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마침내 우승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최종화를 26일 공개한다.
최종전에는 ‘리버스 그리드’ 방식을 적용했다. 1위 자리를 두고 벌이는 박규승과 최광빈의 배틀은 최종화 명장면으로 꼽을 만하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팀 금호타이어 이창욱에게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라는 변수가 발생하며 승부의 향방은 안갯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레이싱의 생동감은 제작진이 구현한 기술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김영화 PD는 “추월 장면과 경합의 순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포착하기 위해 모든 경주차에 360도 촬영 카메라를 설치하고, 서킷 코너마다 무인 카메라와 레이싱 드론을 배치해 시청각적 쾌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만큼이나 완주가 중요했던 ‘꼬리 자르기 레이스’ 등 매회 파격적인 미션을 거쳐온 만큼, 최종화에서는 1억원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팀들의 마지막 전략 대결이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감 넘치는 속도감과 드라이버들의 진한 스포츠맨십이 공존하는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최종화는 26일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지난 11월 2일(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전을 끝으로 2025 시즌의 막을 내렸다.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9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시즌에는 130여대의 경주차가 출전했으며, 시즌 합계 14만8천여명의 관중을 동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 시즌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리즈 챔피언 트로피는 이창욱(금호 SLM)이 차지했다. 이창욱은 9라운드 중 5승을 기록하며 총 171점을 획득, 시즌 내내 포인트 선두를 유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창욱은 1년 공백 이후 복귀한 시즌임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다. 시즌 중 두 개 서킷에서 랩 레코드를 경신하며 드라이버 기량과 팀 기술력을 입증했다. 금호 SLM은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하며 2025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엔디)이 챔피언에 오르며 클래스 역사상 처음으로 8연패를 달성했다. 정경훈은 개막전에서 리타이어했지만, 이후 레이스에서 특유의 노련함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루키 한재희(이고 레이싱)는 종반 세 경주에 참가해 주목할 레이스를 펼쳤다.
GT4 클래스에서는 김화랑(오네 레이싱)이 5승을 기록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GTB 클래스에서는 이중훈(레퍼드 레이싱)이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으며, 김정수(알핀)와 김현수(리스타 M)도 각 클래스 1위를 기록했다.
대회 프로모터 ㈜슈퍼레이스는 관람 환경 측면에서 변화를 보였다. 단체 관람석 ‘브루클린웍스존’과 현장 몰입도를 높인 ‘익사이팅존’이 새롭게 운영했고, 테이블 좌석인 ‘비어 라운지’를 신설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썸머 시즌 동안에는 무대 공연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해 팬 경험을 확대했다.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는 2025 시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 시즌에는 경기 콘텐츠 고도화와 팬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산업적 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강원도 평창군 용평 스키리조트에서 팝업 행사 ‘윈터 스릴’(Winter Thrill)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용평 드래곤밸리 호텔 앞에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라운지’를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약 100명까지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키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고객은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운지에는 GLC, GLE, GLS 등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SUV 모델과 메르세데스-AMG CLE 카브리올레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브랜드 감성을 반영한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숍, 온라인 컨설팅 존을 비롯해 식음료(F&B) 서비스, 안마 의자, 보드게임, 도서 등 전 연령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 및 체험 요소까지 갖췄다.
