’은 차량 각 모서리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 페달 위치, 차량 속도, 토크, 운전 모드, 실내 마이크 등의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불필요한 소음을 상쇄하거나 마스킹하고, 주행 상황에 따른 사운드를 오디오 스피커로 구현해 탑승자들이 언제나 자연스럽고 섬세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값은 2억7,757만원(개별소비세 3.5% 포함 기준)이다.

금호타이어, 중남미 딜러 행사 개최 및 박람회 참가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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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중남미 주요 딜러 초청 행사 개최 및 브라질 트럭·운송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초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2025 중남미 마샬 딜러 컨벤션’(MARSHAL DEALER CONVENTI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 12개국, 17개 주요 딜러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호타이어 수출용 브랜드인 마샬(MARSHAL)의 운영 전략과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임승빈 부사장, 중남미영업 부문 조동근 상무, 커머셜 영업 부문 오준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임승빈 부사장은 “중남미는 자동차 생산 증가와 타이어 수요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가 있는 시장이다. 금호타이어는 마샬 브랜드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딜러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11일부터 4일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샤페코에서 열린 브라질 트럭·운송 박람회(FETRANSLOG)에 참가했다. 해당 박람회는 브라질 남부 최대 규모의 운송 박람회로, 금호타이어는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상용차(트럭버스용) 타이어 주요 신제품을 선보이며 트럭, 트레일러 제조사 및 상용차 타이어 딜러사들과 소통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은 광범위한 육상 운송 의존도로 인해 상용차 타이어 비중이 높고, 비포장도로가 많아 품질 요구 수준이 특히 높은 시장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박람회 참석을 계기로 상용차 신제품 출시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으로 글로벌 ‘전략국가’로 지정해 브랜드 및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를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울산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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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울산 지역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64에 위치한 울산 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82.7㎡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리셉션 및 워크베이, 2층에는 고객 대기실이 들어섰다.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울산 시내 중심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신 장비와 넓은 워크베이를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며, 일반 수리 기준 월 최대 400대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정비 프로그램인 볼보 퍼스널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 시스템을 도입해 정비 품질 향상과 예약 대기 기간 단축을 실현할 예정이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유상 수리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를, 10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웨건을 증정한다. 카카오내비 또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볼보 머그컵 또는 몰튼 어매니티 세트를 선물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울산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은 더 많은 고객이 볼보자동차의 세심한 케어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펜더 D7X-R, 2026 다카르 랠리 & W2RC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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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랠리 팀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를 완료하고, 2026 다카르 랠리와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World Rally Raid Championship) 데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새로 임명된 디펜더 랠리 대표 겸 최근 JLR 모터스포츠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된 이안 제임스도 함께했다. 맥라렌 일렉트릭 레이싱에서 매니징 디렉터로 활동한 이안 제임스는 앞으로 다카르 랠리와 W2RC에서 디펜더 랠리 팀을 이끈다.

탁월한 내구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4X4 모델 디펜더는 다카르 랠리에 처음 출전한다. 양산차 기반의 새로운 스톡 카테고리에 디펜더 다카르 D7X-R 세 대가 나서고, 이후 2026 W2RC 4라운드에 두 대의 디펜더가 참가할 예정이다.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를 거친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이제 랠리용 사양 개발에 들어갔다.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양산차 올 뉴 디펜더 OCTA와 동일한 D7X 알루미늄 차체 구조, 변속기, 구동계 구조를 공유하며,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 역시 동일하게 탑재된다.

차체는 슬로바키아 소재 니트라 공장에서 조립하된 뒤 영국에서 디펜더 랠리 팀이 스톡 카테고리 출전 규정에 맞는 사양으로 최종 제작했다.

최근 모로코 에르푸드에서 진행된 사하라 사막 테스트는 지금까지의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단계였다. 이번 테스트 목적은 W2RC 간판 이벤트인 다카르 랠리와 유사한 조건에서 D7X-R의 주행 마일리지와 내구성을 검증하는 데 있었다.

작은 모래언덕 구간에서 짧은 순환 주행으로 시작해 마른 하천 지형, 험준한 평원, 암석과 요철, 모래길 등 다카르 랠리에서 예상되는 지형을 그대로 반영한 수백 킬로미터 구간으로 확대됐다.

스테판 페레랑셀, 사라 프라이스, 로카스 바추스카 등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다카르에서 마주할 도전 과제를 테스트했다. 이 과정에는 코드라이버들이 디지털 내비게이션 로드북을 활용하는 절차도 포함되었다.

디펜더 랠리 대표 이안 제임스는 “3년간 이어질 프로그램의 첫해인 2026년, 디펜더 랠리 팀의 데뷔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다.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 라인업과 팀이 갖춰지고, 디펜더 다카르 D7X-R이 이미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1월까지 남은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월드 랠리 레이드에서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W2RC는 디펜더의 성능과 내구성을 선보이기에 더없이 완벽한 무대라고 판단해 출전을 결정했다. 터프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올 뉴 디펜더 OCTA가 다카르 랠리 도전 머신으로 진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안 제임스 대표의 지휘 아래서 팀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고, 첫 대회용 D7X-R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다카르 사막을 질주할 디펜더 팀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ACEWEEK

권오탁·최무성, KARA 한국 대표로 FIA 카팅 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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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신영수)가 제1회 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 월드컵(Karting Arrive & Drive World Cup)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

11월 14~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LYL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선발된 유망 드라이버들이 참가했다. 퀄리파잉 히트 포인트 합산으로 상위 28명이 그룹A 파이널, 나머지 선수들은 그룹B 파이널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한국 대표팀(시니어 클래스 권오탁, 주니어 클래스 최무성)은 퀄리파잉 히트에서 몇몇 트러블과 예기치 못한 변수로 그룹A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룹B 파이널에서는 의미 있는 레이스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완주했다.

KARA 한국 대표 권오탁(위)과 최무성(아래 맨 앞쪽)

시니어 클래스에 참가한 권오탁은 그룹B 파이널 14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레이스 초반부터 과감한 주행으로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이어진 순위 경쟁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한 권오탁은 마지막 랩에서 결정적인 추월에 성공하며 3위(그룹B)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주니어 클래스 최무성은 엔진 트러블 영향으로 22그리드에서 출발해 그룹B 기준 14위로 완주했다.

KARA는 “세계 유망 드라이버들과의 경쟁은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룹A 진출은 이뤄내지 못했으나, 국제 무대 경험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벨포레 모토아레나와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이번 대회 선수단의 훈련 주행과 유니폼 등을 지원했고, CJ대한통운이 협회 후원사로 힘을 실었다.

RACEWEEK l 사진 KARA

한국타이어, SK스피드메이트와 ‘로드메이트 S’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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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11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테크노플렉스에서 SK스피드메이트와 ‘로드메이트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SK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출시로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신상품 로드메이트 S를 앞세워 양사의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의 경쟁력 확대 및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과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드메이트 S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이다.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 빗길과 젖은 노면 제동력 및 핸들링 성능이 탁월하며, 블록 강성을 높이고 넓이를 확대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추고, 하이브리드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추며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제품은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이번 로드메이트 S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