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요일
HomeHEADLINEDCT 레이싱 김영찬 2025 N1 개막전 폴투윈

DCT 레이싱 김영찬 2025 N1 개막전 폴투윈

2025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 개막전은 김영찬의 완승으로 판가름 났다. 5월 17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영찬은 결승에서도 라이벌을 압도하는 레이스를 펼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고 레이싱 정회원, N1 첫 출전 결승 4

현대 N 페스티벌 N1 개막전 결승 그리드에는 21명이 올라갔다. 폴시터는 베스트랩 2분 06.069초를 작성한 김영찬. 이상진과 김규민이 예선 톱3에 랭크된 가운데 강동우, 정회원, 신우진이 그 뒤를 이었다.

오후 2시 25분에 시작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4랩 결승은 시종 김영찬이 이끌었다. 경쾌한 스타트 이후 빠르게 독주 체제를 구축한 김영찬은 2위 이하 선수들을 멀리 따돌리고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팽팽한 대결을 펼친 강동우와 김규민. 예선 2위 강동우가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정회원. 개막전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DCT 레이싱 김영찬이 폴투윈을 기록한 무대에서 이상진과 김규민은 2위 대결을 벌였다. 오프닝랩부터 14랩 체커기가 발령될 때까지 그림자 공방을 전개한 두 선수는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접전을 펼쳤다.

팽팽한 대결의 결과는 이상진의 2위로 마무리되었다. 14랩 종반까지 3위를 유지한 김규민은 5위. 전략적 선택에 따라 두 계단 내려앉은 김규민에 앞서 강동우가 3위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출신 정회원은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에 처음 출전해 4위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BMP 퍼포먼스 팀에서 새출발을 알린 송하림은 박동섭, 김효겸, 강병휘를 거느리고 결승 잠정 7위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결승이 끝난 뒤 송하림은 박동섭과의 추돌에 따른 페널티를 받고 8위로 떨어졌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