또한, 연말과 연초를 맞아 시즌 분위기를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2월 24일과 25일,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홀리데이 칵테일 나이트’를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국내 누적 500만 관객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를 상영해 라운지를 찾은 고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키광장에서는 GLE쿠페 및 G-클래스 모델 전시와 더불어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 사진 촬영 및 SNS 이벤트 등 리조트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스릴 베이스 캠프’도 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 정상에는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가 전시된다. 설경과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 색상의 차량은 AMG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감성과 ‘윈터 스릴’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상징해 방문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2월 22일 함평신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호타이어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윤리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윤리강령 준수를 통한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기업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 경영기획본부 임완주 전무, 안전생산혁신본부 황호길 전무, 함평공장건설단 정영모 상무, 설비구매담당 김동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윤리경영 선포식은 함평과 폴란드의 신공장 건설공사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와 함께 실시되었다. 행사에는 임직원을 대표해 설비구매담당 김동환 상무가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경영진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전사적 윤리경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활동을 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함평과 폴란드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기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함평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서며, 같은 해 연 600만본 생산 규모의 폴란드 공장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프(Jeep®)가 고객들의 안전한 겨울 주행을 지원하기 위한 ‘지프 겨울 서비스 캠페인’을 2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지프 웨이브(Jeep Wave) 멤버십에 가입한 지프 전 차종 고객이 대상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지프 고객들은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파의 겨울철 필수 순정 부품에 대해 2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할인 대상에는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비롯해 난방 장치 및 열선 관련 부품이 포함되어 겨울에도 멈추지 않을 지프 고객들의 모험을 응원한다.
이와 함께 보험, 리콜 수리를 제외한 일반 수리 고객에게는 유상 수리 금액 20만원 이상 시 뷔르트의 림 클리너와 실내 세정제를 증정하는 혜택도 전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겨울에도 빛나는 지프만의 강인한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드라이빙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프 겨울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가 12월 2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2025 월드 시리즈’ 최종전에서 현대자동차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과 폴리포니 디지털 야마우치 카즈노리 대표가 아반떼 N TCR을 그란 투리스모 7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N 브랜드와 현대차-폴리포니 디지털 협업 10주년을 기념해 게임 스토리 진행 모드(GT 카페)에 N 브랜드 테마 미션을 추가하고, 신차 구매 상점(브랜드 센트럴)에 현대차 브랜드 뮤지엄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아반떼 N TCR 투입을 포함한 이번 업데이트 발표 내용은 내년 1월부터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와 N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 등을 고객이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는 2015년 9월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하며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고, 이 차를 ‘그란 투리스모 6’에 투입하며 폴리포니 디지털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아이오닉 5 N을, 9월에는 아반떼 N을 게임에 투입했다. 이번에 발표한 아반떼 N TCR까지 총 4개 N 브랜드 모델을 그란 투리스모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20년 9월 공개된 아반떼 N TCR은 최고출력 350마력(hp), 최대토크 450Nm(45.9kgf·m) 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2021~2025년 뉘르부르크링 24시 TCR 클래스 5연패와 2022~2024년 FIA TCR 월드 투어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현존하는 투어링카 중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둔 경주차다.
폴리포니 디지털(Polyphony Digital)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게임 개발사로서 전 세계 누계 판매량 1억장을 돌파한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2022년 3월 발매를 시작한 그란 투리스모 7은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자 7번째 정규 넘버링 작품이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E스포츠이다.
현대자동차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은 “그란 투리스모 월드 2025 시리즈 최종전에서 아반떼 N TCR 투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해 고객이 N 브랜드의 보다 많은 모델로 손쉽게 레이스를 즐기도록 하고, 미래 고성능차와 경주차를 투입해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자동차 문화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가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슈퍼6000 클래스로 복귀한 첫 시즌에 드라이버 & 팀 타이틀을 석권한 것이다.
엑스타 레이싱의 혈통을 이어받은 금호 SLM은 금호타이어가 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레이싱팀. 1년 동안 슈퍼레이스를 떠나 있던 금호 SLM은 2025 오프닝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창욱과 노동기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 2위를 기록한 결과다.
2025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금호 SLM은 이후에도 뚜렷한 강세를 보여주었다. 1~9라운드 합계 6승, 8PP를 달성하고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는 역대 슈퍼6000 시리즈에서 양산된 한 시즌 최다 우승, 최다 폴포지션. 2023년에도 6승을 거두었던 금호 SLM은 올해 최다 폴포지션 기록을 경신하면서, 슈퍼6000 팀 포디엄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이전까지는 한국컴피티션(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73회)이 정상을 지켰지만, 2025년에 9회 포디엄을 더한 금호 SLM(76회)이 순위를 바꾸었다.
