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RC 전반을 마무리 짓는 일본 랠리가 5월 28~31일에 개최된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 본사가 위치한 토요타시 토요타 스타디움에 본거지를 두고 전개되는 일본 랠리는 총 거리 905.27km, 20개 경기구간(Special Stage, SS) 302.82km에서 펼쳐진다.
크로아티아, 카나리아제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타막 랠리 랠리1 클래스에는 10명이 참가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드라이버는 엘핀 에반스, 올리버 솔베르그, 세바스티앙 오지에.
이들은 최근 3개 랠리(카나리아제도, 포르투갈, 일본) 연속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매뉴팩처러 포인트 드라이버로 출전한다. 이밖에 카츠타 타카모토도 GR 야리스 랠리1을 타고 홈 랠리에 참전하고, 새미 파야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 팀 선수로 풀 시즌에 나선다.
현대 쉘 모비스 WRT 라인업은 일부 바뀌었다. 티에리 누빌, 애드리안 포모와 함께 현대 WRT 세 번째 랠리1 월드 랠리카를 책임지는 드라이버는 하이든 파돈. 다니 소르도에게 카나리아제도, 포르투갈 랠리를 맡긴 현대 WRT는 일본 랠리에 하이든 파돈을 투입한다. 모나코, 크로아티아 랠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도전이다.
조슈아 맥컬린과 존 암스트롱(M-스포트 포드 WRT)은 푸마 랠리1을 타고 풀 시즌 드라이버로 활약한다. 스웨덴, 포르투갈 랠리에 참가했던 마틴 세스크스는 일본 랠리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6 WRC 6라운드를 마친 현재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엘핀 에반스(123점), 카츠타 타카모토(111점), 올리버 솔베르그(92점)가 드라이버즈 랭킹 1~3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 WRT 애드리안 포모(79점)가 4위.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 소속 새미 파야리(78점)는 5위권에 들어가 있고, 4개 랠리에 출전한 세바스티앙 오지에(67점)은 포르투갈 랠리에서 우승한 티에리 누빌(65점)에게 2점 앞선 점수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매뉴팩처러즈 부문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311점)이 꾸준하게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현대 WRT(211점),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86점), M-스포트 포드(71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코비드-19 펜데믹 이후에 열린 2022~2025 일본 랠리에서는 티에리 누빌(2022), 엘핀 에반스(2023~2024), 세바스티앙 오지에(2025)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기현 기자 l 사진 (일본) 정인성 기자(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