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복귀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2024 시즌을 마치고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에 주력한 정회원은 BMP 모터스포트 팀 경주차를 타고 출전한 2026 슈퍼레이스 GTA 4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룩손몰 최진욱, GTA 첫 포디엄 피니시
8월 22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2.538km)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A 4라운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드라이버는 비트알앤디, BMP 모터스포트, 브랜뉴 레이싱, 워터큐 이레인 레이싱, 룩손몰 팀 13명. 예선에서는 장준이 개인통산 첫 폴포지션을 기록했고, 이정표, 김성희, 정회원이 2~4그리드에 설 수 있는 랩타임을 작성했다.
BMP 모터스포트 팀 선수들이 예선 선두그룹에 포진한 가운데. 3라운드 현재 득점 선두 정원형은 핸디캡웨이트 50kg을 싣고 5위권에 들어가는 예선을 치렀다. 이어 한민관, 최진욱, 김시우, 안경식, 박상현이 GTA 4라운드 예선 톱10을 마무리 지었다.
22일 오후 7시 10분, 젖어 있는 트랙에서 시작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 22랩 결승은 시종 다이내믹하게 전개되었다. 초반에 격전을 펼친 선수들은 장준, 정회원, 이정표, 한민관, 정원형. 특히, 폴시터 장준과 2위로 점프한 정원형의 선두 경쟁이 GTA 4라운드의 재미를 북돋아 주었다.
팀 동료 사이의 공방은 5랩째 또 다른 국면을 불러왔다. 장준을 추월한 정회원이 빠르게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이후 승기를 잡은 정회원은 제일 먼저 22랩을 완주하고, GTA 4라운드 포디엄 정상에 올라갔다. 정회원의 GT 클래스 우승은 2024 시리즈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 이후 처음이다.


박빙 승부가 벌어진 2위 경쟁에서는 한민관이 앞섰다. 예선 6위 한민관은 10랩째 장준 추월에 성공하며 2위를 굳혔다. 3~4라운드 연속 2위.
룩손몰 루키 최진욱의 활약도 돋보였다.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데뷔한 최진욱은 GTA 클래스 두 번째 출전 무대에서 3위 포디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7그리드에서 출발해 꾸준하게 순위를 끌어올린 최진욱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나이트 레이스에서 첫 포디엄의 기쁨을 누렸다.
폴투윈을 기대한 장준은 결승 4위. 예선 3위 김성희가 그 뒤를 이었다. 김시우, 이정표, 안경식, 박상현, 안도현이 6~10위. 포디엄을 노린 정원형은 8랩 주행 후 피트로 들어간 뒤 리타이어했다.
2026 시리즈 4라운드를 마친 현재 2승을 챙긴 정원형(62점)이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경주 연속 2위 한민관(59점)이 3점차 2위. 1~4라운드에서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김시우(51점), 김성희(46점), 이정표(40점)는 3~5위에 랭크되었다. 이밖에 안경식(36점), 장준(30점), 안도현(29점), 정회원(26점), 최진욱(23점)이 10위권에 들어가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