금호 SLM의 팀 타이틀 획득은 이번이 5번째.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참가한 금호 SLM은 2015, 2016, 2020, 2023 시즌에 이어 통산 5번째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잡았다.
한국컴피티션도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5회 챔피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한 데 이어 2021, 2022년에도 슈퍼레이스 정상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팀 챔피언십 초대(2011년) 챔피언 CJ 레이싱(현 오네 레이싱)은 2014년에 두 번째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2024년 슈퍼6000 시리즈를 지배한 레이싱팀은 서한GP. 슈퍼6000 역사에서 처음으로 5라운드 연속 우승 기록을 작성한 서한GP는 더블 타이틀의 위업도 달성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했다. 5승, 6PP로 라이벌을 압도한 이창욱이 2025 슈퍼6000 챔피언이 되었다. 이에 따라 이창욱은 조항우, 김의수, 밤바 타쿠, 황진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의철, 김종겸, 이찬준, 장현진에 이어 슈6000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열에 들어섰다.
2022년 4월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통해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 진출한 이창욱의 통산 주요 전적은 8승, 11PP, 12회 포디엄. 당시 엑스타 레이싱 소속으로 데뷔해 8위를 기록한 이창욱은 이듬해 2위로 점프했고, 올해 슈퍼6000 시리즈에서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슈퍼6000 출범 첫 시즌에 타이틀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2008년 당시 현대 레이싱 소속 조항우였다. 2009~2010년에는 김의수와 밤바 타쿠가 챔피언의 계보를 이었다. 2011~2022년 슈퍼6000은 다시 김의수의 해. 2013년에는 CJ 레이싱으로 이적한 황진우에게 챔피언의 영광이 돌아갔다.
타이틀 경쟁 구도가 한층 뜨거워진 2014년에는 조항우가 두 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뒤이어 독일 국적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드라이버즈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 2020년에는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이 슈퍼6000 정상에 우뚝 섰다. 2017년 챔피언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전성시대를 리드한 조항우. 그의 바통을 넘겨받은 김종겸은 슈퍼6000 시리즈에서 최다 4회(2018, 2019, 2021, 2022) 챔피언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2023년 정상 이찬준은 역대 최연소(22세 302일) 챔피언. 그리고 지난해에는 서한GP 장현진이 슈퍼6000 시리즈를 제패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지역별 주행 환경과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통합 제품 전략과 함께 주요 지역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타이어’ 전략 아래 제품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V 루트가 각인된 제품은 마일리지, 제동, 회전저항, 소음 등 핵심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이 특징으로 모든 차종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에 장착되어 성능이 검증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도입해 고성능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내년 1월에는 연비와 마모 성능을 강화한 사계절 타이어 엔프리즈 S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유통사인 월마트에 고인치 등 공급 규격 확대를 통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는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가드 스포츠3를 선보였다. 유럽 각국은 겨울철 주행 안정성 강화를 위해 타이어 분류 기준을 강화하면서 겨울용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기준을 충족하면서 사계절 주행이 가능한 올웨더 타이어인 엔블루 포시즌 2의 장착 가능 규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는 SUV와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로디안 ATX를 출시하는 등 각 지역의 도로 환경과 차량 수요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한 제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EV 루트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을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구미 전시장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된 구미 중심권에 위치해 구미 지역은 물론 경북권 전반에서 접근성이 좋다.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은 현재 임시 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며, 고객 상담과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면적 303.87㎡(약 92평) 규모이고, 36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구미 전시장에서 약 1km 떨어진 구미시 지산동 724-3번지 일대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단독 건물로 2026년 3월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연면적 3,839.88㎡(약 1,16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정비 워크베이 9기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기가 준비된다. 확장 이전이 완료되면 구매, 상담, 정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구미 지역 네트워크 확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65개의 공식 전시장과 7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디펜더 랠리 팀이 다카르 랠리 데뷔를 앞두고 2026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공식 출전차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을 공개했다.
