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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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타이어 2028년까지 F1 오피셜 타이어 공급

피렐리타이어가 6월 11일, 2028년까지 F1 그랑프리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피렐리와 F1의 최근 계약 기간은 ‘3년(2025~2027) + 옵션 1년’. FIA, F1과 피렐리는 계약 만료에 앞서 1년 추가 옵션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피렐리는 2011년부터 18년 연속 F1 오피셜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활약하게 되었다.

피렐리는 1950년부터 세계 정상 포뮬러 레이스에 참가했다. F1 그랑프리가 출범한 첫해부터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등 12개 팀 드라이버들이 피렐리타이어를 선택한 것이다.

첫 시즌 성적은 매우 뛰어났다. 1950 F1 7라운드 중 6라운드에서 우승했고, 피렐리와 함께 달린 주제페 파리나(알파로메오)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1958년까지 F1에 남아 있던 피렐리는 이듬해부터 그랑프리 무대를 떠나 있었다. 이후 1980년대 F1에 참전한 피렐리는 1991년에 다시 철수 코스를 밟았고, 브리지스톤의 바통을 이어받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F1 오피셜 타이어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50~2026년 F1 그랑프리에 참가한 타이어 매뉴팩처러는 에이본, 브리지스톤, 컨티넨탈, 던롭, 엥글베르트, 피렐리, 파이어스톤, 굿이어, 미쉐린 등 9개. 이 중 1964~1998년에 활동한 굿이어가 최다 368승을 기록했고, 피렐리(356승, 2026년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까지)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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