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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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이창욱 슈퍼레이스 TGR 6000 4연승 행진

금호 SLM 드라이버 이창욱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 6000 4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주름잡고 우승 포디엄에 올라갔다. 7월 1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나이트 레이스에서 이창욱은 2위 이하 선수들을 여유 있게 거느리고 1위 체커기를 통과했다.

황진우와 이정우 2, 3위 포디엄

수중전으로 전개된 인제 스피디움 24랩 결승은 시종 폴시터 이창욱이 이끌었다. 롤링 스타트 이후 이변 없이 레이스 대열 선두를 꿰찬 이창욱은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유일한 변수는 15랩 종반까지 5위를 달린 정의철의 리타이어. 인제 스피디움 마지막 코너 근처에서 멈춰 선 정의철의 경주차를 처리하기 위해 세이프티카가 투입된 것이다.

18랩째 재개된 결승에서도 뚜렷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남아 있는 7랩을 기운차게 질주한 이창욱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부터 내리 4연승을 기록하며 드라이버즈 랭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와 금호 SLM 이정우는 예선 순위 그대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황진우는 두 경주 연속 2위 포디엄. 3라운드 4위 이정우는 팀 동료 이창욱과 함께 금호 SLM 더블 포디엄을 이뤄냈다.

마이키 조단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을 올렸다. 찬스 레이싱 바이 NH투자증권 팀 소속으로 슈퍼레이스에 진출한 마이키 조단은 인제 스피디움 4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하는 역주를 펼쳤다.

박정준과 김화랑이 전개한 5위 경쟁에서는 박정준이 앞섰다. 결승 잠정 결과 김화랑이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지만, 박정준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3초 가산 + 벌점 1점 가산 페널티를 받고 6위로 떨어졌다. 뒤이어 예선 5위 장현진은 결승 7위. 오프닝랩에서 8위로 떨어진 장현진은 헨잔 료마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아쉬움이 남는 일전을 마무리 지었다.

서주원과 임민진은 9, 10위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오네 레이싱 서주원은 1~4라운드에서 모두 톱10에 들어갔고, 임민진은 SC 이후 포인트 피니시 10위권에 진입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MJ CARGRAPHY 이명재(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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