디펜더 랠리 팀은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으로 6,000km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1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되는 2026 다카르 랠리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장정에는 다카르 랠리의 살아있는 전설 스테판 피터한셀을 비롯해 미카 메트게, 로카스 바추슈카, 오리올 비달, 사라 프라이스, 션 베리먼이 참가한다. 이들은 신임 단장 이안 제임스의 지휘 아래서 숙련된 엔지니어 팀의 지원을 받으며 2주간, 80시간 이상의 주행과 약 5,000km 기록 측정 구간을 돌파할 예정이다.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슬로바키아 니트라에 위치한 디펜더의 최첨단 생산공장 조립 라인에서 올 뉴 디펜더 OCT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26년 신설되는 FIA의 스톡(Stock) 카테고리 규정에 따라 양산차의 핵심 차체와 구동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역대 가장 강력한 디펜더인 OCTA와 동일한 D7x 아키텍처, 8단 자동변속기, 드라이브라인 레이아웃을 채택했으며, 4.4L 트윈 터보 V8 엔진은 차세대 지속가능 연료로 구동된다.
사막의 거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35인치 타이어 패키지와 함께 윤거를 60mm 늘리고 지상고를 높였다. 차체 전면과 후면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디자인 DNA를 유지하면서도 접근각과 이탈각을 높일 수 있도록 수정됐다.
서스펜션은 올 뉴 디펜더 OCTA의 운동학적 원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공식 쇼크업소버 파트너인 빌스타인과 협력해 개발한 고성능 댐퍼 시스템을 장착했다. 디펜더 랠리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이 댐퍼 시스템은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550리터 연료탱크가 가득 찼을 때 더해지는 무게를 분담한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양산형 V8 엔진은 사막의 극한 기온을 견디기 위해 냉각 패키지를 강화했다. 전면 면적을 늘리고 그릴을 통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냉각 성능을 개선했으며, 양산차의 3개 라디에이터 대신 하나의 대형 라디에이터가 장착됐다. 라디에이터를 통과하는 공기는 4개의 12V 팬을 통해 천천히 냉각된다.
또한 보닛을 개조해 냉각을 강화했고, 모래가 에어 인테이크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자 필터를 추가했다. 루프에는 라이트 포드 액세서리와 실내 에어 인테이크도 장착됐다.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양산형 올 뉴 디펜더 OCTA와 동일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지만, 저속 토크를 극대화하고 랠리 레이드 경기의 일반적인 컨디션에 맞추기 위해 종감속 기어비를 낮췄다. 또한 벤티드 디스크, 전면 6피스톤 및 후면 4피스톤 캘리퍼를 갖춘 맞춤형 랠리 사양 브레이크 시스템도 적용됐다.
사막에서 겪을 수많은 점프에 대응하기 위해 디펜더 랠리 팀이 개발한 새로운 플라이트 모드(Flight Mode)도 적용됐다. 플라이트 모드는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이 공중에 떴을 때 엔진에서 휠로 전달되는 토크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부드러운 착지를 보장하고 구동계를 보호한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사막의 거친 본질을 담은 지오팔레트 리버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래와 돌, 흙의 색채에 희귀한 오아시스의 아쿠아 색상을 더해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디펜더는 멈출 수 없는 성능과 장대한 모험을 상징하는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인 만큼 이를 세계적인 경쟁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 뉴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다. 올 뉴 디펜더 OCTA와 동일한 핵심 아키텍처와 실루엣을 갖췄지만, 궁극의 랠리에 도전하기 위해 개발됐다. 모든 것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다카르 랠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디펜더의 진정한 성능과 내구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