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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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06, 아오키 타카유키 영입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팀106이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팀106 스톡카를 책임질 드라이버는 류시원 감독과 아오키 타카유키. 2009년에 출범한 뒤 빠르게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으로 발돋움한 팀106은 팀 창단 9년째를 맞이한 올해 아오키 타카유키를 영입하면서 선두그룹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2010~2012 시즌 슈퍼레이스 GT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한 팀106은 올해도 슈퍼6000 스톡카 레이스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본의 베테랑 드라이버 아오키 타카유키를 선택한 팀106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아래서 시즌 챔피언을 핵심 타킷으로 내걸었다.
1995년 스즈카 FJ1600을 경험한 이후 JGTC, 슈퍼GT, WTCC 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아오키 타카유키는 2007년부터 국내 자동차경주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오키 타카유키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1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네 경주에 참가해 2승을 거두었고, 2012~2013 시즌에도 우승 포디엄에 오르며 베테랑 드라이버의 관록을 입증했다.
2016 슈퍼레이스 후지 라운드에 단발 출전한 아오키 타카유키는 올해 팀106과 함께 슈퍼6000 풀 시즌에 참가한다.
“팀106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는 아오키 타카유키는 “매우 열정적인 레이스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류시원 감독을 비롯해 팀106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팀106 류시원 감독은 “아오키 선수는 이미 슈퍼레이스 스톡카를 경험한 검증된 드라이버로서, 최상의 경주차를 준비해 2017년을 팀106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오키 타카유키의 경주차 번호는 19번. 류시원 감독과 같은 1972년생으로, 아오키는 19번, 류 감독은 기존 72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와 관련해 팀106 측은 “1972년생 동갑내기 드라이버들의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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